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주교육국에 따르면 올해 전 주적으로 1만 2,757명의 수험생이 고중입시에 참가하는 가운데 6월 27일부터 전 주 초중졸업생 학업수준시험이 시작되였다.

료해에 따르면 연변에서는 8개 시험구역, 15개 시험장소에 434개 시험장을 준비했으외 별도로 예비시험장소 8개와 예비시험장 45개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외 1만2,767명의 초중 2학년 학생들이 지리, 생물학과 학업수준시험을 치르게 되는데 전주적으로 8개 시험구역에 14개 시험장소, 432개의 시험장을 설치했으며 8개의 예비시험장소와 42개의 예비시험장을 설치했다.;

올해 연변주 초중졸업생 학업수준시험은 모두 10개(원민족학교 11개) 점수종목으로 나뉘여져 750점(원민족학교 800점)을 총점으로 한다. 체육과 건강 과목 총점이 50점이고 초중 3학년 필기시험 과목이 7개(원민족학교 8개)로 총점 600점(원민족학교 650점)이다. 

구체적으로 어문, 수학, 외국어, 물리+화학, 도덕과 법치+력사 시험이 각기 120점이고 민족학교일 경우 조선어문 시험이 별도로 50점을 차지한다. 초중 2학년 필기시험 과목이 생물과 지리 2개로 총점 100점을 차지한다.

시험은 6월27일의 어문, 물리+화학에 이어 28일에는 수학, 도덕과 법치+력사 그리고 29일에는 외국어, 조선어문시험을 치르게 된다. 

6월30일 오후에는 초중 2학년 생물, 지리 학과 학업수준 시험이 치러진다.

/안상근 기자 사진 박경남 특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