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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련 옹달샘배움터 고신원구 분교 제1회 어린이날 체육대회 가져-

 

[본사소식 최미숙 특약기자] 6월 1일, 대련 옹달샘배움터 고신원구 분교는 6.1어린이날을 맞이해 중우(众羽)배드민턴경기장에서체육대회를 가졌다.

 

사생 및 학부모 총 130여명이 모인 이번 활동은 풍부하고 다채로운 체육경기를 통해 아이들이 스포츠를 사랑하고 체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단체응집력과 단체협력의식을 높이고 과외생활을 풍부히 하는 데 취지를 두었다.

 

신미화 교사의 사회하에 개막식이 진행되였다.이어 최미숙 부교장은 축사에서 "이번 체육대회는 2017년 고신원구 분교 개교이래 처음으로 개최하는 체육대회로서 의미가 있고 어린이날을 맞이하는 행사인 만큼 오래오래 아이들의 기억 속에 전통미덕과 함께 자리할 것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위해 발벗고 나서준 모든 학부모들한테 고마움을 전하며 '안전제1, 우의제2, 경기제3'의 원칙하에 행사의 원만한 마무리를 기원했다.

 

학부모들이 정성들여 알차게 준비한 운동종목들인 만큼 현장 분위기는 뜨거웠고 아이들은 활기차게 각종 경기에 참가했다.체육대회는 청팀, 백팀, 황팀, 홍팀 총 4개 팀으로 나누어 진행되였고 각 팀은 넘치는 열정과 투지로 경기에 림했다.

 

징검다리 걷기, 배타고 차차차, 포인트볼 나르기, 장애물 달리기, 날아라 점수야, 일심동체 훌라후프 등 경기종목들이 이어졌고 학부모들은 응원과 환호성으로 꼬마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경기중에 사생이 함께 참가하는 종목도 추가해 사제간의 정을 돈독히 하였다.

 

경기 마지막으로 학부모 장애물달리기를 진행했다. 학부모들은 너도 나도 뒤질세라 최선을 다해 뛰였고 "시키지 않았다면 섭섭할 번"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클라이맥스로 이끌었다.

 

치렬한 각축을 거쳐 팀별 성적과 여러 경기종목의 성적이 속속 발표되였다. 청팀이 1등을, 백팀이 2등을, 홍팀이 3등을, 황팀이 우수상을 획득했다.

 

최미숙 부교장과 각 반급 담임교사들은 우승한 팀에 선물을 전달했고 선물을 한아름 받아안은 아이들의 얼굴에는 긍지와 기쁨의 미소가 번져있었다.

 

최미숙 부교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지지해준 학부모대표들에게 꽃다발을 전해 고마움을 전했고 무료로 장소 제공을 해준 최룡철 리사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체육대회의 총괄을 맡은 학부모 대표 김향화는 "머리 속으로만 상상해왔던 옹달샘에서의 제1회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마음이 너무 벅차다"고 전하면서 아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에 너무 뿌듯했고 앞으로 옹달샘 배움터 제2회, 제3회 체육대회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전면발전에 대한 학교의 중시와 관심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성장에 더 좋은 환경과 조건을 만들어주기 위한 학교의 각종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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