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 길림시조선족축구협회의 조직하에 길림시길초실내체육관에서 길림시조선족 축구 친선경기가 개최되였다.
이는 지난주에 열린 길림시조선족배구시합에 이어 길림시조선족단오민속문화활동의 하나로 이번 축구 친선경기에는 길림시조선족축구협회팀, 길림시조선족중학교팀, 길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학부모팀, 길림시조선족녀자축구팀 등 4개 팀의 도합 80여명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8인제 실내 축구 친선경기를 펼쳤다.
길림시조선족축구협회 박광호 회장의 소개에 의하면 근년래 길림시조선족축구협회는 매년 단오절을 계기로 길림조중 운동장에서 길림시조선족축구시합을 조직해왔는데 금년에는 길림조중 축구장이 보수중에 있어 길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운동장에서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였으나 마침 련일 비가 내리는 등 원인으로 최종 길림시길초실내체육관 실내축구장에서 8인제 경기를 펼치게 되였다.
이번 길림시조선족축구 친선경기는 순위를 가리지 않고 건강한 생활을 주제로 길림시 조선족 축구애호가들이 기량을 뽐내고 실력을 겨루며 축구를 통해 상호 교류하고 우의를 증진하는 활무대가 되였다.
친선경기 개막전 길림시조선축구협회팀의 최고령 배영택(70세)선수가 다년간 팀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온 공로를 인정하는 의미에서 대회에서는 그에게 공헌성과상을 수여했다.
/차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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