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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서성 유림시, 석탄화학공업산업을 서둘러 발전시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6월25일 13시57분    조회: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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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이 어떻게 검은색에서 흰색으로 변하는가?

국가에너지투자그룹유한책임회사 유림화학공업유한회사에 들어서면 탑들이 높게 우뚝 솟아있고 저장탕크들이 밀집되게 놓여져있으며 도관들이 서로 엇갈려있는 정경이 한눈에 안겨온다. 검은 색의 석탄은 이러한 탑, 저장탱크, 도관을 지나면 화학반응에 의해 흰식을 띤 폴리프로필렌알갱이로 변신한다. 활기차게 발전하고 있는 섬서성 유림시의 석탄화학공업산업에 힘입어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밀크티컵, 일회용 도시락과 공업용으로 사용되는 태양광발전용 필름, 건전지 전해액 등 수많은 제품들이 생산되고 있다.

2021년 9월, 습근평 총서기는 유림시를 고찰할 때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유림시는 우리 나라의 중요한 에너지기지로서 나라의 경제 및 사회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 “석탄화학공업산업은 잠재력이 크고 발전전망이 밝은 산업으로서 화학공업원료인 석탄의 종합적 리용효률을 높이고 석탄화학공업산업의 첨단화, 다원화, 저탄소화 발전을 촉진하며 과학기술혁신을 강화하는 것을 가장 긴박한 과업으로 삼아 관건핵심기술 난관돌파를 다그치고 석탄을 기반으로 한 특수연료와 생물분해가능재료 등 소재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유림시에서는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한 연설 정신을 깊이 관철, 실시해 석탄화학공업산업의 발전을 다그쳐 석탄산업의 전환과 고도화를 추진했다. 2023년 10월,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국가에너지국에서는 유림에너지혁명혁신시범구를 창건하는 데 비준, 동의했다.

유림시의 동북쪽에 자리한 신목신신순환경제산업시범구 건설항목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시범구의 전시홀에는 실리콘 알갱이, 실리콘 인곳, 실리콘 잉곳, 류황, 콜타르, 스판덱스을 비롯한 15가지 형태가 각이한 신소재들이 진렬되여있는데 이것들은 모두 석탄화학공업과 소금화학공업 기술의 접목에 의한 결과물이다.

신목신신신소재유한회사 총경리 리녕은 “이러한 신소재들은 반도체, 방직물, 도료 등 제품을 생산하는 데 사용되는바 저부가가치 화학공업원료로 부가가치가 높고 정밀한 화학공업제품을 생산해내는 것이다”고 말했다.

섬서석탄화학공업그룹유한책임회사 유림화학유한책임회사 당위원회 부서기이자 총령리인 단립파는 “현재 회사는 굴착항목을 2개 완수했는바 일년에 석탄으로 메틸알콜을 생산하는 데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10만톤을 가압하고 건조하며 재가압한 후 저장할 수 있다”고 말하고 나서 “원천적으로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줄이고 중간단계에도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줄이며 마지막 단계에는 기술을 활용해 이산화탄소를 저장해야 한다. 우리의 목표는 년당 400만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저장하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유림시에너지절약센터 에너지절약모니터링과 과장 맹소붕은 “산업사슬을 연장하고 보완하고 강화하는 것으로 화학공업제품이 첨단화, 고부가가치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인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유림시는 이미 현대석탄화학공업산업집중구역을 3개 건설했는바 석탄-메틸알콜-올레핀, 석탄-메틸알콜-초산, 석탄-에틸알콜 등 여러개 산업사슬이 형성되였다.

유림시에서는 석탄화학공업의 관건적 분야와 중대한 수요에 초점을 맞춰 관건적 핵심기술 난관돌파를 다음과 같이 다그쳤다. 2022년 8월이래 중국과학원 대련화학물리연구소와 유림시정부가 공동건설한 유림청정에너지혁신연구원에서는 과학연구팀 30개를 유치해 에너지 절약 및 탄소배출감축 기술 등의 난관돌파를 진행했다. 유횡 종합 중간시험 및 시범 기지에서는 천톤급 에틸알콜에 의한 에틸렌 제조 중간시험항목를 비롯한 중간시험항목 6개가 추진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4개 산업화항목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다…

2023년에 유림시에서는 1억 4,900만톤의 석탄으로 생물분해가능재료와 정밀화 화학품를 비롯한 제품들을 만들었으며 조원급 현대에너지산업클러스터가 형성되고 있다. 유림시당위원회 서기 장효광은 “우리는 지속적으로 석탄화학공업산업을 첨단화, 다원화, 저탄소화 방향으로 발전시키고 석탄산업의 록색화, 저탄소화 전환에 조력하며 신형의 에너지체계를 서둘러 구축할 것이다”고 밝혔다.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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