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탕수육의 향연...세계탕수육대회 길림시서 개막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7월1일 10시24분    조회:118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탕수육 료리대회 현장 일각

탕수육은 동북지역의 유명한 특색료리로 기름에 노랗게 튀겨서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살은 부드러우며 새콤달콤한 독특한 맛으로 천하 식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6월 29일, 세계탕수육대회가 길림시 강남공원 동문광장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11개 성, 자치구, 직할시에서 온 286명의 료리 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예를 전시하고 기술을 교류하며 전통료리 탕수육 만들기 시합을 통해 중국의 음식문화를 세계에 전파하는 데 그 취지를 두었다.

개막식 현장에는 탕수육의 향기가 사방으로 퍼져 많은 참가자, 평심원, 언론기자, 인터넷 왕훙과 시민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창의적인 쟁반 장식

매운 맛, 카레 맛, 두리안 맛 등 다양한 맛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혀끝을 호강시켰다. 선수들은 12개 소조로 나뉘어 열전을 벌였다.

그들은 절묘한 칼솜씨를 자랑하거나 료리기교를 겨루거나 창의적으로 쟁반장식을 하는  등 극히 높은 전문수준과 창신능력을 보여주었다.

경기는 전문가그룹와 대중그룹으로 나뉘어 경기의 공평성과 공정성을 확보했다.

치렬한 예선을 거쳐 최종적으로 100명의 선수가 결선에 진출하였다.이번 세계탕수육대회는 료리경기를 통해  문화를 교류하는 장으로 국제료리사도 초청을 하였는데 그들은 중국의 탕수육을 새롭게 개량하여 전통료리에 활력을 부여했다.

대회에 참석한 외국인 료리사

대회에 참가한 외국인 료리사들은 각자의 독특한 료리 개념과 풍미를 전시, 탕수육의 전통 조리법과 현지 식재료 및 맛을 결합해 독특한 맛의 탕수육을 창조했다.

외국친구들의 참여는 중화 음식문화의 매력과 영향력을 한층 더 증명하였고 부동한 문화배경하에서 사람들의 음식문화에 대한 공동한 사랑과 추구를 절실히 보여주었다. 대회는 치렬한 탕수육 경기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탕수육 카니발(嘉年华)도 동시에 펼쳤다.

이틀간 관광객들과 시민들은 이곳에서 다양한 맛의 탕수육을 맛보며 경품 추첨, 자동차 전시 관람, 맛집 부스 관람, 문화전시 관람 등의 다양한 행사를 즐겼다.

세계탕수육대회는 길림성상무청의 지도하에 길림성음식문화연구회와 길림시상무국에서 공동으로 주최, 6월 30일까지 2일동안 진행되였다.

주최측인 길림시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전국 각지 관광객들을 부르며 함축성이 있는 료리문화로 천하 식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차영국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883
  • 18일 오전, 건설은행 길림성분행과 길림성부녀련합회는 장춘에서 공동으로 ‘어머니 건강렬차(母亲健康快车)’ 발차식을 거행했다. 중국부녀발전기금회와 중국건설은행에서 기증한 7대의 ‘어머니 건강렬차’가 재차 길림성에 정착했다. 2016년 말, 건설은행 길림성분행에서 길림성에 10대의 ‘어머니 건강렬차’를 기증했다...
  • 2023-05-19
  • 페기 타이어, 매돌, 술독, 페자재… 한때 버려지고 방치됐던 오래된 물건을 현지 농촌청년들의 창의적인 디자인을 거쳐 ‘이색적인’ 예술 장식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산동성 운성(郓城)현 장로집(张鲁集)진의 이야기다. 산동성 운성현 장로집진에서 청년자원봉사자들이 그림을 그리고 있다. /신화사 장로집진 장로집촌...
  • 2023-05-19
  • 18일, 연변인물연구회는 연길에서 《홍군장령 양림》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여 혁명영웅렬사들을 기리고 빛나는 업적을 칭송, 홍색유전자를 전승하면서 중화민족 위대한 부흥의 새로운 로정에 긍정에너지를 전달하였다. 중앙통전부 전임 부부장,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전임 주임, 연변인물연구회 총고문인 리덕수, 주인대 상무...
  • 2023-05-19
  • 당신이 74세로 우리 곁을 떠난지도 어느덧 1년이란 시간이 흘렀구만. 보낼 곳도 없고 받지 못할 편지인 줄을 번연히 알면서도 절절한 그리움으로 이 편지를 쓰오. 당신이 가있는 하늘나라가 어떤 곳인지는 모르겠지만 당신은 정을 주고 몸만 떠나갔구려… 생전 유람길에서의 안해 라정신 당신은 평범한 나의 동반자로, 조강...
  • 2023-05-17
  • 지난 5라운드 강소로산팀 대 연변룡정팀 선발출전선수들. 지난 13일, 대 강서로산 원정경기에서 올시즌 첫승을 거두고 사기진작한 연변룡정팀은 돌아 오는 5월 20일 15:00시에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2승 3무 0패로 9점을 기록하고 갑급순위 4위를 차지하고 있는 남경도시팀을 상대로 첫 홈장승을 노리게 된다. 2014년도에 ...
  • 2023-05-17
  • 16일에 소집된 전 성 중소학교 당조직이 령도하는 교장책임제 건립 사업 추진회의에 따르면 길림성은 앞으로 1년이라는 시간을 더 들여 중소학교 당조직이 령도하는 교장책임제를 전면적으로 구축, 보완하는 업무임무를 전면적으로 추진하여2024년말까지 모든 개혁임무를 기본적으로 완성하게 된다. 성당위 조직부와 성교육...
  • 2023-05-17
  • 곧 다가오는 5월 19일 13번째 ‘중국관광일'을 맞으면서 연변 각지 풍경구들에서 다양한 우대정책들을 겨끔내기로 내놓아 관광객들에게 혜택을 도모해주고 있다. 연길시조선족민속원과 연길공룡박물관은 5월 19일 당일 문표를 반값으로 우대하며 모드모아민속관광레저휴가촌은 5월 13일부터 20일까지 온천문표 반값 할인을 ...
  • 2023-05-16
  • —묵을 데 없는 관광객에게 무료로 집 내준 연길 보조경찰 왕금정, 개인공로 기입 최근 연길시 관련 부문에 외지 관광객의 감사편지 한통이 날아왔다. 편지에는 5.1절 기간 연길에 관광을 왔었는데 묵을 데가 없는 그들에게 연길 보조경찰 왕금정이 자기 집을 무료로 선뜻 내줘 평생 잊을 수 없는 기억으로 남았다는 진심 어...
  • 2023-05-16
  •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이 5월 10일 하북성 웅안신구에서 고찰하고 높은 표준, 높은 질로 웅안신구 건설을 추진할 데 관한 좌담회를 주재, 소집하고 중요 연설을 발표했다. / 신화사 5월 10일, 습근평 총서기는 하북성 웅안신구에서 고찰했으며 높은 표준 높은 질로 웅안신구 건설...
  • 2023-05-16
  • 연길시 북산가두에서는 5월15일‘어머니절'을 맞아 다양한 형식으로 명절을 경축하고 의의있게 보냈다.           이날 북산가두에서는 양로원을 찾아 위문공연 봉사를 진행하고 독거 로인들을 찾아 위문품을 전해준 동시에 집안 구석구석 청소를 알뜰하게 해주었다. 또한 소학교와 유치원을 찾아서 학생들에게 어머니 사랑...
  • 2023-05-1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