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 사건] 로인 내외가 액화가스를 끄지 않고 나갔는데...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6월21일 15시24분    조회:97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일전 연길시의 한 로부부가 액화가스 불을 끄지 않고 집문을 나서는 바람에 가마가 타버리고 집안이 연기로 가득차는 사건이 발생했다. 다행히 소방제대군인 장사위가 제때에 발견하고 더 큰 사고의 발생을 미연에 방지했다.

6월 16일 장사위는 흥안주유소 부근 행복주택단지의 부모집에서 식사준비를 하고 있었다. 저녁 7시경 밥과 반찬을 다 했지만 집안에서는 연기냄새가 났고 점점 심해졌다. 직업민감성으로 장사위는 복도에 나가보았고 2층집 주방에서 연기가 새여나는 것을 발견했다. 즉각 2층집의 문을 두드렸지만 아무런 반응도 없었다.

주인과 련계가 닿지 않자 장사위는 집안에 사람이 쓰러져 있지 않을가 걱정되여 창문으로 뛰여들어가기로 결정했다. 이때 장사위의 모친이 2층집의 차가 마당에 세워져있는데 거기에 전화번호가 있을 거라고 알려주었다. 마당에 내려가 찾아보니 차에 주인의 번호가 있었고 드디여 집주인과 련계가 됐다. 집주인은 두 로인 내외였는데 당일 저녁 아들의 집으로 놀러 갔던 것이다. 자신의 집에서 연기가 난다는 말을 들은 로인 내외는 그제야 액화가스 불을 끄지 않고 나온 사실을 떠올렸다. 하지만 로인 내외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릴 수는 없는 상황, 장사위는 2층집 문의 비밀번호를 묻고 직접 들어가보기로 했다.

다행히 집안에는 액화가스 불 외에 다른 불꽃은 보이지 않았다. 장사위는 즉각 액화가스 밸브를 닫고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켰다. 전반 과정은 연기를 발견해서부터 화제우환이 제거될 때까지 12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저는 일찍 소방병이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반드시 나서야지요." 장사위는 "솔직히 예전에 임무를 집행할 때에는 전문적인 설비들이 있고 동료가 있었지만 이날은 혼자서 들어가다보니 다소 두렵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직업경험은 저에게 제때에 우환을 제거하지 않으면 큰 사고가 날 수 있다는 것을 직감하게 했지요."라고 말했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출처: 연변조간신문

편역: 김성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156
  • 방학, 주말은 어린이 실종률이 높이 시기이다. 아이를 잃어버렸을 때 정확한 처리방법은 무엇일가? 부모들은 이런 것을 반드시 료해해야 한다. 만약 아이가 실종되였다면 부모는 어떻게 해야 할가? 즉시 경찰측에 신고한다. 아이가 실종된 후 24시간을 기다릴 필요가 없으므로 즉시 110에 신고하여 아이의 나이, 외모...
  • 2024-07-25
  • 최근, 이미 많은 수험생들이 입학통지서를 받고 곧 인생의 새로운 단계를 맞이하게 된다. 기자가 주장애인취업강습지도중심에서 알아본 데 따르면 2024년도 길림성 장애인부축 조학금 신청이 두번째 ...
  • 2024-07-25
  • 최근년래 의료미용성형은 점점 더 젊은이들에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여름 휴가철인 요즘 많은 병원과 의료미용기관에서 대량의 환자를 맞이하고 있는데 소비자들은 의료미용 소비를 어떻게 생각하고 무엇을 주의해야 할가? 일요일 오후, 상해의 한 의료미용기관에는 미용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다. 이들 중에는 대학입시를 ...
  • 2024-07-25
  • 장마철에 접어들어 뢰우기후가 자주 나타나고 있다. 비 오는 날은 시원하지만 감전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축축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 안전출행은 자못 중요하다. 당신과 가족의 안전을...
  • 2024-07-25
  • "너무 감사합니다. 이것이 있으면 리혼증명을 제출할 때 걱정이 없습니다." 일전 연길시의 한 시민은 연길시인민법원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소송리혼은 리혼증이 없기에 리혼을 증명하려면 법원...
  • 2024-07-25
  • 최근 2주간의 메이퇀 문화관광 데이터에 따르면 전국 현역 7월-8월 문화관광 주문량(숙박, 교통, 문표 등 포함)은 전월 대비 22배 늘어났고 대리, 평담, 영성, 연길, 돈황, 혜동, 경홍, 도강언, 샹그릴라, 이녕이 앞자리를 차지했다. ‘현지 생활 체험’, ‘소도시 탐색’, ‘도시와 심층적인 련계 구축’…… 7월은 가족...
  • 2024-07-25
  • 7월 25일, 올해 삼복(三伏)의 중복을 맞이했다. ‘여름은 삼복이 있는데 그중 중복이 덥다’는 말이 있듯이 이 시기 날씨가 가장 무덥기때문에 대중은 더위를 예방하는데 주의를 기울이고 제때에 수분을 보충하여 열사병에 걸리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삼복’은 초복, 중복 및 말복의 총칭이다. 민속학자이며 천진사회과...
  • 2024-07-25
  • 7월 24일 오후, 폭우가 연길을 기습했다. 건공가두 장신사회구역 철남로 화물장부터 철남시장까지  물이 불어 여러 대의 자가용차가 침수됐다. 그리고 78세 로인도 갇혔다. 연길시룡약주류도매부, 장...
  • 2024-07-25
  • 주림업및초원국에 따르면 중국전자에너지절약기술협회의 심사비준을 거쳐 길림성욱정빅데이터과학기술유한회사에서 자주적으로 연구개발한, 전력거래와 탄소배출 계산을 통합한 디지털화 에너지 플랫폼이 길림성 최초의 1성급 ...
  • 2024-07-25
  • 도로교통질서를 일층 수호하고 교통안전을 담보하며 도로교통사고의 발생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연길시공안국 교통순라경찰대대는 13곳의 불법행위 증거수집설비를 승격하고 6곳에 불법행위 증거수집설비를 추가했...
  • 2024-07-2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