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새로운 개혁 후의 첫 대학입시가 만민의 주목 속에 치러졌고 성적, 점수선이 발표된 데 이어 지원선택까지 줄기차게 진행되였다.
대학입시의 새로운 개혁(이하 ‘새 입시개혁’으로 략칭)은 2014년에 시작되여 어느덧 10년 세월이 흘렀다. 과목 개혁을 핵심으로 한 새로운 대학입시개혁은 혁신성이 있고 영향면이 넓으며 성과가 현저한 동시에 일련의 새로운 도전도 맞이했다.
새 입시개혁이 추진된 10년간의 성과들을 보면 우선 학생의 선택권을 넓혔다. 수업과 시험과목을 자률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은 학생 개성화 성장을 실현하는 관건이다. 새 입시개혁은 고중단계에서 문과와 리과로 나누던 장기간의 국면을 타파하고 학생들에게 충분한 선택권을 부여하고 학생들이 취미와 특장에 따라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학생 개성화 발전을 촉진했다.
동시에 고급중학교의 다양화 운영을 촉진했다. 대학입시 선택과목의 자주적인 선택은 고중의 수업배치, 학급조직방식, 교수형식 등 면의 선명한 변화를 가져왔다. 선택과목의 증가는 선택과목제, 근무제, 층차수업을 현실화시켜 고중수업 개혁을 추진했다.
한편으로 대학교들이 학과를 최적화하도록 ‘강요’했다. 대학교들은 학생모집 방식의 다양화로 학과의 우세를 재검토하고 학과조절을 통해 대학교 학생모집전형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더욱 많은 량질의 학생 원천을 흡인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했다. 새 입시개혁으로 학생 생애기획지도가 보다 빨리 이루어지도록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 입시개혁은 여전히 일련의 어려움에 직면해있다. 그중 하나를 꼽자면 바로 령활, 다양함과 간편, 용이 지간의 모순이다. 과거의 문과, 리과 모식은 너무 통일적이고 틀에 박혔지만 시간과 힘이 적게 들고 공평, 능률적이며 관리, 조작이 간편하고 쉽게 진행할 수 있었다. 새 입시개혁 후의 시범방안은 고도로 령활하고 풍부, 다양해 학생과 학교에 보다 많은 가능성을 제공해긴 하지만 중학교의 학급타파 수업배치, 점수 부여, 등급 환산 등 여러 내용이 번다하고 복잡하다.
새 입시개혁이 부딪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근 10년간 각지에서 ‘3+1+2’ 과목 선택 모식, 과목 보장기제를 내오고, 과목선택 지침을 내놓는 등 조치들을 취하기도 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새로운 형세와 문제들에 직면하여 새 입시개혁은 반드시 부단히 완벽화되여야 한다. 그래야만이 대학입시제도가 인재 선발, 교육 사회 공평 촉진, 교육교수개혁 추진 등 면에서 계속 중요한 역할을 발휘할 수 있다.
광명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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