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발전 관련 좌담회 진행, 어버이날 함께 경축
[본사소식 최수향 기자] 6월 16일, 료녕성조선족련의회 리홍광 회장과 김수남 비서장 일행은 반금시 대와구 이계구가두 중앙툰사회구역조선족로인협회를 방문했다.
일행은 중앙툰사회구역조선족로인협회의 활동장소와 도서열람실, 헬스장, 판공실, 탁구활동실, 공연도구 저장창고, 주방 등 시설을 둘러본 후 협회 지도부 성원, 부분 회원들과 좌담회를 가졌다.
좌담회에서 중앙툰사회구역조선족로인협회 김룡범 회장이 협회 활동상황을 소개했다. 협회는 우리 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무용교사를 초청하여 무용반 회원들에게 조선무용을 가르쳐주었다. 현재 무용반은 무용작품을 여러개 배웠고 1시간 반 분량의 공연을 채울 수 있는 실력을 갖추었다. 또 반금 모 대학 교수를 초청하여 회원들에게 탁구를 가르쳐 회원들의 탁구 열정을 불러일으켰다.
올해 4월에는 악단을 설립, 협회의 대형행사 때마다 노래반주를 책임지며 회원들의 행복지수를 향상시켰다. 탁구시합, 음력설맞이 문예공연, 3.8부녀절 경축행사, 어머니날 경축행사, 민속례의강좌, 로년모델쇼 강좌 등 다양한 행사를 조직하여 회원간의 친목을 돈독히 했고 회원들의 응집력을 강화했으며 해마다 독거로인 위문활동을 꾸준히 조직해 우리 민족의 아름다운 나눔문화를 사회에 전파했다.
이어 협회 지도부 성원들과 부분 회원들은 조화로운 협회를 꾸리고 로인사업을 잘할 데 관한 건의를 제기했다.
리홍광 회장은 좌담회에서 김룡범 회장을 비롯한 지도부 성원들과 전체 회원들의 드팀없는 노력으로 로인협회 활동이 알차게 진행되고 있는 것에 데 대해 충분히 긍정한 동시에 로인사업을 잘 펼칠 데 관하여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제기했다. 또한 협회 활동경비에 보태쓰라며 2,000원 성금을 지원했다.
김룡범 회장은 리홍광 회장 일행이 협회를 방문하고 지지해준 데 대해 감사를 표한 후 앞으로 리더역할을 더욱 잘해 로인협회 사업을 잘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좌담회가 끝난 후 리홍광 회장 일행은 중앙툰사회구역조선족로인협회 어버이날 경축활동에 참석했다. 녀성회원들이 남성회원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는 이벤트행사에 이어 어버이날 경축 문예회보공연이 진행됐다. 대합창, 독창, 조선족무용, 녀성표현창, 독무 등 정채로운 공연은 행사 분위기를 고조에로 이끌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