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연변홈장을 찾았던 쟝저후연변축구팬협회 응원단이 올 여름 또다시 '나의 살던 고향'을 찾아 나선다. 이들은 7월 20일 홈장에서 펼쳐지는 제18라운드 남경도시와의 경기에서 또 한번 고향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쏟아부으려 벌써부터 준비중이다.
쟝저후연변축구팬협회는 공식계정을 통해 "7월 20일 남경도시팀과의 경기가 홈장에서 펼쳐지게 되는 이날, 우리 쟝저후의 목소리를 홈장에 보태여 감독님과 선수들에게 더 큰 힘이 되여주자는 취지에서 고향원정을 조직하게 되였다"고 하면서 "쟝저후의 응원열기를 홈장에 전달하여 7월의 마지막 경기에 선수들에게 행운을 실어주자"고 호소했다.
지난해 홈장을 찾았을 때의 쟝저후 응원단
지난해 홈장을 찾았을 때의 쟝저후 응원단
앞서 쟝저후연변축구팬협회는 지난해 8월에도 고향원정에 나섰다. 당시 쟝저후응원단 성원 100여명이 8월 5일 펼쳐진 단동등약과의 홈경기에 출정하여 열띤 응원을 펼쳤다. 올 시즌 갑급리그가 시작된 후 연변팀은 소주동오, 무석오구, 남경도시, 상해가정회룡 등 쟝저후지역의 팀들과 련속 네경기를 치렀고 이 기간에 쟝저후연변축구팬협회는 시종 들끓는 열정으로 하나 또 하나의 '홈장'을 만들었다. 특히 지난 제3라운드 남경도시와의 원정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사상 첫 '쟝저후 지역'에서의 원정승을 팬들에게 선사하며 큰 여운을 남겼다. 7월 20일에도 그런 좋은 기운이 홈장에 전해져 팬들에게 화끈한 승리를 선사하기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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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쟝저후연변축구팬협회 공식계정
글: 김성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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