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환자가족 사기 친 사기일당 경찰에 덜미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6월25일 09시39분    조회:79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최근 병원문을 나선 시민 장선생은 길가에서 두 사람이 한창 녀성 한명을 상대로 손금을 봐주고 있는 것을 보게 되였다. 두명중 한명은 언어소통이 되지 않는 ‘롱아인’으로 보였으며 다른 한명은 ‘롱아인’의 ‘통역사’ 역할을 하고 있었다. 통역사는 롱아인이 유명한 ‘벙어리스님’이라고 소개했다.

손금을 보이고 점을 본 녀성이 돈을 내려고 했지만 ‘벙어리스님’이 손사래를 치며 거절했다. 통역사는 ‘벙어리스님’과 녀성은 인연이 있기에 돈을 주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벙어리스님’은 또 다른 ‘인연이 있는 사람’의 손금을 봐준 뒤 돈 받기를 거절했다.

이때 ‘통역사’는 옆에서 떠나려던 장선생을 붙잡고 “장선생도 인연이 있으니 손금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장선생은 잠간 머뭇거리다가 동의했다. 장선생의 손금을 본 ‘벙어리스님’이 눈짓을 하자 ‘통역사’는 그의 친인이 병이 심각하니 병을 치료하고 싶다면 지불코드를 스캔하여 돈을 이체하라고 말했다.

한창 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안해가 하루빨리 완쾌될 것을 희망했던 장선생은 앞뒤 고려할 것도 없이 지불코드를 스캔하여 3000원의 돈을 이체하고 말았다. 돈을 이체한 것을 본 통역사는 장선생을 보고 뒤를 돌아보지 말고 곧추 앞으로 나가야 하며 어느 누구하고도 이 일을 말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했다. 그렇지 않을 경우 령험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참을 걷다 랭정을 되찾은 장선생이 급기야 이상한 감을 느끼고 그들을 찾아 나섰지만 일당은 이미 자취를 감춘 뒤였다.

사기를 당한 것을 깨달은 장선생은 즉각 상해시공안국 서회분국 풍림로파출소에 제보했다. 경찰은 제보를 받은 후 신속하게 수사를 펼쳤으며 감시카메라를 통해 범죄혐의자 4명의 동태를 파악하고 검거했다.

경찰은 더한층의 조사를 거쳐 이 4명의 범죄혐의자는 병원 근처를 돌아다니며 피해자들이 가족의 병세에 관심을 갖는 것을 리용해 신뢰를 얻은 뒤 ‘손금보기’, ‘운세풀이’를 해준다는 명목을 앞세워 피해자의 돈을 뜯어냈으며 재빨리 현장을 빠져나갔음을 장악했다. ‘벙어리스님’도 롱아인이 아니였다. 벙어리인 척하면 말실수를 막을 수 있고 대신 통역이 뒤처리를 담당했다. 현재 사기 일당 4명은 사기혐의로 법에 의해 공안기관에 형사구류 되였으며 이 사건은 일층 심리중에 있다.  

중국신문넷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936
  • 무상헌혈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14일, 제20번째 ‘세계 헌혈인의 날’을 맞으며 주적십자중심혈액소는 연변직업기술학원 조양천학구와 함께 ‘생명을 나누는 무상헌혈’을 주제로 무상헌혈활동을 벌렸다. 헌혈인들의 기여와 봉사를 기념하는 뜻깊은 날에 연변직업기술학원의 50명 교원, 학생은 봉사정신을 실천하...
  • 2024-06-17
  • 법치선전강연단 성원이 학교폭력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13일, 공청단연변주위, 주중급인민법원, 주교육국, 주사법국, 주법학회가 주최한 2024년 ‘청춘의 마음 당을 향하고 법률보급 나로부터’ 청소년 법치선전월간 가동식이 연길시제12중학교에서 있었다.가동식에서 주최측은 2024년 ‘청춘의 마음 당을 향하고 법률보급...
  • 2024-06-17
  • 16일, 2024 시즌 중국 갑급리그 제14라운드 경기가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우리 주 첫 경기장내 이동식 ‘의료보험역참’이 이곳에서 정식으로 가동되였다. 이로써 중국 갑급리그전 참가자와 축구팬들에게 능률적이고 편리한 개성화 의료보장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였다.이날 연길시의료보장국 사업일군...
  • 2024-06-17
  • 10월 7일까지 지속15일, 연길 부르하통하 음악분수쇼가 시작되였다.이 음악분수는 연길시 연길대교와 연서교 사이의 부르하통하 강면에 위치하며 길이는 158메터, 폭은 12메터, 최고 100메터의 물기둥을 쏘아올릴 수 있다. 음악과 함께 ‘룡행천하’, ‘경천옥주’, ‘시대와 함께 전진’, ‘천수관음’, ‘무지개 높이 걸...
  • 2024-06-17
  • 12일, 주생태환경국은 소식공개회를 열고 2023—2024년도 짚대소각작업 관련 상황을 통보했다.2023년 가을과 겨울철 이래 우리 주는 짚대 전 지역 소각 금지 작업을 전면적으로 추진했다. 다양한 작업방안을 제정하고 짚대 반출, 소각 금지 감독, 종합리용 및 무공해처리의 ‘4개 장부’를 건립했으며 목표, 조치, 시간 제...
  • 2024-06-14
  • 올해 들어, 연길시 의란진은 농촌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연선의 풍경이 아름답고 마을록화가 잘되고 정원이 깨끗한 향촌을 힘써 건설하고 있다.난관공략에 힘을 모아 어지러운 현상 개선낡은 가옥과 파손된 벽은 환경을 오염시키는 곳일 뿐만 아니라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요소이기도 하였다. 쓰레기가 마구 쌓여있고 땔나...
  • 2024-06-14
  • 5일 동안 80여개 기업 참가12일, 돈화시 제6기 기업가절 계렬활동 및 제5기 량질제품전람활동이 발해광장에서 펼쳐졌다.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경제, 사회 고품질 발전 추동’을 주제로 한 이번 전람회는 기업에서 특색 량질제품을 선보이고 시민들로 하여금 여러 기업의 문화와 량질제품을 가까이에서 료해할...
  • 2024-06-14
‹처음  이전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