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연변대학경영자과정학우회와 연변대학혁신경영자애심협회 당지부에서는 연변텔레비죤《사랑으로 가는 길》프로에 참여하여 사랑의 성금을 기부했다.
화룡시신동소학교 5학년에서 공부하는 최성미학생은 할머니 손끝에서 자랐다. 할머니의 퇴직금 천여원으로 중병을 앓는 아버지 그리고 지력장애를 앓는 큰아버지까지 돌보다보니 생활은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최성미학생은 삶의 용기를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면서 가정을 돌보는 품성이 단정하고 학업 열이 넘치는 어린이로 바르게 자랐다. 연변대학경영자과정학우회와 연변대학혁신경영자애심협회 당지부 회원들은 직접 최성미학생을 찾아 생활의 어려움을 료해하고 사랑의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연길시인평소학교 2학년에서 공부하고 있는 도연박학생의 사연도 만나봤다. 아버지의 막로동 수입으로 롱아 할머니, 병마와 싸우는 어머니와 함께 어려운 생활을 이어나갔다. 역경속에서도 도연박학생은 생활과 학습에서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했다. 가정의 빚더미로 힘들 때도 있지만 조국의 현대화 건설에 이바지하는 기둥으로 성장하려는 강한 의지로 학업에 보다 열중하고 학급의 로동위원으로 맹활약하는 도연박학생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현재 지력발달장애 부모와 함께 생활하는 도문시강반유치원에 다니는 최우성어린이가 유치원에서 활약적이고 친구들과 잘 어울리며 집에 돌아와서도 고사리 손으로 가사일을 돕는 그의 사연도 많은 사람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연변대학경영자과정학우회 해당 애심인사는 당창건 기념일인 ‘7.1절’을 맞아 이번 활동을 조직했다. 연변대학경영자과정학우회와 연변대학혁신경영자애심협회에서는 해마다 연변텔레비죤 《사랑으로 가는 길》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학업에 열중하고 품행이 단정한 어린이들에게 후원금을 기부하고 있다. 연변대학경영자과정학우회는 단순히 경제적 리익을 추구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연변대학경영자과정학우회와 연변혁신경영자애심협회 당지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함께,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해 사랑의 릴레이를 이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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