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탕수육의 향연...세계탕수육대회 길림시서 개막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7월1일 10시24분    조회:291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탕수육 료리대회 현장 일각

탕수육은 동북지역의 유명한 특색료리로 기름에 노랗게 튀겨서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살은 부드러우며 새콤달콤한 독특한 맛으로 천하 식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6월 29일, 세계탕수육대회가 길림시 강남공원 동문광장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11개 성, 자치구, 직할시에서 온 286명의 료리 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예를 전시하고 기술을 교류하며 전통료리 탕수육 만들기 시합을 통해 중국의 음식문화를 세계에 전파하는 데 그 취지를 두었다.

개막식 현장에는 탕수육의 향기가 사방으로 퍼져 많은 참가자, 평심원, 언론기자, 인터넷 왕훙과 시민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창의적인 쟁반 장식

매운 맛, 카레 맛, 두리안 맛 등 다양한 맛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혀끝을 호강시켰다. 선수들은 12개 소조로 나뉘어 열전을 벌였다.

그들은 절묘한 칼솜씨를 자랑하거나 료리기교를 겨루거나 창의적으로 쟁반장식을 하는  등 극히 높은 전문수준과 창신능력을 보여주었다.

경기는 전문가그룹와 대중그룹으로 나뉘어 경기의 공평성과 공정성을 확보했다.

치렬한 예선을 거쳐 최종적으로 100명의 선수가 결선에 진출하였다.이번 세계탕수육대회는 료리경기를 통해  문화를 교류하는 장으로 국제료리사도 초청을 하였는데 그들은 중국의 탕수육을 새롭게 개량하여 전통료리에 활력을 부여했다.

대회에 참석한 외국인 료리사

대회에 참가한 외국인 료리사들은 각자의 독특한 료리 개념과 풍미를 전시, 탕수육의 전통 조리법과 현지 식재료 및 맛을 결합해 독특한 맛의 탕수육을 창조했다.

외국친구들의 참여는 중화 음식문화의 매력과 영향력을 한층 더 증명하였고 부동한 문화배경하에서 사람들의 음식문화에 대한 공동한 사랑과 추구를 절실히 보여주었다. 대회는 치렬한 탕수육 경기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탕수육 카니발(嘉年华)도 동시에 펼쳤다.

이틀간 관광객들과 시민들은 이곳에서 다양한 맛의 탕수육을 맛보며 경품 추첨, 자동차 전시 관람, 맛집 부스 관람, 문화전시 관람 등의 다양한 행사를 즐겼다.

세계탕수육대회는 길림성상무청의 지도하에 길림성음식문화연구회와 길림시상무국에서 공동으로 주최, 6월 30일까지 2일동안 진행되였다.

주최측인 길림시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전국 각지 관광객들을 부르며 함축성이 있는 료리문화로 천하 식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차영국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최근, 길림시는 인삼협회 설립대회 및 제1차 회원대표대회를 거행하고 인삼협회 제1기 조직기구를 선출하였다.부시장 류향도가 회의에 참석하여 축사를 하였고 61개 회원단위 대표, 시 직속 관련 단위와 시 농업계통 주요 책임자가 이번 대회에 참가하였다.회의는 《협회 정관》을 통과하여 협회 제1기 지도부를 선출하였다...
  • 2025-01-14
  • 사회주의 현대화 새 길림을 함께 건설하기 위해 노력 분진하자성정협 13기 3차회의 성대히 개막황강 연설, 호옥정 참석, 주국현 상무위원회 사업보고 1월 13일 전성 인민들의 주목을 받는 정협길림성 제13기 위원회 제 3차회의가 장춘에서 소집되였다. 중공길림성당위 서기 황강, 성위 부서기, 성장 호옥정 등이 ...
  • 2025-01-14
  • 1월 10일, 연길시당위 선전부와 연길시문학예술계련합회에서 조직한 ‘우리의 중국꿈’ 문화가 천가만호에 들어가기 —‘기층공정’ 문화혜민 기층 내려가기 행사가 연길시 조양천진 류신촌에서 펼쳐졌다.  미술가협회와 서예가협회, 사진가협회 그리고 ‘손에 손잡고 예술단’에서 온 문예자원봉사자들이 농민군...
  • 2025-01-14
  • 일전 ‘함께 봄을 향해’ 2025년 북륜구 신춘문예야회가 절강성 녕파시 북륜체육예술쎈터에서 개최되였는데 왕청현문화관에서 공연한 프로가 야회에서 각광을 받았다.야회의 제1장 〈타향ㆍ고향〉가무공연에서 왕청현문화관의 배우들은 몸에 장고를 메고 머리에 상모를 쓴채 흥겨운 춤판에 나섰다. 상모춤의 채색띠는 단결우...
  • 2025-01-14
  • 1월 13일, 연길시당위 선전부와 연길시교육국이 주최하고 연길시전민열독협회가 주관한 ‘무형문화유산 교정에 들어가기’ 활동이 연길시북산소학교에서 펼쳐졌다. 이번 활동에서 학생들은 다채롭고 의의가 있는 무형문화유산 로동과목을 체험했다.조선족 전통 종이공예는 조선족 특유의 전통 수공예로 깊은 력사문화적 함의...
  • 2025-01-14
  • 1월 10일, 흑룡강성문화관광청, 흑룡강성문물관리국, 흑룡강성박물관이 주최하고 연변박물관이 협조한 흑룡강박물관 려행브랜드계렬 ‘겨울철 문물려행상자’ 창의순회전시가 연변박물관에서 펼쳐져 광범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독특한 매력의 문화 박물관 향연을 선사했다.이번 순회전시회는 려행상자 전시방식을 채용하여...
  • 2025-01-14
  • 최근, 녕하 은천에서 지진이 발생했을 때 주변 친구를 업고 대피한 곽경학생이 많은 사람들의 찬사를 받았다.1월 2일 16시 43분, 은천시 금봉구에 4.6급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이 발생한 순간 은천외국어실험학교 고중 2학년 6반 곽경학생은 교실을 뛰쳐나가던 찰나 뒤에 앉아있는 거동이 불편한 친구가 스스로 대피할 수...
  • 2025-01-14
  • AI 생성 이미지.지난 학기 많은 중소학교들에서 수업사이 휴식시간을 10분에서 15분으로 늘렸다. 시간관리의 ‘가감법’은 수업사이 휴식시간 인재양성의 탐색을 자극했다.수업사이 휴식시간의 가치는 교실수업으로 대체할 수 없다. 수업사이 휴식시간이 점용되지 않을지, 학생들이 진정 누릴 수 있을지, 이는 시간대의 문제...
  • 2025-01-14
  • ‘행복한 집·가정교육 써비스단지(幸福家·家庭教育服务园地)’가 최근 정식 출시되였다. 이는 전국부녀련합회에서 중국가정교육학회, 텐센트 등과 함께 만든 가정교육 온라인써비스플래트홈이다.플래트홈에는 가족 교육 상담도우미, 전 생명주기 동반학습, 자원봉사자 질의응답지원, 라이브강의 및 게임관리통제와 같은 가정...
  • 2025-01-14
  • 중국교육보와 중국교육텔레비죤방송국에서 공동으로 선정한 ‘2024년 전국 10대 교육뉴스’가 일전 발표되였다.1. 전국교육대회가 소집되여 교육강국 건설을 위한 전진방향을 제시하고 근본적 준칙을 제공했다.2. 교육계통은 지속적으로 사상정치교육을 강화하여 덕육을 우선시하는 인재 양성의 새로운 구도 구축에서 긍정적...
  • 2025-01-14
‹처음  이전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