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선족 유명작가 허련순 문학특강 연길에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7월2일 11시55분    조회:355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국조선족 유명 작가 허련순 소설가의  <오늘을 부정하지 않으면 래일을 기대할수 없다>는 제목의 특강이 6월 28일 오전 연변작가협회의 주최로 연변도서관 대강당에서 있었다. 

이번 특강에서 허련순 작가는 <안타이오스의 계시>,<문학과 철학>,<내게 맞는 책 읽기>,<제목이 작품의 절반 지분이다>,<첫 문장이 마지막 문장이다>, <자신을 파괴하는 권리가 작가의 정신이다>등 다양한 주제로 작가들과 문학애호가들에게 창작에 필요한 조언과 계시를 주었다. 

연변작가협회의 상무부주석 리혜숙, 부주석들인 김영건, 리승국, 전화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진 이번 문학특강에는 연변작가협회 회원들과 연변인민출판사,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연길시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의 문학담당 편집들, 그리고 문학애호가 도합 100명이 현장 강의를 수강하였으며 광동성, 하남성, 산동성, 한국 등 곳에 널려 있는 문학 애호가 30여명이 온라인으로 특강을 수강하였다. 

두시간 되는 허련순작가의 조리있고 열정이 넘치는 강의에 이어 한시간 동안 작가들과 문학 애호가들이 창작에서 더 알고 싶은 것, 창작과정에서 부딪치는 애로, 또 허련순작가의 소설에서 더 알고 싶은 창작이야기나 모티브 설정, 테마의 구성 등 내용으로 된 질의시간이 마련되였는데 허련순작가는 해박한 해답으로 특강의 완성도를 높였다. 

허련순 작가는 국가 1급작가이며 연변작가협회 부주석을 력임했고 중국작가협회 회원이다. 그는 연변녀성문인협회를 설립하고 리더하여 오기도 했다. 작품집으로는 장편소설 《바람꽃》《누가 나비의 집을 보았는가》《중국 색시》《춤추는 꼭두》《안개문》《위씨네 사당》《숨소리를 듣는다》 등 7권과 5권의 중단편소실집과 인물전기 4편, 련속 드라마 3편이 있다. 

허련순작가는 제6기 12기 중국소수민족 준마상을 비롯하여 길림성 정부 장백산문예특별상, 연변주정부 진달래 문예상 외 40여차례의 해내외 굵직한 문학상들을 수상하였다. 

/송미자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지난 2일, ‘제5회 천진야간생활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축제 발대식 현장에서 맥주를 맛보고 있다 .올여름 휴가철을 맞아 중국에서 펼쳐진 문화관광 소비 행사가 약 3만 7,000회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9일 문화관광부에 따르면 올여름 중국에서는 4,000개가 넘는 분야에서 약 3만 7,000회의 문화관광 행사가 펼...
  • 2024-08-21
  • ‘실크로드 몽향호’ 관광전용렬차려행은 좋아하지만 장거리 자가운전을 할 수 없는 경우, 패키지 려행 일정이 너무 빡빡해 로인이나 아이에게 적합하지 않은 경우… 중국 서북지역을 관통하는 관광렬차가 가족려행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최근 ‘실크로드 몽향호’라는 이름의 관광전용렬차가 ...
  • 2024-08-21
  • 연길시인민법원 사진제공최근, 연길시인민법원은 차량을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단지내에 세워두었다가 건물 벽이 떨어져 차량이 파손된 사건을 심리했다.건물 벽이 떨어져 발생한 차량 파손, 책임은 누구 몫일가? 2023년 6월, 원고 림모는 자신의 차량을 자신이 거주하는 주택단지 서쪽 층집 옆에 주차했는데 건물 외...
  • 2024-08-21
  • —매하구 공안, 타성 군중의 사기 손실 만회반씨 부부가 감사기를 매하신구공안국 철북파출소 경찰에게 전하고 있다. 8월 13일, 강소성 강음시의 한 부부가 특별히 비행기를 타고 매하구시에 도착했다. 그들은 매하신구(매하구시)공안국 철북파출소에 감사기를 전하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온 것이다.감사기에는 ‘맡은 ...
  • 2024-08-21
  • 지난 8월 11일 ‘한홍애심· 백인원길’(韩红爱心·百人援吉) 대형 의료원조 공익행사가 장춘에서 시작된 이래 의료팀은 길림성 대안시, 백성시 조북구, 통유현, 장령현, 쌍료시 등 5개 지역에서 대형 무료진찰을 개최했다. 8월 16일까지 총 무료진찰 인수는 연인수로 7,273명에 달한다.료해에 따르면 이번 공익행사는 북경한...
  • 2024-08-21
  • “장춘시에서 정밀화 관리 특별행동을 전개한 이래 우리 아빠트단지의 위생환경은 뚜렷하게 향상되였다. 아빠트단지의 위생환경이 좋아졌을 뿐만 아니라 주변의 골목까지 모두 깨끗해졌고 깔끔해졌다.”고 장춘시 관성구 서광남원아빠트단지 주민들이 깨끗해진 변화에 대해 모두 박수를 치며 칭찬했다.료해에 따르면 장...
  • 2024-08-21
  • 최근, 2024년 길림성청소년탁구선수권대회가 길림시체육관에서 열렸다.이번 경기는 길림성체육국이 주최하고 길림성체육국 탁구하키롱구무술운동관리쎈터, 길림시체육국이 주최하며 길림시체육운동학교가 협찬하여 개최했는데 길림성 각급, 각종 체육운동학교와 중소학교, 구락부에서 온 64개 대표팀의 557명 운동원이 참가...
  • 2024-08-21
  • 최근, 2024 제1회 "길파(吉派)"컵 무형문화유산 · 신중식 국풍 복장설계대회 최종심사 선정이 길림시 의덕원호텔에서 개최되였다.전통과 현대의 완벽한 융합을 충분히 보여주고 문화자신감과 혁신정신을 과시한 16개 작품이 두각을 나타내여 각각 금, 은, 동상과 우수상을 수상하였다.이번 행사는 길림시문화라지...
  • 2024-08-21
  • 8월 16일, ‘과학기술 혁신, 록색발전, 교류협력’을 주제로 한 제23회 중국 장춘국제농업 · 식품박람 (교역) 회가 장춘농업박람원에서 정식으로 개막되였다.길림시에서 파견한 49개 농업기업이 다채로운 모습으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며 량질 제품의 해외 진출을 추진하고 우위기업의 유치를 이끌며 길림시 농업의 고품질...
  • 2024-08-21
  • 제19회 중국장춘영화제가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장춘시에서 펼쳐진다. 제1회 장춘영화제가 1992년에 시작되여서부터 장춘영화촬영소는 시종 깊은 영화문화 내함과 풍부한 영화창작 자원으로 영화제에 적극 참여하고 영화제에 융합되면서 장춘영화 특색을 띤 다채로운 내용들을 선물해왔다. 이번 영화제 기간 장춘영...
  • 2024-08-1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