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신변경파출소 민경이 영상 순찰 사업을 하던 중 경신진 권하촌 팔도포목장 길목에서 체형이 건장한 동북범 한마리가 길을 따라 먹이를 찾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이 동북범은 약 1분후 산림 속으로 모습을 감추었다.
동북범이 발견된 지점은 훈춘시 경신진 권하촌 팔도포목장 길목인데 부근 목장에는 천마리의 소를 방목하고 있었다. 이 정황을 발견한 후 경신변경파출소는 경찰민중위챗그룹을 통해 동북범 출몰지 린근 주민과 방목자들에게 조기경보 메시지를 발송하고 린근 주민은 밤에 문과 창문을 잘 닫고 방목자는 안전방범을 철저히 잘하며 소를 안전한 지역으로 몰고 가고 필요한 위협시설을 갖출 것을 권고했다. 동시에 파출소에서는 경찰을 배치하여 사건발생지역 영상을 수시로 검사하고 동북범의 종적을 발견하면 제때에 조기경보를 발부해 사람과 동북범이 마주치는 것을 방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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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채련뉴스
편역: 김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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