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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시 소학교 통학구역 새롭게 조정 2025년부터 ‘한개 구역 한개 학교 대응’ 학구획분방식 실시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7월3일 09시12분    조회: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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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연길시는 소식공개회를 통해 ‘연길시 의무교육 소학교단계 통학구역 최적화 조정방안’(이하 ‘조정방안’)을 정식으로 발표했다. ‘조정방안’에 따르면 2025년부터 연길시는 전면적으로 재조정된 통학구역, 즉 ‘한 구역에 한 학교가 대응’되는 학구획분방식을 실시하게 된다.

알아본 데 따르면 2020년부터 연길시는 국가통용언어 교육, 교수를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교장, 교원 근무지교류 사업을 추동해 량질 교육자원의 보급면을 꾸준히 확대했다. 2023년까지 도합 1274명의 교원을 초빙하고 일반학교와 원 민족학교의 223명 학교 간부, 골간교원이 근무지 교체 사업에 참여했으며 소학교단계에서는 이미 일반학교와 원 민족학교의 학생모집 한계를 없애고 여러 민족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학생을 모집했다. 연길시의 의무교육단계 교육자원이 날로 균형을 이루고 있는 현황과 결부해 연길시는 소학교단계 통학구역 재조정 사업을 추진하고 2025년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연길시의 도시구역에는 19개(개교예정 학교 2개 포함)의 소학교가 있는데 그중 일반학교가 12개이고 민족학교가 7개이다. 실시방안에 따르면 연길시는 ‘린근입학, 균형발전, 공평공정, 상대적 안정’의 원칙을 견지하고 학교분포, 학교규모, 학령기 아동수, 교통상황, 도시발전계획 등 요소에 따라 과학적이면서도 합리적으로 학구범위를 확정하며 학구범위의 분계선을 명확히 하고 통학구역 사업절차를 엄격히 실시해 모든 학생들이 공평하게 량질의 교육자원을 향수할 수 있도록 보장할 방침이다.

통학구역 조정 후 소학교단계의 학구는 나누어진 구역에 따라 한개 구역에 한개 학교가 대응되는데 사회구역 행정분계선 및 거리의 자연분계선을 경계로 과학적이면서도 합리적으로 학구를 확정했다. 일부 학교의 배움터가 본 학구내의 학령기 아동의 입학수요를 만족시키지 못할 경우에는 학생모집 방안에 따라 차례를 나누어 모집하며 배움터가 부족할 경우에는 해당 차례의 학생은 학생모집시스템의 번호추첨을 통해 모집하게 된다.

이외에도 연길시는 학교배치를 부단히 최적화하고 집단화 학교 운영을 적극 추진하며 교장, 교원 근무지교류 등 혁신조치를 강화하고 량질 교육자원 범위를 끊임없이 확대하여 교육의 질을 전면적으로 향상시키며 교육의 균형발전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좋은 학교에 다니게 하려는’ 대중들의 념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한편 만약 새 학교가 제때에 운영되지 못할 경우 학구획분은 다음(도표 참조)과 같이 림시 조정하게 된다. 원래 연길시 중환로학교에 편입될 예정이였던 공원가두 원상사회구역, 원길사회구역은 잠시 연길시북단소학교에 편입되고 공원가두 원예사회구역은 잠시 연길시공원소학교에 편입된다. 원래 연길시화성학교에 편입될 예정이였던 공원가두 원수사회구역은 잠시 연길시 소영진중심소학교에 편입되고 하남가두 백평사회구역은 잠시 연하소학교에 편입된다.

  전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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