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천년의 신비가 살아 있는 대리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6월26일 17시46분    조회:185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여름이 서늘하고 겨울이 따스한 저위도 고원계절풍기후 지대에 있는 운남성 대리바이족자치주는 총인구가 334여만명, 그중 바이족이 120여만명이 상주하고 있다. 

대리바이족자치주는 신석기 시대부터 바이족 이족 등 소수민족 선민들이 이곳에서 생활했으며 당나라 송나라 시기에는 "남조국(南诏国)", "대리국"등 지방 정권이 이 지역을 통치했다. 1956년에 성립된 대리바이족자치주는 고대에는 "차마고도"의 중요한 중추역할을 했었고 지금은 운남성 서부지역의 중심도시와 물류도시로 되고 있다. 

천년의 력사와 신비를 자랑하는 대리바이족자치주에는 풍경명승지가 130여곳이 있으며 자치주 수부도시인 대리시는 국가력사문화유명도시의 하나로 평선되였다.

6월 중순, 기자는 대리바이족자치주 수부도시인 대리시 여러 관광지를 돌면서 이 곳의 경관과 시민들의 생활상을 렌즈에 담아보았다. /최승호기자

대리고성(大理古城)성루에서 내려다본 거리 일각, 이른 저녁, 관광객들이 유유히 거리를 거닐고 있다.

현지 자원봉사단체에서 관광객들에게 바이족 전통무용을 선보이며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다.

대리의 명소인 얼하이(洱海)호수가

대리 관광지의 한 골목에 위치한 한식관앞에서 바이족 복장을 한 점원이 손님들을 부르고 있다.


얼하이 호수가에 있는 S자형 연안도로, 호수와 도로옆 건물들이 어우러져 관광객들의 필수방문지로 되고 있다. 

천년의 력사를 자랑하는 대리고성 북쪽 성문앞으로 차량이 지나가고 있다.

대리의 관광명소인 창산의 높은 봉우리들이 구름속에 모습을 감추고 있다. 창산은 모두 19개 봉우리가 있다고 한다.

얼하이 호수가에 있는 민가 풍경들, 흰 구름과 파아란 하늘이 인상적이다.

대리의 또 하나의 관광명소인 호접천, 1959년에 개봉된 영화 <다섯금화>의 배경지이다.

조선족 비빔밥과 운남 커피의 만남.

대리고성의 아침시장, 바이족 녀성이 발걸음을 다그치고 있다.

관광지에서 바이족 공예품을 팔고 있는 바이족 할머니.

대리의 관광명소인 쌍랑고진(双廊古镇),  대리 특유의 간식인 선화병(鲜花饼)가게 주인이 즉석 선화병을 만들려고 장미꽃 송이를 선별하고 있다.

단체관광을 온 관광객들이 대리고성의 거리를 돌고 있다.

얼하이의 해인(海印)섬,  관음보살의 도장이라는 전설이 있다.

대리 관광지 거리 일각, 관광객들은 하루 관광으로 허기진 배를 달래려고 일찌감치 맛집들을 찾았다. 

지평선이 멀리 가물거리는 얼하이 기슭, 얼하이는 중국에서 일곱번째로 큰 호수이다.

이른 저녁, 관광객들이 대리고성의 거리를 거닐고 있다.

대리의 관광지인 희주고진(喜洲古镇)거리 일각

창산국가지리공원 정문 입구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383
  • "벗이 먼 곳에서 오니 반갑기 그지없고 배우고 터득하니 그 기쁨 또한 한량 없도다." 공자의 《론어》에 나오는 명언이다. 이번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에 공자의 고향인 산동성에서도 출판업체를 조직해 박람회에 나왔는데 참가업체는 바로 산동성에서 규모가 제일 큰 국유 문화기업이며 상해증권교역시장에 오...
  • 2024-05-20
  • ‘길림에서 만나 책의 향기를 함께 누리자’를 주제로 한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장춘국제컨벤션쎈터에서 개최된 가운데 많은 시민, 아이들이 현장을 찾아  즐거운 책 려행을 체험했다.6살 딸을 데리고 온 양녀사는 “인터넷을 통해 장춘국제컨벤션쎈터에서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열...
  • 2024-05-20
  • 현장사진5월 19일 오전, 연변인민출판사는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 국가길림민족문자출판기지 전시구역에서 ‘경전 전승 • 문화 공융’ 정품도서 열독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책을 매개로 18차 당대회 이래 출판된 각종 정품도서를 선전하고 독자들에게 중국조선족의 전통문화, 무용예술, 무형문화유...
  • 2024-05-20
  • ‘6.1’ 국제아동절을 맞이해 연길로인뢰봉반에서는 ‘사랑의 손길 보내기’ 활동을 벌였다.한 팀은 연길시실험중학교를 찾아가 외할머니의 보살핌으로 어렵게 공부하고 있는 학생 손에 사랑의 성금 1,000원을 쥐여주었다. 아이의 담임교원은 “이 학생은 공부를 열심히 하며 반급에서 활약적인 착한 학생입니다.” 라고 소...
  • 2024-05-20
  • 18일 오후, 연변교육출판사에서 출판한 신간 《중국조선족민속문물집성》이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에서 정식으로 발표되였다.《중국조선족민속문물집성》은 연변박물관에 소장되여있는 각종 중국조선족 민속문물을 정선하여 정교하고 아름다운 그림과 상세한 문자 묘사를 통해 독자들에게 풍부하고 다채로운 조선족민속세...
  • 2024-05-19
  •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올들어 네번째 작품으로 내놓은 미니영화 《결혼등기》가  5월16일 오전 연길한성호텔에서 시영식을 가졌다.연변영화드라마협회 부회장 김기운이 감독을 맡고 전영실이 극본을 쓴 미니영화 《결혼등기》는 리혼한 부모의 재혼을 둘러싸고 동일한 사건, 동일한 시간대에 아버지와 어머니 ...
  • 2024-05-19
  •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한창인 가운데 연변인민출판사는 2024년 5월 18일 오전 9시, 국가길림민족문자출판기지 전시구역에서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저명한 조선족 녀작가인 허련순의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위씨네 사당》한문판 신간발표 제막의 한장면길림성당위 선전부 출판처 1급조사연구...
  • 2024-05-19
  • 어려운 경기에 중요한 승리였다. 장춘아태팀이 후반 추가시간 9분이 주어진 가운데 93분경 상대팀에 동점꼴을 허락하며 경기가 이대로 그냥 무승부로 종료되나 싶었다. 그런데 경기 99분경에 '페널티킥 극장꼴'을 성공시키면서 결국은 북경국안팀을 3대2로 꺾고 남령경기장에서의 리그 첫 홈장 승리를 장식할 줄이야...
  • 2024-05-18
  • 취미유희 운동회 한장면5월19일 34번째 전국 장애자 돕기의 날(매년 5월의 세번째 일요일)을 맞이해 연변지력장애자협회에서는 15일부터 16일까지 연길 오렌지호텔에서 기념행사를 벌였다.올해의 장애자 돕기 행사는 ‘과학기술로 행복을 함께 누리자’를 주제로, 15일에는 과학기술 보급 동영상으로 삶의 질 높이기 과...
  • 2024-05-18
  • -독서가 우리를 더 나은 미래로 이끈다5월 17일,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장춘국제회의전시쎈터에서 정식으로 개막된 가운데 당일 9시부터 연길시신화서점에서도 계렬 행사가 펼쳐졌다. ‘길지에서 만나서 책 향기를 공유하자’(相约吉地 共沐书香)를 주제로 한 이번 도서교역박람회는 주전시장에 12개 전시구역을...
  • 2024-05-1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