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톡톡 관전평] 기술통계표로 본 연변팀 경기력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7월1일 13시37분    조회:106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이반 감독이 이끄는 연변팀이 6월 30일에 펼쳐진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5라운드 경기에서 0대2 원정패를 당했다. 이반 감독 체제로 전환한 후 3경기 련속 무승을 기록중이다.

이날 무더운 날씨만큼이나 절주가 느렸던 두 팀의 전반 경기는 경기후 기술통계표가 내놓은 기록들을 보아도 답답했던 경기력을 읽을 수 있다. 그나마 2꼴을 폭발한 불산남사팀이 슈팅 13회에 유효슈팅 4회를 기록했다면, 연변팀은 슈팅 7회에 유효슈팅은 겨우 2회밖에 나오지 않았다. 지어 전반전에 연변팀은 유효슈팅이 아예 없기도 했다.

이반 감독은 부임후 짧은 패스를 통한 ‘티키타카’ 축구를 구사하기 위해 점유률 축구 전술을 이어가려는듯 했지만 연변팀은 아직까지 이반 감독 체제에서 승리가 없다. 이날도 연변팀은 불산남사팀의 323회 패스에 비해 100회 넘게 많은 428회 패스를 선보였고 공 점유률도 56.7%로 상대팀을 앞선다.

그러나 전진 패스 과정에 협력이 매끄럽지 못하거나 대인방어 시 로출된 수비실수 등 문제점들은 공격포인트를 올리고 기회를 창출하는 데 걸림돌로 작용했고 90분 동안 유효수팅이 2회에 그치는 결정력 부족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자유 이적, 부상 결장, 카드 루적 등 여러 방면의 원인으로 주력선수들이 여럿 빠진 상황이라는 점과 원정에 유난히 약한 연변팀이라는 점 역시 간과할 수 없는 요소이긴 하다. 새 감독 체제로 전환한지 3경기밖에 안되는, 아직 팀이 만들어지는 과정이라고 ‘여유’를 부리기엔 팬들은 승리가 고프다. 리그 절반을 돈 현재 연변팀은 17점으로 10위에 올라 있으며 11위 상해가정팀, 12위 흑룡강빙성팀, 13위 불산남사팀 세팀 모두 16점 동점으로 1점차 간격으로 뒤를 바짝 쫓고 있다.

그렇다고 비관론을 펼치기엔 아직  이르다. 제15라운드 원정을 마친 연변팀은 7월 7일에 홈으로 돌아와 8월 18일까지 4련속 홈경기를 이어간다. 홈에 강한 연변팀이 ‘마귀홈장’에서 그 어떤 승부욕과 투지를 끌어 올릴지... 홈에서 차곡차곡 승점사냥에 성공할지... 연변팀의 안방 활약을 기대해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있는 관전포인트가 되겠다.

/김가혜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787
  • 인민의 생명안전 보장을 첫자리에 놓고홍수방지 재해구조에서 단호히 싸워 승리해야호옥정 림강 도착해 현장 지휘련일 지속된 강한 강우의 영향으로 압록강, 휘발하 부분적 구간에 보장 수위를 넘어선 홍수가 발생, 우리 성의 림강, 화전 등지의 홍수방지 형세가 매우 심각해졌다. 성당위 서기 황강은 7월 28일 오후 성응급...
  • 2024-07-29
  • 일전, 길림시조선족로인협회는 길림시 화납호텔에서 홍색가요 콘서트를 개최했는데 전반 공연은 형식이 다양하고 내용이 풍부하여 관중들의 절찬을 받았다.기악합주 '인민군대는 당에 충성', 대합창 '사도적수', 무용 '부채춤' 등 20여개 절목이 차례로 등장했다.길림시조선족로인협회 황정애 부회...
  • 2024-07-29
  • 일전, 반석시 차조구농업유한회사의 반석 소장거리 개장(开集)식이 보산향에서 거행되였다.최근 년간 반석시는 ‘홍색인도, 록색발전’리념을 견지하고 ‘세가지 틀어쥐기, 두가지 보장, 두가지 향상’사업구상에 따라 현역경제의 고품질 발전으로 농촌산업의 줄기찬 호전을 이끌었다.전원(田园)종합체 프로젝트의 중요한 분...
  • 2024-07-29
  • 근년래 ‘아름다운 향촌’ 건설이 추진됨에 따라 길림성 향촌 농경지에는 ‘큰 변화’가 생겨나고 있다. 이곳에서 사람들은 력사의 변화와 문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당지 생활과 농사의 즐거움도 체험할 수 있다. 농업과 관광의 결합은 가족과 함께하는 자연 속 힐링 체험을 동경하는 관광객들의 큰 선호를 ...
  • 2024-07-29
  • 조선중앙통신의 7월 27일 보도에 따르면 조선 조국해방전쟁 승리 71주년에 즈음하여 조선로동당 총비서이며 국무위원장인 김정은은 7월 26일 조선 수도 평양에서 중조우의탑을 참배하고 중조 친선이 굳건히 계승 발전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이 우의탑에 화환을 진정했고 화환의 댕기에는 ‘중...
  • 2024-07-29
  •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며 외교부장인 왕의는 7월 26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한국 외교부 장관 조태열을 회견했다.왕의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과 한국은 뗄래야 뗄 수 없는 이웃으로 서로 리해하고 지지하는 옳바른 이웃 관계를 실천해야 한다. 중한 량국은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교류협력하고 있고 리해관계가 깊...
  • 2024-07-29
  •  장가계국가삼림공원 십리화랑 관광지를 찾은 한국인 관광객이 5월 22일 ‘세자매봉’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신화넷최근 중국정부는 경유 무비자 정책을 진일보 확대하기로 결정했다.7월 24일, 주한 중국대사관이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중국 19개 성(자치구·직할시)의 41개 대외개방 통상구는 한국을 포함한 54개...
  • 2024-07-29
  •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공주령시 선풍촌서 의료하향행사를길림대학제1병원 성환길 주임의사가 공주령시 선풍촌의 95세 고령의 항미원조 참전용사 김운병로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다.“어르신, 년세에 비해서 너무나 건강하신 것 같습니다. 이상한 점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두분, 건강장수하세요!”길림...
  • 2024-07-28
‹처음  이전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