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 창건 103돐을 앞두고 23일 화룡시부련회와 주부녀아동애심협회는 화룡시의 학생, 빈곤학생과 연길시의 로병사들을 초청해 연길시만달광장에서 ‘어린이들의 마음 당을 향하고 조국과 함께 성장’ 공익동행활동을 펼쳤다.
활동은 로병사들의 정열이 넘치는 홍색이야기로 시작됐다. 로병사들은 직접 겪었던 전쟁터 이야기와 피 흘려 싸운 영웅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어린이들이 열심히 공부해 사회에 유익하고 국가에 기여할 수 있는 새시대의 기둥으로 무럭무럭 자랄 것을 희망했고 군인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경청한 학생들은 뜨거운 박수갈채로 화답했다.
뿐만 아나리 주부녀아동애심협회와 화룡시의 학생 대표들은 10명의 로병사에게 직접 그린 그림과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진심 어린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진 문예공연 순서에서 로병사와 어린이들은 함께 노래하고 춤을 추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경극, 노래, 무용 등 문예공연을 통해 학생들은 귀여움과 예쁨을 맘껏 뽐냈으며 마지막 순서로 전체 참가자들은 <조국을 노래 부르다>를 열창하면서 애국심을 보여줬다.
화룡시부련회 관련 사업일군은 “오늘 다채로운 내용으로 활동을 진행했는데 이는 홍색유전자의 전승을 추동하고 미성년자들의 사상도덕 건설을 꾸준히 강화해 그들의 마음에 자부심을 심어주고 나아가 사회주의 핵심가치관을 선양하여 당과 조국을 사랑하는 애국주의 씨앗을 마음속에 뿌리내리도록 인도하는 데 취지를 두었다.”라고 말했다.
추춘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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