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이 20일 오후(현지시각) 독일 겔젠키르헨에서 열린 이딸리아와의 B조 2차전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2승을 거둔 에스빠냐는 마지막 3차전 결과와 관계없이 조 1위 16강행을 확정했다.
에스빠냐는 4-3-3 전형, 이딸리아는 4-2-3-1 전형이였다.
전반은 두 팀의 공방 가운데 0대0으로 끝났다.
후반 들어 에스빠냐가 공세를 펼쳤고 후반 10분 선제꼴을 뽑아냈다. 왼쪽 라인에서 윌리엄스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이 뽈이 모라타에 맞고 돈나룸마에 맞고 마지막으로 칼라피오리에 맞아 꼴문 안으로 들어갔다. 칼라피오리의 자책꼴로 련결된 것이다.
이후에도 에스빠냐가 파상공세를 펼쳤다. 후반 13분, 모라타의 아크 서클 뒤에서의 오른발 슈팅, 후반 14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의 에스빠냐의 헤딩슛, 후반 15분에는 라민 야말이 아크 서클 오른쪽 코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꼴은 나지 않았다. 후반 25분 윌리엄스가 왼쪽 라인을 치고 들어갔다가 중앙으로 꺾었다. 그대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뽈은 꼴대를 때리고 나왔다.
그러나 더 이상의 꼴은 만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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