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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광망애심협회, 약소계층 가정에 단비 내려줘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6월27일 10시13분    조회: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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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소계층을 찾아 애심물품을 전달하는 광망애심협회 회원들.

20일, 연변광망애심협회 회원들은 연길시 조양천진 장청촌을 찾아 애심활동을 벌렸다.

연변광망애심협회 부회장 곡창부는 “장청촌 촌민들과는 인연이 깊습니다. 여기에 장기적으로 돕고 있는 독거로인이 있어 오늘 장청촌을 찾아 공익 문예공연, 무료 병보이기, 사랑의 장터 등 활동을 전개하게 되였습니다.”라고 소개했다.

이날 연변광망애심협회 회원들은 쌀, 밀가루, 기름 등 생필품을 두 손 가득 들고와 장청촌 촌민들에게 기부했다. 또 장기적으로 돕고 있는 왕로인의 집을 방문하여 여름철 옷과 신발 등 여름철에 필요한 일상용품을 선물해주었다. 뿐만 아니라 장애인들이 만든 공예품을 ‘장터’에 갖고 나와 장애인들을 대신하여 팔아주는 등 뜻깊은 애심활동을 벌렸다.

2014년부터  약소군체 돕기에 나선 연변광망애심협회는 2020년 2월 연변주민정국에 정식 등록을 마쳤다.

연변광망애심협회는 로인이나 어린이, 장애인, 빈곤가정 등 사회 취약계층을 배려하고 그들을 생활의 그늘에서 구원하는 데 힘을 쏟았다. 연변광망애심협회는 특히 독거로인들을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연길시 조양천진에 ‘로인식당’을 마련하여 로인들에게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고 로인들의 쉼터를 마련해주는가 하면 전문 심리전문가를 초청하여 로인들의 심신을 치유하는 등 다양한 형식의 봉사를 제공해주었다.

명절이면 함께 모여서 즐기거나 거동이 불편한 로인의 집을 찾아 같이 명절을 보냄으로써 약소계층으로 하여금 진정으로 가족과 같은 따뜻함을 느끼도록 했다. 현재까지 도합 8000명이 넘는 약소계층이 광망애심협회의 사랑과 도움을 받았다.

10여명의 회원으로부터 이젠 300여명의 회원으로 늘어난 연변광망애심협회는 공익봉사활동을 하면서 관심과 사랑을 필요로 하는 약소계층에 지속적인 따뜻함을 가져다주었다. 지난 2022년에는 주 ‘경로효친’ 모범단위로 선정되는 영예까지 받아안았다.

연변광망애심협회 부회장 곡창부는 “독거로인, 결손가정자녀 등 약소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쁩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잊지 않고 전심전력으로 공익사업에 몰두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김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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