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집안출입경변방검사소, 구순 로전사와 함께 당학습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6월30일 20시47분    조회:113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6월 28일, 중국공산당 창건 103돐을 즈음하여 길림출입경변방검사총소 집안출입경변방검사소는 통화변경관리지대와 련합하여 항미원조 로전사 한명수를 집안도로통상구에 초청하여 주제당일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활동에 30여명의 경찰과 관할구역의 20여명 교사, 학생 대표가 참가했다.

오전 8시, 로전사 한명수는 경찰들의 도움으로 휠체어에 앉아 집안도로통상구 검사소를 방문하여 이민관리경찰들의 현대화 근무 장비를 참관하고 편리하고 스마트한 통관절차를 체험했다.

“지금은 과학기술도 발달했고 장비도 선진적이다. 우리는 쉽지 않게 얻은 평화를 더욱 소중히 여기고 국경을 잘 지키며 인민을 잘 지켜야 한다!” 도로통상구 국문 내부에 들어서면서 한명수는 이처럼 국가의 발전을 감탄하는 한편 경찰들에게 간곡히 부탁했다.

이어 한명수 로전사는 관광차를 타고 도로통상구 국문에서 ‘항미원조 제1도(抗美援朝第一渡)’라고 불리는 압록강국경철도대교로 이동하면서 압록강 풍경을 관람했다. 영웅에게 경의를 표하는 <중국인민지원군 전가>의 선률이 울리자 차에 타고 있던 경찰, 학생들은 한명수 로전사와 함께 따라부르기 시작했다. 익숙한 선률과 함께 지난 세월의 흔적들을 보노라니 한면수 로전사의 눈가에는 눈물이 고였다.

료해에 따르면 중국인민지원군은 조선에 진출해 1950년 10월 25일에 첫번째 전투를 치렀다. 집안은 중국 항미원조의 중요한 후원지로 전근지전(战勤支前)의 중임을 맡았다. 한명수 로전사는 바로 현지에서 입대한 중국인민지원군 정치부 선전대 34명 조선족 성원중 한명이였다.

“오늘, 저는 한명수 할아버지를 만났습니다. 할아버지는 우리와 함께 국문을 참관했습니다. 저는 많은 력사유적을 보았고 많은 전투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는 아주 깊은 교육을 받았습니다. 저는 반드시 열심히 공부하고 앞으로 국가에 유용한 사람이 되여 국가를 위해 더 큰 공헌을 하겠습니다.” 집안시실험소학교 5학년의 정어소 학생이 이같이 말했다.

압록강국경철도대교 옆에 세워진 당기조각 앞에서 한명수 로전사는 현장 경찰들과 함께 당기를 향해 입당선서문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로전사에게 경례!” 

명령과 함께 현장의 경찰은 로일대 위국전사에게 경례를 했고 로전사도 새시대 변경경찰에게 회례를 했다. 

비록 부동한 세월속에서 조국의 국문을 지켰지만 이들은 이 같은 방식으로 오늘날 조국의 력사풍비를 새롭게 빛내고 ‘조국을 지키는 데 책임이 있고 조국을 지키는 데 책임을 다하며 조국을 지키는 데 책임을 져야 한다.’는 초심사명을 되새겼다.

“이번 활동에 참가하게 되여 매우 영광이고 의의가 크다. 공화국의 영웅이자 항미원조 로전사를 만나 파란만장한 세월을 함께 회상하면서 많은 고무격려를 받았다. 나는 당부를 명기하고 국문을 잘 지키며 국경을 잘 수호하고 이민관리사업에 자신의 힘을 바칠 것이다.”라고 집안출입국변방검사소 청석분소 근무1대 부대장 조증진이 전했다.

최근년간, 집안출입경변방검사소와 통화변경관리지대는 집안변경지역의 중요한 안전 보장 력량으로 홍색당수업 등 애국주의 교양활동을 100여회 전개하고 동북항일련군정신과 항미원조정신을 깊이 전승,융합하여 많은 이민관리경찰들은 정신적 불씨를 안정유지 원동력으로 전환시키고 변경지역의 장기적인 안정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굳건한 사상정치 토대를 쌓았다.

/길림신문 정현관기자, 집안출입경변방검사소 맹효령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883
  • 태승호소란스럽지만 어딘가 모르게 고적해 보이는 도시의 구석진 곳곳에서 무심코 들려오는 소리 하나하나가 가끔씩 나의 마음속의 잔잔한 물결을 일으킬 때가 있다. 특히 이따금씩 들려오는 노크소리는 단순한 물리적 공간속에서의 간단한 충돌이 아니라 시공을 가로 지르는 사신마냥 나를 이끌고 지난날의 기억과 앞...
  • 2024-09-27
  • 송미자 내 창문 카텐을 열때면풍경소리 귀맛 돋군다  자유롭게 흔들며 울리는 바람의 멜로디풍경소리로 뇌리를 씻었나 보다씻기운 뇌는 망각으로 투명해졌는가  쌀 씻는것도 잊고 마른 쌀을 솥에 앉혔다 전원을 눌렀다 밥이 될가 쌀이 될가 다행이 주말이다 더...
  • 2024-09-27
  • 안부길활짝 피여나 예쁘던 꽃이 어느덧 락화하니 세월의 무상함에 허전함을 금할수 없으나 락화가 암시하는 철리에 인생을 반추해 본다.떨어진 꽃잎은 고아한 본색을 잃지 않았다.우리는 종점까지 초심을 간직해야 한다.초심은 생명을 연장하는 인력이다.초심을 잃으면 생명은 낭떠러지에 추락된다.초심은 행복의 원천이다....
  • 2024-09-27
  • 문정산다는게크고 작은 유혹이들쑥날쑥 피여난 꽃밭 거니는 일이다한 송이 꺾으면또 한 송이 꺾고 싶다비바람 눈보라 속에서도자꾸 꺾어보겠다고발버둥친다고개 들어보니어느새 날이 저무는데석양 아래 아직도꽃들이 지천으로 깔려있다우리라는 이름으로 우리라는 이름으로 서로 정을 나누며 살아가는 사람들...
  • 2024-09-27
  • 리춘자1966년도에 아버지가 부대에서 전업하여 돌아오자 정부에서는 한 공장의 책임자로 배치하였다. 책임을 맡은 아버지는 공장의 생산을 일떠세워보려고 새벽에 나가면 저녁늦게야 집으로 돌아왔다. 상해, 북경 등 외지 출장도 많았다. 어머니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출근을 할라, 집안일을 할라, 여러 자식들을 키우고 공부...
  • 2024-09-27
  • 황금가을, 백성시 진래현 진래진 곽씨촌의 수수밭이 붉게 물들고 수수밭 너머에 줄 이어선 풍력발전기와 조화롭게 어우러 지면서 사람을 도취시키는 또 하나의 아름다운 ‘길림’ 화폭을 이루었다. /길림일보 编辑:안상근
  • 2024-09-27
  • 9월 26일 오전, 중국인권발전기금회 공익기부 및 현장 무료진찰행사가 연변에서 있었다. 행사는 사회 각계의 힘을 모아 연변인민에게 따뜻함과 건강을 선물하고 연변인민들이 행복하고 아름다운 생활을 하도록 조력하는 데 취지를 두었다. 중공중앙 선전부 인권발전및교류쎈터 주임이며 중국인권발전기금회 부리사장 겸 비서...
  • 2024-09-27
  • [여러 민족 단결분진해 한마음으로 중국꿈 구축-룡정편]교육의 균형 발전과 민족단결의촉진 강화14일, ‘여러 민족 단결분진해 한마음으로 중국꿈 구축하자’ 집중조사연구 취재팀은 민족단결의 새로운 기상으로 차넘치는 룡정시룡정실험소학교를 찾았다. 교정에 들어서니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선전표어와 ...
  • 2024-09-26
  • 최근, 상무부는 공식사이트에 도시 15분(一刻钟) 편민생활권 제4진 전국 시범 및 제1진 전역 선행구 추진 시범명단을 공포했다. 상무부 등 11개 부문에서는 전국 제4진 도시 15분 편민생활권 시범지역 60곳, 도시 15분 편민생활권 제1진 전역 선행구 추진 시범지역 15곳을 확정했다.  그중 길림성의 길림시와 연변...
  • 2024-09-26
  • 7월 18일, 인도네시아 반텐주 탕에랑에 위치한 회의전람전시장(ICE BSD)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국제오토쇼를 방문한 관람객이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비야디(BYD)의 전시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신화넷아시아개발은행이 아시아태평양지역 발전도상 경제체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7월과 같은 수준인 5.0%로 내다봤다. 아시아개발...
  • 2024-09-26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