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리덕인 원사, 상금 800만원 전액 기부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6월25일 14시19분    조회:264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6월 24일, 85세 량원 원사 리덕인이 국가최고과학기술상을 수상했다.

리덕인은 800만원의 상금을 전액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중 500만원은 무한대학 ‘왕지탁혁신인재장학금(王之卓创新人才奖学金)’에 전달하고 300만원은 무한대학 ‘주유벽의학상(朱裕璧医学奖)’에 전달할 예정이다.

그는 “혁신인재 양성을 지지하는 것은 마땅히 해야 할 일이다!”라고 말했다.

리덕인 원사의 집에는 80자 되는 리씨가훈이 있다. 리덕인 원사는 이는 그의 증조부가 리씨 후손들에게 남긴 훈계라고 말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이 가훈이 그와 그의 가족에 가르침을 주었는데 특히 ‘중화를 사랑하고 나라를 진흥시키자(爱我中华 兴我家邦)’라는 말은 그의 과학인생의 방향을 가리켜줬다고 말했다.

리덕인 원사는 중국이 국제적으로 립지를 굳히려면 꼭 과학기술을 대대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1957년, 고중에서 졸업한 리덕인은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측량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인 무한측량학원에 합격되였고 그 때부터 과학에 의한 나라진흥의 리념이 이 젊은이의 마음 속에 깊이 뿌리를 내렸다.

새중국 창건 초기 각항 과학사업은 여전히 초기단계에 처해있었다. 리덕인은 학업을 통해 조국에 보답하고 중국을 강하게 만들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새로운 지식을 계속 배우면서 과학의 미지의 령역을 탐색했다. 대학시절, 그는 도서관에 있는 거의 모든 측량 및 제도학 전문문헌을 읽었는데 이는 그의 과학연구를 위해 두터운 리론적 토대를 마련해주었다.

1978년, 국가에서 연구생 학생모집을 회복하자 리덕인은 소원 대로 우리 나라 항공촬영측량 및 원격감지 전문가 왕지탁 원사의 학생이 되였고 1982년 련방독일로 류학을 떠났다. 류학기간 리덕인은 2년 만에 박사론문을 완성했고 오차 구분성 리론을 창립하여 측량학의 백년난제를 해결하고 슈투트가르트대학 력사상 가장 높은 론문 점수를 받았는데 지금까지도 이 기록이 깨뜨려지지 않았다.

리덕인의 학계 명성이 점차 드러나면서 많은 국외 과학연구기구가 ‘러브콜’을 보냈다. 매우 높은 대우에도 불구하고 리덕인은 기꺼이 조국으로 돌아와 배운 지식으로 자신을 키워준 이 땅에 보답하는 길을 택했다. “중국사람은 자신의 나라를 위해 일해야 한다. 과학에는 국경이 없지만 과학자에게는 국경이 있다. 중국 과학자가 중국을 위해 잘 봉사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중국 위성이 가져다주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2010년, 국무원의 비준을 거쳐 고해상도 지상관측시스템 주요 특별항목이 전면적으로 가동되여 실시되였다. 리덕인은 고해상도전문항목 전문가위원회 부주임과 전문항목 부총설계사가 되여 이 전문항목의 최상위 설계를 이끌고 이에 참여했으며 팀을 이끌고 고정밀도 데터처리기술 난관공략을 전개했는바 10년간의 건설을 거쳐 우리 나라 원격감지위성시스템의 자률제어를 실현했다.

최근년래 리덕인은 팀을 이끌고 통신, 항법, 원격감지일체화 천기정보(天基信息) 실시간 서비스시스템 관건적 기술 난관공략을 적극적으로 전개했고 뤄가계렬(珞珈系列)의 과학실험위성공정을 동시에 가동했는데 현재 4개의 뤄가계렬 위성을 개발 및 발사했다. 몇년간의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중국원격탐사위성은 지구를 더욱 선명하게 볼 수 있게 되였다.

리덕인은 그와 과학연구단체는 이후 252개 위성을 가진 ‘동방혜안’ 스마트원격감지 ‘별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그는 2030년에 이르러 전세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중국 위성이 가져다주는 량질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별자리’는 4가지 위성으로 구성되였으며 통신위성, 항법위성과 련결되여 농업, 교통, 광물채굴, 해운, 스마트도시, 스마트농촌 등에 사용될 수 있고 하나의 대지관측망을 구성한다. “이러한 빠르고 정확하며 유연한 지구관측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국가의 강대함과 인류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중국인의 공헌을 할 것이다.”


(편집: 임영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7523
  • 현지시간 5월 7일, 국가주석 습근평이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의 특별초청에 응해 전용기편으로 프랑스 서남부 오트피레네주를 방문했다. 마크롱과 부인 브리지트는 공항에 미리 도착해 오트피레네주 주지사 사로몬 등 프랑스 지방정부 대표들과 함께 타브르공항에서 습주석 부부를 반갑게 맞이하고 습주석 부부가 자신에게 ...
  • 2024-05-08
  • 현지시간으로 5월 7일 저녁, 국가주석 습근평은 전용기로 베오그라드에 도착해 쎄르비아 대통령 부치치의 초청에 응해 쎄르비아에 대한 국빈방문를 시작했다.습근평이 탑승한 전용기가 쎄르비아령공에 진입하자 쎄르비아 공군 전투기 2대가 하늘로 날아올라 호위했다. 습근평이 전용기로 베오그라드 니콜라 테슬라 국제공항...
  • 2024-05-08
  • 출산증을 발급받으려면 과거에는 부모가 근무일에 휴가를 내 호적소재지에서 신청해야 했지만 신판 ‘길사판’에서는 줄을 서거나 휴가를 낼 필요가 없으며 쉽게 처리할 수 있어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다.신판 ‘길사판’ 앱을 례로 들자면 앱을 열고 홈페이지의 자주 사용하는 서비스 코너에 ‘출산증 발급’서비스 ...
  • 2024-05-08
  • 일전에 중국과학기술대학 반건위원사팀은 ‘바텀업’ 량자모의방법을 리용해 세계 최초로 광자의 분수량자반전홀상태를 실현해 고효률적으로 보다 많고 보다 신기한 량자물질상태에 대한 연구를 효률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했고 ‘제2차 량자혁명’을 촉진하는 데 힘을 보탰다. 분수량자반전홀상태는 학...
  • 2024-05-08
  • 여름에 접어들어 맵고 향긋한 가재는 ‘최고의 야식’으로 손색이 없지만 그렇다고 과도하게 섭취해서는 안된다. 5월 6일 강소 질병예방통제중심은 하프병에 주의해야 하고 가재를 먹을 때 한번에 10마리를 초과해서는 안된다고 알림을 발부했다. 하프병은 원인을 알 수 없는 횡문근용해증후근의 일종으로 전세계적으로 가...
  • 2024-05-08
  • 물음: 나의 의료보험카드 속 돈으로 가족을 위해 약을 구매할 수 있을가?답: 만약 종업원의료보험카드 속 돈이 의료보험 개인계좌 잔액을 가리킨다면 가능하다. 종업원의료보험에 가입한 후 종업원의료보험 개인계좌 ‘가족공제’를 통해 개인계좌를 보험에 가입한 부모, 배우자와 자녀가 사용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할 ...
  • 2024-05-08
  • 한국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최신데터에 의하면 올해 4월 한국 외식물가는 동기대비 3% 상승하고 과일과 남새 가격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인의 장바구니 지출이 늘면서 중국 남새 수입량이 급증했다. 최근 외식하는 많은 소비자들은 점심이 점점 더 비싸지고 있다면서 서울에서 평범한 점심식사를 하려고 해도 인...
  • 2024-05-08
  • 북경 5월 7일발 신화통신: 한 국제연구단체는 최근 미국의 《사이언스》잡지에 음식 중의 비타민D가 장내 미생물군 유전체를 조절하여 흰쥐의 암에 대한 면역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는 연구를 발표했다. 영국 프랜시스크릭연구소, 미국 국가암연구소와 단마르크 올보르대학의 연구일군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비타민D가 장내...
  • 2024-05-08
  • 일전에 문화관광부에서는 82갈래 ‘세시절기, 자유향촌’ 전국향촌관광 정품로선을 선정했는데 그중 길림성에서 이 3갈래 로선이 입선되였다.1. 장백산의 성경과 송화강 상류를 따라 체험하는 피서레저려행로선:장춘시동식물공원—장춘영화촬영소옛터박물관—송화강생태관광풍경구—장백산말달국제리조트—장백산화미명승지...
  • 2024-05-08
  • 현대사회에서 많은 가정은 아이들이 밤에 잠들지 못하고 아침에 일어나지 못하는 문제에 직면해 있다. 부모들은 종종 이것에 대해 혼란스러워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있다. 사실 배후의 '주범'은 우리 일상 어디에나 있는 '인공 빛'일 수 있다. 많은 아이들은 밤에 자기 전에 휴대폰, 태블릿과 같은 전자기기를 가지...
  • 2024-05-0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