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우리 주 약선료리 발전에 박차 가해 약선료리 보급 사업 체계적으로 추진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7월2일 08시58분    조회:83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최근년간 중의학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뜨거워지면서 중국의 전통적인 음식과 중의 식이료법 문화에서 비롯된 약선료리에 대한 관심도 부쩍 늘고 있다. 우리 주에서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약선료리 발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약선료리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선료리를 더 많이 연구, 개발하고 약선료리 사업의 인재대오를 마련하기 위해 우리 주에서는 전 주 범위에서 약선료리대회를 조직했을 뿐만 아니라 타성에서 펼쳐지는 약선료리대회에 적극 참가하면서 지역간의 교류를 통해 약선료리 발전을 촉진했다.

주위생건강위원회에서는 지난 4월 연변주총공회, 연변음식업련합회,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 등 부문과 손잡고 우리 주 제1기 약선료리대회를 조직했는데 전 주 8개 현, 시 대표팀 선수들이 참가해 리론지식과 실기 두가지 면에서 승부를 겨루었다. 주급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따낸 선수들은 또 우리 주 뿐만 아니라 길림성을 대표해 광서쫭족자치구 래빈시에서 펼쳐진 제2회 중의약 쫭족요족의약약선료리대회에 참가해 ‘단체백금상’과 ‘특별공헌상’이라는 좋은 성적을 따냈다. 이런 활동들은 약선료리 관련 일군들의 사업 열정을 불러일으켰으며 이들에게 상호 교류하고 학습하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으며 광범한 대중들에게 중(조)의 건강양생리념을 널리 전파했다.

우리 주에서는 또 올해 5월 길림성중의약관리국에서 가동한 ‘길림성 중의약+음식 양성보급중심 건설프로젝트’에 순조롭게 가입하면서 약선료리 보급 사업을 일층 체계적으로 틀어쥐였다.

관련 사업을 책임진 주위생건강위원회 중의약 정책관리처 황문수 처장에 의하면 우리 주에서는 다음과 같은 몇개 면에서 해당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중의약이 질병을 미연에 예방하고 치료하는 우세를 발휘하고 우리 지역의 약식동원(药食同源)인 품질 좋은 약재와 식재료를 발굴하며 여러 공립 중의병원들의 예방치료학과 건설을 강화해 의료와 양생의 융합 발전을 촉진한다. 만성질병 환자의 체질 개선에 도움이 되는 약선료리의 연구, 개발을 중점으로 여러 중의병원에서 만성질병 환자들의 건강서류 작성 및 관리 업무를 전개하며 만성질병 환자와 로년병 군체에 병치료에 도움이 되는 약선료리를 적극 추천하고 보급한다. ‘우의우식(寓医于食)’즉 ‘음식이 곧 약’이라는 리념하에 계절의 변화에 따라 광범한 군체에 모두 적용할 수 있고 먹기 간편한 자양강장류, 건강익수류의 약선료리 제품을 연구, 개발해 시장에 보급함으로써 대중들의 건강을 촉진한다. 약선료리 목록을 정리, 발굴해 관련 일군들에게 보급함으로써 약선료리 사업의 규모화, 표준화, 브랜드화를 추진한다.

이어 7월에는 주내 몇개 인기 관광지에서 중의약과 약선료리를 결부한 건강양생 선전활동을 전개하게 되며 9월에는 약선료리 관련 일군들을 대상으로 중의약 및 약선료리 전문양성반을 가동해 약선료리 효능과 규범적인 료리방법을 일층 보급할 예정이다.

황문수 처장은 “우리 주는 최근년간 특색이 있는 음식과 아름다운 환경으로 ‘중국의 아름다운 생활의 도시’,‘꼭 가봐야 할 10대 도시’ 등에 선정되면서 국내외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받고 있다. 이러한 기회를 다잡아 주위생건강위원회에서는 장백산지역의 약재자원과 음식문화를 기반으로 중의약과 음식을 결합하고 관광과 건강, 양생, 문화 등 요소를 결부한 우리 주 약선료리들을 대대적으로 선전함으로써 ‘새로운 건강 양생, 새로운 의약’산업의 발전에 활기를 불어넣어 우리 주의 진흥, 발전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표했다.

  김춘연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936
  • 9월 27일, 연변주 ‘석류홍’기층선전강연원 풍채전시대회 결승이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에서 펼쳐졌다. 주당위 선전부, 주당위 통전부, 주민족사무위원회에서 공동으로 펼친 이번 풍채전시대회는 전 주 민족단결진보 선전월간 계렬 담체활동으로 주당위 12기 6차 전원회의 정신을 깊이있게 관철하고 연변에서 중화민족...
  • 1970-01-01
  • 올해 8월까지 우리 나라 고층건물 화재는 3만 6000건에 달해 지난해의 년간 합계를 넘어섰고 총 203명의 인명피해를 초래했다.최근 국가소방구조국은 올 1월부터 8월까지 전국 소방안전형세를 통보했다. 건축종류로 보면 고층건물화재의 사망위험이 비교적 높았으며 특히 올해 발생한 2건의 고층건물 중대화재에서 강소성 ...
  • 1970-01-01
  • 국경절 련휴기간 연변관광 인기가 지속되면서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연변으로 몰려들었다. 특히 중국조선족민속원은 연길에 오는 관광객들이 반드시 찾는 '왕훙 핫 플레이스'이다.  연길시공안국 민속원경무소의 경찰들은 휴식을 마다하고 대중을 위해 일선에서 충실히 직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풍경구의 현...
  • 1970-01-01
  • 10월 1일 아침 7시 30분, 오성붉은기가 휘날리는 연길조양천국제공항에서 연길출입경 변방검사소의 경찰들이 정연하게 대렬을 지어 근무지로 나아가 공항의 원활한 항행을 보장하는 특별하면서도 평범한 하루 일과를 시작했다.“특수하다고 하는 것은 우리가 국경절 련휴 기간 출입국 려행객수의 변화에 맞춰 사전에 배치하...
  • 1970-01-01
  • 경제 사회 발전에서의 청년군체의 생력군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연변 지역의 관광 열기를 더욱 뜨겁게 하기 위해 국경절 련휴 기간 공청단연변주위에서 공청단연길시위와 련합하여 연변청년 플래시몹 활동을 펼치고 있다. 10월 1일 우리 주 젊은이들이 연길서역에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플래시몹 공연을 선보이고 ...
  • 1970-01-01
  • 추분이 지나면서 룡정시의 만무 사과배 농장은 본격적인 수확 철에 들어섰다. 사과배나무가 줄지어선 완만한 산비탈마다 사과배를 따는 과농들의 손놀림이 분주하다.“올해도 풍년입니다. 이것 좀 보십시오, 얼마나 큰지. 한입 베여물면 아삭거리는 것이 맛이 일품입니다.”9월 27일, 과농 류숙귀는 1.6근짜리 사과배를 들...
  • 1970-01-01
  • 벼와 콩이 익어가는 가을은 농민들이 수확의 기쁨을 누리는 계절이다. 안도현 각 지에서는 콩가을로 드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영경향 강만촌, 금빛으로 물든 콩밭이 바람에 흔들리며 그 풍요로움을 자랑하고 있다. 콩줄기마다 콩꼬투리가 무겁게 드리웠다. 촌민 우청화는 60무의 콩을 심었는데 몇몇 촌민을 고용해 수확을...
  • 1970-01-01
  • 10월 2일 9시 50분, 길림성 공안청 고속도로공안국 연길분국지휘중심은 왕청현에서 걸려온 구조전화를 받았다. 자신의 아버지가 논밭에서 일하던 중에 기계부품이 왼쪽 눈에 튕겨 들어갔고 급히 연변대학부속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하니 고속도로 교통경찰의 방조가 필요하다는 내용이였다.구조요청을 받은 후 지휘중심...
  • 1970-01-01
  • “의사선생님, 제가 요즘 항상 가슴이 두근거리고 숨이 막힙니다. 무슨 문제 입니까?”, “의사선생님, 저는 심장이 안 좋습니다. 허리도 아픕니다.”, “급해하지 마세요. 제가 한 명씩 진맥해 보겠습니다. 처방에 따라 약을 쓰십시오. 만약 일주일 안에 호전이 되면 계속해서 두 첩을 더 복용하세요.” 10월 3일 오전, 장...
  • 1970-01-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