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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의 록색화를 강화하고 발전의 실제 가치를 향상시켜(고품질발전 조사연구행)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6월25일 13시57분    조회: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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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석유 료하유전 환희령채유공장 작업구역에 들어서면 거대한 용융염저장탕크가 높이 솟아있는데 이곳에서 전기에너지가 열에너지로 전환되면서 제조된 고온, 고압의 증기는 지하로 주입된다. 멀지 않은 곳에서 기계와 설비들이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융해된 후의 중유가 끊임없이 채굴되였다.

“증기주입은 응고된 중유를 찜질시키는 것과 같다. 과거에는 천연가스를 연소시키고 가열해 증기를 만들어야 했는데 지금은 전기에너지를 열에너지로 전환시켜 오프피크전력을 수납처리하고 전력망의 안전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천연가스 소모를 줄여 탄소감축을 실현할 수 있다.” 중국석유료하유전회사 총경리 왕희우가 소개했다.

지난해 12월, 료하유전은 세계 최초의 전열용융염에너지저장증기주입시험소를 건설해 생산에 투입했다. 반년 남짓한 동안 이 시험소는 이미 1,140만킬로와트시의 오프피크전력을 수납처리해 120만립방메터의 천연가스를 대체하고 2,590톤의 탄소배출감소를 실현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록색발전은 고품질발전의 바탕색이며 신품질생산력이 바로 록색생산력이다.”라고 지적했다. 로공업기지로서의 료녕으로 놓고 말하면 록색화 발전은 반드시 거쳐야 할 길이며 또한 신품질생산력을 발전시키는 거대한 기회이기도 하다. 최근 몇년 동안 료녕은 확고부동하게 생태우선, 록색저탄소의 고품질발전의 길로 나아가고 산업의 록색화를 강화하고 발전의 실제 가치를 향상시켰다.

록색과학기술혁신과 선진록색기술의 보급과 응용을 가속화해—

“과거 용융염에너지저장기술은 유전 증기주입분야에서 응용된 적이 없었다.” 왕희우가 말했다. 어떤 용융염을 선택할지, 어떻게 열교환을 실현할지, 얼마나 큰 증기생산속도를 설계할지 등 기술공백에 직면해 료하유전은 전문적으로 난관돌파팀을 구성해 근 1년간의 연구실험을 거쳐 중유유전에 적합한 일련의 전열용융염 에너지저장 및 증기주입 공학기술을 형성했다.

료하유전은 료녕이 록색신성장원동력을 육성하고 확대한 하나의 축소판이다.

해수 담수화 고에너지소모 기술난제를 해결해 세계 최초로 공업페열을 리용한 대형 저온다효률증발해수담수화장치를 시범적으로 응용했으며 차세대 바나디움흐름전지기술을 공략해 세계 최대 흐름전지 에너지저장발전소를 전력망에 련결시키고 운행에 들어갔다. 혁신에 의해 발전하는 료녕은 전통산업의 록색저탄소전환을 적극 추진했다. 2023년 료녕은 에너지절약 및 탄소감축, 오염물질 및 탄소 배출감축, 순환경제 등 중점방향에 초점을 맞추고 과학기술계획항목 50개를 조직실시해 루계로 과학연구경비 6,050만원을 투입했다.

록색저탄소 산업사슬과 공급사슬을 발전시켜—

5월말, 중국선박 대련선박중공업그룹유한회사가 건조한 17만 5,000립방메터의 대형 LNG(액화천연가스) 운수선 선도함이 순조롭게 진수했다. 현재 대련조선소는 LNG 운수선 15척을 수주했다.

“‘탄소배출 정점도달 및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우리의 연구개발은 신형 대체연료선, 대형 LNG 운수선부터 해상 탄소저장장비, 해양 석유 및 천연가스 자원 개발 장비 등에 이르기까지의 해상 록색산업의 전 사슬을 포괄하고 있다.” 대련조선소 개발실 주임 매영병이 말했다.

‘산업을 결집시켜 산업사슬을 형상하던’ 데로부터 ‘산업사슬의 분포를 최적화해 산업클러스터를 형상하는’ 데 이르기까지 록색원동력은 끊임없이 강화되였다. 대련에서는 수소 제조, 저장, 운송, 주입, 완성차 및 전체선박 응용 등 단계를 포괄하는 완전한 산업사슬, 완전한 자주적인 기술 로선과 각 류형의 시범응용장면이 이미 초보적으로 형성되였다. 반금에서는 총투자액이 837억원에 달하는 화금아미 정밀화학공업 및 원료공정 프로젝트가 한창 시공중인데 조업후 산업사슬의 상하류를 이끌어 원유의 충분한 개발리용을 실현하게 될 것이다. 산업특색을 두드러지게 내세운 료녕은 경제 및 사회 저탄소전환시장의 잠재력을 깊이 파고들어 선두기업의 견인역할과 복사역할을 발휘하도록 지지하고 산업사슬의 연장성과 공급사슬의 회복성을 강화했으며 전 산업사슬의 록색경쟁력을 향상시켰다.

록색저탄소순환경제체계를 구축해—

안산에 위치한 안산강철광산생태원에 들어서면 록음이 우거져 이곳이 예전에는 암석으로 뒤덮이고 먼지가 자욱한 미광장이라고는 상상하기 어려웠다.

“미광장을 재개간함에 있어서 객토는 희소자원이며 철광 생산 및 가공의 부산물인 광미사를 처리해야 한다. 량자를 결합해 페기된 미광장을 꽃과 과일 향기가 나는 광산생태원으로 변신시켰으며 길림과 하북에 위치한 천무의 알칼리성 황무지도 다수확옥토로 만들었다.” 안산강철자원유한회사 산하의 안산종합서비스지사 관련 책임자 리휘는 “우리는 원사들로 구성된 연구팀과 협력해 철페기물의 토양화 기술과 개량제 생산기술, 철페기물에 의한 마이크로 나노 실리콘비료 생산기술 등 기술을 연구개발해냄과 아울러 이 기술들을 알칼리성 토지 개량 등 분야에 적용시켰는바 새로운 록색생산력을 형성했다.”라고 말했다.

최근년간 료녕성은 록색, 저탄소, 순환 발전에 기초한 생산체게, 류통체계, 소비체계를 끊임없이 완비하고 기반시설의 록색화 승격을 다그쳤으며 록색기술혁신체계를 구축했는바 록색발전리념을 생태보호, 환경건설, 생산제조, 도시발전, 인민생활 등 제반 방면에 일관시켰다. 지금까지 료녕성에서는 루계로 성급 록색제조단위 575개, 국가급 록색제조단위 176개를 육성해냈으며 ‘14.5’계획이 실시된 이래 규모 이상 공업단위 부가가치의 에너지소모량이 루계로 10.1% 낮아졌다.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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