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집안출입경변방검사소, 구순 로전사와 함께 당학습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6월30일 20시47분    조회:32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6월 28일, 중국공산당 창건 103돐을 즈음하여 길림출입경변방검사총소 집안출입경변방검사소는 통화변경관리지대와 련합하여 항미원조 로전사 한명수를 집안도로통상구에 초청하여 주제당일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활동에 30여명의 경찰과 관할구역의 20여명 교사, 학생 대표가 참가했다.

오전 8시, 로전사 한명수는 경찰들의 도움으로 휠체어에 앉아 집안도로통상구 검사소를 방문하여 이민관리경찰들의 현대화 근무 장비를 참관하고 편리하고 스마트한 통관절차를 체험했다.

“지금은 과학기술도 발달했고 장비도 선진적이다. 우리는 쉽지 않게 얻은 평화를 더욱 소중히 여기고 국경을 잘 지키며 인민을 잘 지켜야 한다!” 도로통상구 국문 내부에 들어서면서 한명수는 이처럼 국가의 발전을 감탄하는 한편 경찰들에게 간곡히 부탁했다.

이어 한명수 로전사는 관광차를 타고 도로통상구 국문에서 ‘항미원조 제1도(抗美援朝第一渡)’라고 불리는 압록강국경철도대교로 이동하면서 압록강 풍경을 관람했다. 영웅에게 경의를 표하는 <중국인민지원군 전가>의 선률이 울리자 차에 타고 있던 경찰, 학생들은 한명수 로전사와 함께 따라부르기 시작했다. 익숙한 선률과 함께 지난 세월의 흔적들을 보노라니 한면수 로전사의 눈가에는 눈물이 고였다.

료해에 따르면 중국인민지원군은 조선에 진출해 1950년 10월 25일에 첫번째 전투를 치렀다. 집안은 중국 항미원조의 중요한 후원지로 전근지전(战勤支前)의 중임을 맡았다. 한명수 로전사는 바로 현지에서 입대한 중국인민지원군 정치부 선전대 34명 조선족 성원중 한명이였다.

“오늘, 저는 한명수 할아버지를 만났습니다. 할아버지는 우리와 함께 국문을 참관했습니다. 저는 많은 력사유적을 보았고 많은 전투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는 아주 깊은 교육을 받았습니다. 저는 반드시 열심히 공부하고 앞으로 국가에 유용한 사람이 되여 국가를 위해 더 큰 공헌을 하겠습니다.” 집안시실험소학교 5학년의 정어소 학생이 이같이 말했다.

압록강국경철도대교 옆에 세워진 당기조각 앞에서 한명수 로전사는 현장 경찰들과 함께 당기를 향해 입당선서문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로전사에게 경례!” 

명령과 함께 현장의 경찰은 로일대 위국전사에게 경례를 했고 로전사도 새시대 변경경찰에게 회례를 했다. 

비록 부동한 세월속에서 조국의 국문을 지켰지만 이들은 이 같은 방식으로 오늘날 조국의 력사풍비를 새롭게 빛내고 ‘조국을 지키는 데 책임이 있고 조국을 지키는 데 책임을 다하며 조국을 지키는 데 책임을 져야 한다.’는 초심사명을 되새겼다.

“이번 활동에 참가하게 되여 매우 영광이고 의의가 크다. 공화국의 영웅이자 항미원조 로전사를 만나 파란만장한 세월을 함께 회상하면서 많은 고무격려를 받았다. 나는 당부를 명기하고 국문을 잘 지키며 국경을 잘 수호하고 이민관리사업에 자신의 힘을 바칠 것이다.”라고 집안출입국변방검사소 청석분소 근무1대 부대장 조증진이 전했다.

최근년간, 집안출입경변방검사소와 통화변경관리지대는 집안변경지역의 중요한 안전 보장 력량으로 홍색당수업 등 애국주의 교양활동을 100여회 전개하고 동북항일련군정신과 항미원조정신을 깊이 전승,융합하여 많은 이민관리경찰들은 정신적 불씨를 안정유지 원동력으로 전환시키고 변경지역의 장기적인 안정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굳건한 사상정치 토대를 쌓았다.

/길림신문 정현관기자, 집안출입경변방검사소 맹효령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338
  • 교하시 천북진 서광촌 성급 문명촌인 교하시 천북진 서광촌은 길림시에서 동북쪽으로 약 100여리 떨어진 산좋고 물맑고 인심좋은 조선족마을이다. 산이 병풍처럼 둘러쌓인 동네, 봄에는 산마다 살구꽃과 배꽃이 만발해 온동네가 꽃향기속에 묻혀버린다.풍요로운 대자연은 일년사시절 보배들을 마을사람들에게 한가...
  • 2024-07-16
  • 7월12일 저녁 어둠이 내리는 연길시 공원로에서 연길공룡왕국2주년 경축 주제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흥겨운 풍악소리속에서 아름다운 꽃차와 방진으로 이루어진 활기찬 퍼레이드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연길공룡왕국의 매력과 관광도시 연길과 연변주의 민속풍토인정의 매력을 선보였으며 아름다운 여름밤의 추억을 남겨주었...
  • 2024-07-15
  • 7월 14일 19시,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진행된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7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12위)은 무석오구팀(15위)과 1대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사진은 이날 경기의 정채로운 장면들이다. /사진 김파기자
  • 2024-07-15
  • 7월 13일 오전, ‘건강, 록색, 혁신, 조화’를 주제로 한 2024년 장춘시조선족전통문화축제가 장춘세계조각원에서 성황리에 펼쳐지면서 장춘시민들에게 조선족 문화의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2024장춘피서예술절 계렬활동의 하나인 이번 축제는 장춘시 당위 선전부에서 지도하고 장춘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관광국, 장춘시민족...
  • 2024-07-14
  • —2,800여개 려객터미널 입구, 대합실, 3,900여개 렬차바곤에서 방영장춘역최근 안도현의 〈장백의 명주, 성결의 안도, 건강하고 좋은 물〉홍보영상이 전국 2,800여개 철도려객운수역 입구와 대합실, 3,900여개 고속렬차바곤에서 방영되여 주목을 받고 있다.료해에 따르면 안도시의 지명도와 전파력을 제고하고저 안도현의 ...
  • 2024-07-12
  • 진명(晨鸣)그룹의 완전 출자 자회사인 길림진명제지업유한책임회사는 2016년 국가과학기술부의 인증을 거쳐 국가 첨단기술기업으로 허가받은 업체이다.총자산이 36억원에 달하는 길림진명제지업유한책임회사는 현재 동북지역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가장 경쟁력을 갖춘 제지기업으로 각종 고급용도 종이의 년간생산량이...
  • 2024-07-08
  • 최근, 국가 공업정보화부가 제3차 국가산융(产融)합작 시범도시 명단을 공시한 가운데 37개 연장시범도시와 29개 새로운 시범도시가 렬거되였는데 길림시는 성공적으로 연장시범도시 명단에 올랐다.2016년부터 지금까지 길림시는 이미 련속 3차례나 국가산융합작 시범도시로 허가받았다.산융합작은 산업사슬과 금융기구의 유...
  • 2024-07-08
  •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라 했던가. 새 감독과 선수가 서로 적응하고 알아가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너그럽게 받아들이기엔 홈장에서 5꼴이나 허락한 참패가 너무 뼈아프다.경기 내용도 결과도 모조리 내준 채 연변팀은 ‘마귀홈장’이라 일컬어지는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소주동오팀(이하 소주팀)에 0대5로 참패...
  • 2024-07-08
  • 황강 성당위리론학습중심소조집단학습회에서 강조간부를 엄격히 관리하고 작풍을 긴박하게 전환하여 당규률 학습교양을 확실하게 심입 인도해야호옥정 주국현 출석 7월 5일, 성당위 서기 황강은 성당위 리론학습중심소조 집단학습회를 소집사회하고 습근평총서기의 당의 규률건설을 전면적으로 강화할 데 관한 중...
  • 2024-07-08
‹처음  이전 3 4 5 6 7 8 9 10 11 12 1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