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제3회 6.1아동문학상 시상식 연길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6월24일 18시12분    조회:326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대상 수상자 허두남(가운데)

6월 24일 오전, 연변작가협회가 주최하고 연변작가협회 아동문학창작위원회가 주관한 제3회 6.1아동문학상 시상식이 6.1아동문학상후원회의 후원으로 연길시 황관혼례청에서 개최되였다. 

연변작가협회 부주석, 아동문학창작위원회 주임 김선화는 경과보고에서 “자라나는 우리 민족 후대들에게 좋은 정신적 식량을 마련하고저 창작에 온갖 심혈을 기울이는 아동문학작가들의 창작 열의를 한층 불러일으키기 위하여, 우리 어린이들이 세세대대로 읽을 수작이 나오기를 기대하며 마련된 6.1아동문학상이 벌써 제3회를 맞게 되였다.”고 하면서 4월 7일에 공모 통지가 나간 후 6월 7일 마무리되기까지 동화, 소설, 수필 36편, 시 55수가 응모되였고 리사진의 초심과 평심위원회의 복심을 거쳐 최종 5편(수)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였다고 경과를 설명했다. 

연변작가협회 리사이며 아동문학 평론가인 림철이 평심위원회를 대표하여 심사평을 하였다. 그는 대상을 수상한 허두남의 동화 미운 일곱살은 장난기가 심하면서도 순진한 동심세계를 세련된 필치로 핍진하게 표현하였고, 동시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송천의 나팔꽃(외2수)은 동시적인 정서와 아름다운 환상과 상상력으로 미적 향기를 안겨주었으며, 소설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조려화의 엄마가 뿔났다는 소학교 1학년생을 둔 젊은 부부의 이야기로 부모와 자식간 소통의 중요성을 잘 보여주었으며, 동화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차려화의  장수할아버지와의 약속을 지킨 룡은 전설 같기도 하고 옛이야기 같기도 한 구수하고 재미나는 동화이고, 신인상을 수상한 송순화의 수필 사랑의 기술은 사소한 일상에서 아이에게 쏟는 사랑을 피부에 와닿는 따뜻한 필치로 그려냈다고 각각 선정 리유를 밝혔다. 

공로상 수상자 허송절(가운데)

소설부문 최우수상 수장자 조려화(가운데)

동시부문 최우수상 수상자 박송천(가운데)

시상식에서는 또 동시와 시조 창작에 정진하면서, 다년간 두만강청소년시화전, 연변교사시조문학상 등을 운영하면서 중국조선족 아동문학의 발전을 위하여 크게 기여한 허송절 시인이 공로상을 수상하였다. 

시상식에서 연변작가협회 부주석 리혜숙이 축사를 하고 연변작가협회 부주석 김영건, 채운산 등이 시상을 하고 격려의 말을 하였다. 

/길림신문 김태국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길림성공안청 교통관리국은 전동자전거 도로교통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6월 5일부터 8월말까지 전동자전거 집중등록에 대해 전 성 교통경찰 부문에 서를 배치했다면서 광범한 전동자전거 소유자들이 되도록 빨리 현지 등록점에 가서 등록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9월부터 전 성 각지 공안교통경찰부문은 번호판이 없...
  • 2024-06-06
  • 단오련휴가 다가오면서 휴가려행이 다시 화제가 되였다. 최근 동승려행에서 발표한 <2024 단오련휴 려행 추세 보고>(이하 <보고>)에 따르면 연변과 락양, 위해, 진황도 등이 2024 단오련휴 ‘다크호스’ 목적지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보고>에 따르면 2024년 단오련휴기간 출행시장은 주로 중단거리이...
  • 2024-06-06
  •  대 광서평과하료전에서 왕붕과 쵸와니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6월 19시30분, 연변룡정팀은 청도시 천체체육장에서 청도홍사팀과 2024시즌 제13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르게 된다. 2016년 3월 14일에 성립된 청도홍사축구구락부는 국내에서 외국자금으로 창건한 첫 축구구락부인데 창시자는 2명의 화...
  • 2024-06-06
  • 6월 5일 오후, 연변룡정축구구락부 신임 감독 이반 콰드라도의 대면회 및 소식공개회가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열렸다. 연변룡정축구구락부 총경리 리광혁과 신임 감독 이반 콰드라도가 소식공개회에 참가했다.소식공개회에서는 먼저 신임 감독 이반 콰드라도에 대한 간단한 소개가 있었고 이반 콰드라도가 보도매체에...
  • 2024-06-05
  • [북경 5월 31일발 신화통신] 6월 1일에 출판된 제11기 《구시》 잡지는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의 중요문장 <신질 생산력을 발전시키는 것은 고품질 발전을 추동하는 내재적 요구와 중요한 착력점이다>를 발표했다.문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새시대 이래 당중앙은 일련의...
  • 2024-06-05
  • 습근평 중국공정원 창립 30돐에 보낸 축하편지에서 강조 국가 전략적 과학기술 력량의 역할을 발휘하여 고수준의 과학기술 자립자강 실현하고 세계 과학기술 강국 건설을 위해 더 큰 기여해야정설상 원사좌담회에 참석하여 연설[북경 6월 3일발 신화통신] 중국공정원 창립 30돐에 즈음하여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
  • 2024-06-05
  • 6월 4일 오전 중국•장백산 빠리 보급쎈터가 빠리에서 정식 설립되였다. 중국과 프랑스 귀빈들이 중국 • 장백산 빠리 보급쎈터 현판식을 가졌다.길림성문화대표단 및 길림성문화관광홍보단 대표는 행사에서 다음과 같이 소개하였다. 장백산보호개발구는 시종 ‘생태 우선, 보호 제일’원칙을 견지, ‘생태환...
  • 2024-06-05
  • “우리는 논 1무를 입양하였습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모내기를 하고 농사를 체험하고 량식에 대해 료해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을에는 수확의 기쁨도 느낄 수 있습니다.” 통화현 금두조선족만족향 벼입양(认养)기지에서 통화시민 왕효하는 아이들과 함께 허리를 굽혀 논에 모를 심으면서 분주하게 움직였다.농촌산업의 ...
  • 2024-06-05
  • 기자가 4일 연변룡정축구구락부로부터 알아본데 따르면 에스빠냐에서 온 이반 콰드라도(伊班-夸德拉多, Ibán Javier Cuadrado Alonso)가 연변룡정축구팀 감독으로 임명되였다.1979년 2월 21일 에스빠냐 살라만카에서 태여난 이반 콰드라도는 에스빠냐 축구선수로 바르셀로나의 라 마시아 청소년축구학교를 나왔으며 청소년팀...
  • 2024-06-05
  • 성철이는 이제 불과 두해후면 쉰살 고개에 올라선다. 아직 40대 후반인 셈이다. 그런데 건강관리에 문제가 있은 탓인지 아니면 유전인지 그 몹쓸 당뇨병 종합증으로 발가락이 시꺼멓게 썩어들어간다. 냄새까지 지독하다. 성철이는 긴 한숨을 힘겹게 후유~ 하고 내쉰다. 당뇨병으로 허벅지까지 잘라...
  • 2024-06-0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