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개 인삼가공기업, 300여개 품종의 인삼제품, 2023년 총 생산액 115.6억원,
지난날 수림속 ‘백초의 왕’이 지금은 기둥산업으로 발돋움하면서 대중들 치부의 길을 닦아놓고 있다.
현재, 연변조선족자치주에는 인삼가공기업 300여개, 인삼제품 300여종이 있는데 그 제품들은 장강삼각주, 주강삼각주 등 국내 발달지역 및 해외 30여개 국가와 지역에서 팔리고 있다.
전국에서 유일한 "국제 인삼브랜드쎈터"가 정식으로 연길공항경제구에 자리잡았다. 전주적으로 '장백산 인삼' 지리적 표시 증명 상표 사용이 허가된 인삼제품은 80개에서 104개로 늘었다.
2023년 전주 인삼 재배업종의 생산액은 10.5억원, 가공업종의 생산액은 68.1억원, 제3산업의 생산액은 37억원, 합계로 총생산액은 115.6억원에 달했는데 이는 동기 대비 13% 증가, 연변 경제사회의 고품질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주입했다.
최근 년간 연변주는 인삼산업을 적극 발전시키고 제1산업의 ‘기본판’을 안정시키고 제2산업의 ‘새로운 지점(支点)’을 형성하며 제3산업의 ‘새로운 엔진’을 구축하여 다점지탱, 다업병진, 다원발전의 새로운 구도를 구축했다.
량질의 종자가 있어야만 제대로 된 좋은 인삼을 재배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연변주는 시종 인삼재배와 종원(种源)보호를 병행하여 제1업산의 ‘기본판’을 안정시켰다. 2023년말까지 전 주적으로 림하삼(林下参) 2,175무 증축, 림하삼 류존면적은 7,629헥타르에 달했으며 비림지(非林地)의 인삼류존면적은 4.7만무에 달했으며 선삼(鲜参) 2,227만근을 수확했다. 전 주 장백산인삼원자재기지는 54개에서 60개로 늘어났고, 비림지 인삼재배 표준화 기지는 22개에 달한다.
활발한 경영주체는 산업발전의 토대로서 최근 년간 연변주 인삼경영주체의 수량과 제품경쟁력이 끊임없이 제고되여 제2산업의 ‘새로운 지점’을 형성했다. 2023년말까지 전 주 인삼 관련 주체는 2,500여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 인삼 생산가공업체의 년간 가공량은 2,500톤에 달한다.
류통체계가 나날이 완벽해짐에 따라 연변주의 인삼 산업사슬도 끊임없이 연장되고 있다. 2023년 9월 3일, 연변붕정인삼교역시장이 정식으로 영업을 시작했고 연변단군, 길림오동 등 10여개 기업이 이미 시장에 진입했다. 총투자액이 8억원인 장백산도지(道地)약재심가공 및 중약재거래쎈터는 2023년 9월에 착공했는데 건설 후 동북은 물론 전국에서도 가장 큰 북약교역쎈터으로 될 전망이다. 관련 기업을 조직하여 동북아박람회, 농업박람회 등 각종 경제무역상담 행사에 참가하고 제1회 연변 ‘인삼미식대회’와 ‘삼왕’ 선정활동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인삼제품의 소개와 판매경로를 효과적으로 넓혔다.
연변주는 재배 규범화, 가공 정밀화, 품질 표준화, 제품 브랜드화, 산업 집약화 발전을 견지하고 인삼산업의 새로운 동력에너지를 전력으로 확대하며 신질생산력을 서둘러 육성, 발전시키고 있다.
재배업의 지능화 발전을 다그쳤다. 연변주는 인삼 종자업 진흥 및 품질향상 공정을 실시하여 ‘사물인터넷 + 재배’ 기술모식을 도입하고 인삼 표준화 재배기술의 보급과 강습을 강화했다. 아울러 각종 센서와 집행기를 배치하는 것을 통해 인삼 재배호들에게 더욱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재배 건의를 제공하여 인삼수확기를 연장함으로써 다년생 량질의 인삼 생산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신품종의 과학기술 선별 육성 강도를 높였다. 장백산인삼종질(种质)자원고에서 연변 지역 생산에 적합하고 저항성(抗逆性)이 강하며 생산량이 높은 새 품종을 선별하여 종원을 풍부히 하고 재배업 발전의 내생 과학기술 동력과 위험방지능력을 전면적으로 제고했다. 현재 ‘연삼 1호’, ‘연풍 1호’ 새 품종에 대한 심사 결정을 성공적으로 통과하여 연변주 인삼품종의 공백을 메웠다.
정밀가공 과학기술의 투입을 늘렸다. 식품, 약품, 화장품, 보건품, 바이오제품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인삼 전 산업사슬 산업집군을 구축했다. 연변단군, 오동건강과학기술, 훈춘화서, 두만강제약 등 인삼 중점기업을 조직하여 보건식품 원자재 보고기록을 잘하고 신제품 과학기술 연구개발을 다그쳐 정밀가공 응용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과학기술 혁신과 기술 보급을 강화했다. 연변인삼과학연구원을 설립하고 중점실험실, 공정연구쎈터, 기업기술쎈터와 인삼과학기술산업단지 등 과학기술 혁신 플래트홈을 건설하며 전 주 인삼 생산기술 보급체계를 구축하고 재배표준과 선진기술을 보급함으로써 연변 인삼재배업의 과학기술 함량을 제고했다. 전 주에서 국가급, 성급, 주급 인삼산업 과학기술류 대상 80여개를 담당했으며 루계로 인삼분야 국가표준 28개의 초안, 제정, 개정을 조직하여 인삼제품 중점분야 표준 전면 보급을 기본적으로 형성했다.
인삼 재배를 규범화하고 종질 자원을 보호했다. 경영주체를 육성하고 다원화 개발을 추진했다. 류통체계를 완비하고 산업사슬을 연장했다. 현재 연변 인삼산업은 이미 고품질 발전의 쾌속도로에 들어섰으며 림하경제는 농민들의 치부의 길을 갈수록 넓어지게 하고 있다.
/길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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