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교육으로 꿈을 이루기’를 주제로 한 연길시 제6기 새시대 ‘붉은 진달래’문예자원봉사 교정진입활동 무료서예양성반이 20일 끝났다.
‘미술교육으로 꿈을 이루기’ 새시대 ‘붉은 진달래’문예자원봉사 교정진입 활동은 2021년부터 ‘고전 전승 미술교육 선행’을 교육리념으로 하면서 중국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청소년의 예술수양과 문화예술 소질을 전면적으로 향상시키며 미술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심미 및 인문 소양을 향상시키는 데 취지를 두었다.
이날, 연길시 소영진중심소학교 5층 활동실에서 16명의 소학생이 무대 중앙에 앉아 연길시서예가협회 회원인 황민의 지도하에 열심히 글씨를 써내려갔다. 4학년 3학급 정영동 학생은 “활동을 통해 서예의 아름다움과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서예를 견지하려는 결심이 마음속에 깊이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이 학교 교도처 부처장 장우는 이번 활동은 중국 전통문화에 대한 학생들의 사랑을 높였다며 학교는 중국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계속해 계승하고 시사(诗词)와 서예가 결합된 특색 활동을 더 많이 전개할 것이라고 표했다.
중화미술교육정신을 고양하고 전통문화예술을 계승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연길시문화예술계련합회는 연길시서예가협회 회원들을 초청하여 소영진중심소학교, 조양천진광화소학교, 조양천제2중학교에서 제6기 ‘미술로 꿈을 이루기’ 활동을 전개하고 학생들에게 무료로 서예교육을 실시했다. 지금까지 6기의 활동을 통해 국화, 서예, 무용 등 무료수업 300여시간을 보았는데 연인수로 2만여명의 학생이 중화전통문화예술교육을 받았다. 그동안 연길시문화예술계련합회는 또 학생들에게 과외 교과서 2000여권과 붓, 먹, 선지 등 서예도구 600여개를 증정했다.
우택강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