조글로로고
"인너넷쇼핑 장바구니 비워준다?" 믿으면 안돼!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6월21일 10시33분    조회:262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최근, 훈춘시인민법원은 ‘장바구니 비워준다’를 미끼로 벌인 전신인터넷사기사건을 심리했다. 피고인 진모는 법정에서 죄를 인정하고 처벌을 받았으며 사건심리는 종결됐다.

피고인 진모는 사기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자신을 부자로 포장한 내용들을 인터넷에 퍼뜨렸다. 대학생 하모는 진모가 발표한 ‘임의로 한사람을 선택해 장바구니를 비워준다.’란 내용을 인터넷에서 보고 주동적으로 진모에게 련계했다. 장바구니를 비울 수는 있지만 전제는 가족 은행카드를 신청해야 하는 것이다. 하나의 ‘큰 덫’이 자신을 향해 펼쳐지고 있다는 것을 모른 하모느 아무런 망설임도 없었다.

가족카드를 발급받는 과정에 진모는 거래내역이 필요하다는 핑게로 자신의 카드에 선후로 도합 2만원을 이체하도록 하모에게 시키고는 그 돈을 전부 뻬내갔다. 하모는 진모와 련락이 되지 않자 자기가 사기당했음을 깨닫고 즉시 공안기관에 신고했다.

법원은 심리를 거쳐 다음과 같이 조사했다. 피고인 진모는 일찍 2020년 4월에 이미 사기죄를 범해 법에 따라 유기징역 10개월, 벌금 2만원형에 언도된 적이 있었다. 본 사건에서 피고인 진모는 2023년 4월부터 10월까지 관련 소프트웨어 등록계정을 통해 재부를 과시하는 내용을 발표해 데이터량을 획득했고 ‘장바구니를 비워준다’를 미끼로 위챗으로 하모를 추가하고 가족카드 신청을 위한 거래내역이 필요하다는 빌미로 하모에게 2만원을 입금하도록 요구해 자신의 소유로 했다.

법원은 다음과 같이 인정했다. 피고인 진모는 불법점유를 목적으로 사실을 허구하여 타인의 돈을 사취했는데 그 액수가 크기에 사기죄를 구성하며 또한 루범에 속하므로 법에 의하여 엄벌해야 한다. 그러나 피고인 진모에게 자수행위가 있는바 사건 발생후 자신의 범죄사실을 사실 대로 진술하고 자원적으로 죄를 인정하였기에 법에 의하여 경하게 처벌할 수 있다.

법원에서는 다음과 같이 판결했다. 법에 따라 피고인 진모를 사기죄로 유기징역 1년 6개월에 언도하고 인민페 2만원의 벌금을 선고한다. 피해자 하모에게 인민페 2만원을 반환할 것을 명한다.

법관은 "부지런하고 실속 있게 일하는 것이야 말로 치부로 향하는 유일한 통로이며 인터넷은 무법지대가 아니다. 아울러 젊은이들은 반드시 분별력을 제고하고 타인을 경솔하게 믿지 말며 네티즌에게 경솔하게 돈을 주지 말아야 한다."고 귀띔했다.

/길림신문 리전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착실 중시, 실속 노력, 실효 추구의 선명한 방향을 확고히 수립하고형식주의 정돈해 기층 부담 경감하는 것을 계속하여 심화, 확대해야호옥정 주국현 참석최근이래, 성당위 서기 경준해는 여러차례 성당위 상무위원회 회의 등 부동한 장소에서 형식주의를 정돈하여 기층의 부담을 경감시키는 사업에 대해 요구를 제기했다. ...
  • 2024-05-08
  • 5월 3일, 연길시림업국과 연변주야생동물구호중심 및 연변림아자연학당은 협력하여 길림성 제43회 ‘조류사랑 주간’ 활동주제에 따라 ‘조류보호 이야기를 경청하고 연변의 비우(飞羽)를 공동으로 수호하자’를 주제로 한 조류사랑 선전활동을 개최했다.연변주야생동물구호중심 사업일군은 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과학적...
  • 2024-05-08
  • 제1회 중국-세르비아 문화교류포럼이 4월 29일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진행되였다. 량국의 약 50명의 전문가, 학자와 정부 및 업계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중국-세르비아 문화교류의 발전 과정과 량국 문명 대화 및 ‘일대일로’ 창의에서의 중국과 세르비아 인문 교류의 새로운 기회에 관해 론의했다. 세르비아...
  • 2024-05-08
  • 올해 ‘5.1’련휴 기간 연길의 관광 열기는 뜨거웠다. 루계로 20만대의 차량과 70여만명의 관광객이 몰려 압력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연길시공안국은 ‘5.1’안보를 대오능력을 시험하고 제고하는 디딤돌로 삼고 길림성과 연변주 공안기관의 사업포치를 견결히 락착하며 ‘세가지 확보, 한가지 엄방’을 주선으로 호위문려...
  • 2024-05-08
  • 신화통신사 사장이자 신화통신 국가고급싱크탱크 학술위원회 주임인 부화는 4월 30일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중국-세르비아 미디어 싱크탱크 포럼 및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의 시대적 가치와 실천 성과》싱크탱크 보고서(세르비아어판) 발표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사진은 이날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 2024-05-08
  • 홍석라자에서 출발하고 있는 선수들 5월 1일, 반석시는 '초심여반(初心如磐) · 미래를 향하여'를 주제로 2024년 홍색 관광철 항일련군 도로 다시 걷기 장거리 경주대회를 개최하였다.반석은 길림성 33개 혁명근거지중 첫번째 혁명근거지이며 길림성 "세 지역, 세 요람" 홍색문화의 돌출한 대표이다....
  • 2024-05-08
  • 올해 음력 4월1일 (양력 5월8일)이면 세는 나이로 100세이고 만으로 99세인 연변대학 농학원 식물학 교수인 김수철(당원)은 현재 연길시 조양천진 삼성촌의 시골에서 살고 게신다. 그는 아직도 자기절로 집터전에 유기농 채소들을 재배하여 먹으며 식물연구와 《길림성식물지》편찬(한어문 총6권, 1-2권은 이미 출판)에 바삐...
  • 2024-05-07
  •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풍경(4월 29일 찍은 드론사진) /신화넷1일에 찍은 중국전력건설그룹이 건설을 맡은 세르비아 국가축구경기장 프로젝트 공사 현장. /신화넷리명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는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중국-세르비아의 두터운 우정은 굳건히 유지되고 있으며 끊임없이 새로운 생기와 활력이 북돋아나고 있...
  • 2024-05-07
  • 5 월 5 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찍은 중국문화중심. /신화넷4월 29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중국문화중심에서 지도교사 왕선(뒤쪽 좌)이 고쟁(古筝)을 가르치고 있다. /신화넷주세르비아 중국문화중심은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의 세르비아-중국 우의광장에 위치해있다. 문화중심은 강의실, 문화전시구역, 도서관, ...
  • 2024-05-07
  • 중앙방송총국의 인터뷰를 받는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 /중앙방송총국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의 세르비아 방문을 앞두고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이 4월 30일 베오그라드에서 중앙방송총국과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부치치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습근평 주석에게 세르비아를 방문해 달라는 요청을 15차례나 보냈다고 밝히면...
  • 2024-05-0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