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광망애심협회, 약소계층 가정에 단비 내려줘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6월27일 10시13분    조회:90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약소계층을 찾아 애심물품을 전달하는 광망애심협회 회원들.

20일, 연변광망애심협회 회원들은 연길시 조양천진 장청촌을 찾아 애심활동을 벌렸다.

연변광망애심협회 부회장 곡창부는 “장청촌 촌민들과는 인연이 깊습니다. 여기에 장기적으로 돕고 있는 독거로인이 있어 오늘 장청촌을 찾아 공익 문예공연, 무료 병보이기, 사랑의 장터 등 활동을 전개하게 되였습니다.”라고 소개했다.

이날 연변광망애심협회 회원들은 쌀, 밀가루, 기름 등 생필품을 두 손 가득 들고와 장청촌 촌민들에게 기부했다. 또 장기적으로 돕고 있는 왕로인의 집을 방문하여 여름철 옷과 신발 등 여름철에 필요한 일상용품을 선물해주었다. 뿐만 아니라 장애인들이 만든 공예품을 ‘장터’에 갖고 나와 장애인들을 대신하여 팔아주는 등 뜻깊은 애심활동을 벌렸다.

2014년부터  약소군체 돕기에 나선 연변광망애심협회는 2020년 2월 연변주민정국에 정식 등록을 마쳤다.

연변광망애심협회는 로인이나 어린이, 장애인, 빈곤가정 등 사회 취약계층을 배려하고 그들을 생활의 그늘에서 구원하는 데 힘을 쏟았다. 연변광망애심협회는 특히 독거로인들을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연길시 조양천진에 ‘로인식당’을 마련하여 로인들에게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고 로인들의 쉼터를 마련해주는가 하면 전문 심리전문가를 초청하여 로인들의 심신을 치유하는 등 다양한 형식의 봉사를 제공해주었다.

명절이면 함께 모여서 즐기거나 거동이 불편한 로인의 집을 찾아 같이 명절을 보냄으로써 약소계층으로 하여금 진정으로 가족과 같은 따뜻함을 느끼도록 했다. 현재까지 도합 8000명이 넘는 약소계층이 광망애심협회의 사랑과 도움을 받았다.

10여명의 회원으로부터 이젠 300여명의 회원으로 늘어난 연변광망애심협회는 공익봉사활동을 하면서 관심과 사랑을 필요로 하는 약소계층에 지속적인 따뜻함을 가져다주었다. 지난 2022년에는 주 ‘경로효친’ 모범단위로 선정되는 영예까지 받아안았다.

연변광망애심협회 부회장 곡창부는 “독거로인, 결손가정자녀 등 약소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쁩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잊지 않고 전심전력으로 공익사업에 몰두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김란화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059
  • 21일 저녁, 안도현장백산문화박람성에서 2024년 ‘장백산과의 만남, 안도의 밤 즐기다’ 시리즈 행사가 막을 올렸다. 행사는 특색 있는 여름철 야간 관광 프로젝트를 통해 안도의 독특한 야간 문화관광 브랜드를 구축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22도의 시원한 여름’을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개막식은 DJ의 활기...
  • 2024-07-22
  • 올 들어 훈춘시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세가지 공동, 네가지 함께(이하 ‘3공4동’)” 상감식 사회구역 건설을 깊이 추동해 여러 민족 대중이 ‘함께 거주하고 배우고 함께 건설하고 누리며 함께 사업하고 즐기는’ 조화로운 터전을 힘써 건설하고 있다.‘3공4동’ 상감식 사회구역 건설 사업에 깊...
  • 2024-07-22
  • 6월 16일부터 폭우가 내리기 시작한 이래 호남성 상강, 자강, 원강, 풍수 4대 하천 가운데서 상강에 번호가 매겨진 홍수가 2차례 발생했고 자강에 7일내에 번호가 매겨진 홍수가 5차례 나타났으며 원강에 7월 1일 올해 번호가 매겨진 첫 홍수가 나타났고 동정호에도 6월 30일 올해 제1호 홍수가 발생했다. 동시에 장강, 주...
  • 2024-07-18
  • ‘한 사람이 병으로 입원하면 온 가족이 바쁘다.’ 로인이 병으로 입원하면 많은 가정에서 보살피기 어려운 난제로 힘들어하고 있다. 가족의 부담을 경감하고 더욱 좋은 봉사를 제공하기 위해 일부 지방 병원에서는 ‘무보호자’ 병실 시범을 전개하여 사회의 관심을 받고 있다.‘무보호자’ 병실이란 전문훈련을 받은 의료...
  • 2024-07-18
  • 최근 몇년 동안 조직적으로 오문에 가 불법외환매매에 종사하는 ‘환전당’이 뚜렷하게 증가되고 불법환전 활동에서 사기, 강도, 절도, 랍치, 밀입국 등 위법범죄가 때때로 발생하여 오문 및 내륙 사회의 치안안정에 영향을 끼쳤다. 이에 대해 공안부는 깊은 중시를 돌리고 여러 경찰업종이 참가한 타격정돈사업 전문지도소...
  • 2024-07-18
‹처음  이전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