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랭면 후루룩 한그릇 뚝딱... 더위 물러가랏~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6월21일 13시42분    조회:87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 더위를 피할 방법은 무엇일가?

랭수, 에어컨바람, 아이스크림....

그리고 또 하나 연변랭면!

쫄깃한 면발, 새콤달콤 톡 쏘는 육수..

크게 한입 맛보면 감탄이 절로 나온다지요...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랭면 한그릇 하고

힘내자구요~






연변랭면은 조선족의 전통음식으로 연변인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가장 좋아하는 음식일 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들이 연변을 방문하면 꼭 맛보는 특색 음식이다. 이 음식은 독특한 맛과 풍부한 재료, 시원한 육수로 음식계의 독보적인 존재이다.

연변랭면의 주원료는 메밀인데 거기에 밀, 고구마가루, 감자가루, 도토리가루 등을 첨가하여 과학적인 비률로 배합해 면발이 쫄깃하고 탄력이 있으며 배추김치나 양배추와 함께 먹으면 새콤달콤하고 맛이 풍부해진다. 무더운 여름날, 랭면 한입으로 뜨거운 열기를 한순간에 날려버릴 수 있다.

랭면맛은 면발 뿐만 아니라 국물과 재료에도 관계된다. 정통 랭면 국물은 신맛, 단맛, 매운맛, 시원함 등 특징을 가지고 있다. 미관을 위해 랭면을 곱게 그릇에 담은 후 그 우에 조선족 장아찌, 고추가루, 소고기 편육, 계란, 닭고기 완자, 오이채, 수박(여름) 잣, 참깨 등을 얹는데 이것이 흔히 말하는 랭면모(冷面帽)이다. 마지막에 살얼음이 동동 뜨는 랭면 육수를 그 우에 부어준다. 이렇게 해서 랭면 한그릇이 탄생되는데 그 어떤 무더위도 시원하게 물리칠 수 있다.

연변랭면이 밥상에 올랐을 때 가장 먼저 알록달록한 색상의 조화가 눈에 띈다. 눈호강이 따로 없다.한입 크게 먹는 순간, 새콤달콤한 국물이 혀끝에서 터지고 쫄깃한 국수의 식감이 저도 모르게 탄성이 나온다.

오늘날 연변랭면은 연변 나아가 전국, 세계에로 발전되고 있다. 연변랭면을 맛보며 조선족의 음식문화를 접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번화한 도시에서도, 한적한 마을에서도 연변랭면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연변 곳곳의 랭면 가게는 자신만의 독특한 맛과 이야기가 있다. 일부 가게는 여러 세대에 걸쳐 계승되여 왔고 정교한 솜씨와 변함없는 품질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또 어떤 가게는 부단히 혁신하는데 현대적 요소를 전통 료리에 융합시켜 손님들에게 새로운 맛을 선물한다.

연변랭면은 시원함과 맛이 어우러져 연변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여름에 더위를 식힐 수도 있고

겨울에 입맛을 살릴 수도 있는

연변랭면~

궈보러우, 가위, 살얼음... 의문의  조합...

하지만 진정한 연변랭면을 한번 먹어봤다면

이 조합의 의미를 깨닫게 될 것입니다.

탱글탱글 면발, 새콤달콤 육수가 만들어내는

음식의 향연을 느껴보시지 않을래요?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랭면 한그릇 드셔보세요.

연변에서 기다릴게요~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편역: 김홍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289
  • 최근 훈춘시공안국 형사수사대대는 수사 사로를 넓히고 사건 단서를 널리 수집하며 정확한 연구 및 판단을 통해 정보 네트워크로 불법 채무를 독촉한 악세력 범죄무리를 성공적으로 짓부셨다. ...
  • 2024-10-24
  • 올해는 중국 로씨야 수교 75주년이 되는 해이자 '중국 로씨야 문화의 해'이다. 올해 길림성 최동단의 변경 소도시 훈춘은 로씨야 관광객들의 각광을 받는 새로운 목적지로 부상했다. 매일 ...
  • 2024-10-24
  • 찬 공기가 갑자기 급습하면서 많은 부모들이 아이가 감기에 걸릴가 걱정되여 꽁꽁 옷을 있한다. 하지만 옷을 너무 많이 입으면 땀이 나서 찬바람이 불면 마찬가지로 감기에 걸리기 쉽다! 또한 과도한 보온으로 인해 아이가 온열증후군에 걸려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 아이 옷을 어떻게 입혀야 과학적이고 실용적일가? 아...
  • 2024-10-24
  • 10월 27일부터 남방항공은 겨울봄철 항공시즌 항공편계획을 집행하기 시작한다. 길림지역에 비행기 46대를 투입하여 40여갈래 항로를 운영할 계획인데 통항도시는 32개이다. ·국내방면에서 남방항공은 연길-대련-성도, 장백산-대련-성도 항로를 새로 개설한다. 동시에 장춘-광주 항로를 추가하여 기존의 매일 6편의 기초에...
  • 2024-10-24
  • 일전 장춘세관 소속 연길세관우편국에서는 현장에서 입국 우편물을 검사하던 중 한 우편물의 컴퓨터 이미지에서 이상을 발견하고 즉시 상자를 열어 검사한 결과 두더지과 동물로 의심되는 시체 16개가 발견되였다. 확인 결과 이 종은 포유동물강, 식충목 두더지과, 두더지속으로 전국 통상구에서 처음으로 압수한 수입성 병...
  • 2024-10-23
‹처음  이전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