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 뜻깊은 경축행사로 당생일 맞아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7월3일 11시00분    조회:146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활동에 참가한 전체 회원들

장백조선족자치현조선족로인협회 당창건 103주년 경축모임이 7월 1일 록음방초 우거지고 경치가 수려한 장백천년애성풍경구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활동에 참가한 해당부문의 책임자들(앞줄)

현인대, 현정협, 현민정국의 해당 책임자들과 명절복장을 차려입고 곱게 단장한 현조선족로인협회 120여명의 회원들이 이날 모임에 참가했다.

길림성조선족로년협회친목회 부회장이며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 회장인 김영희가 당창건 축하연설을 했다.

김영희 회장의 축하연설

로당원들에게 기념품을 발급

그는 전국 여러 민족 인민들이 조국의 방방곡곡에서 부동한 활동형식을 통해 당창건일을 열렬히 맞이하고 있는 이 시각 조국의 동남변경, 압록강변에 위치한 장백현 조선족로인협회는 100여명의 회원들이 더없이 기쁜 심정으로 이 곳 한 자리에 모여 춤을 추고 노래 부르며 위대한 중국공산당을 노래하고 중국공산당의 영광스러운 전통을 전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취관합주


시랑송

무용 ‘위대한 당이여’

관악합주

이날 경축모임에서는 우선 27명의 로당원들에게 기념품을 발급했다. 그들 가운데는 조국의 해방전쟁과 항일전쟁, 항미원조전쟁에 참가하여 피흘리며 적들과 용감하게 싸워 승리를 이룩하고 공을 세운 로당원이 있는가 하면 새중국 건설과 사회주의 현대화 건설시기 나라의 번영부강을 위해 부동한 사업일터와 부동한 사회환경에서 자기의 지혜와 힘을 기여한 중로년 당원들도 있다.

50년의 입당년한을 지닌 허광년 회원

합창 ‘공산당이 없으면 새중국이 없다’

당원대표 장영희는 태도표시발언에서 자기의 당원인생을 되새기며 앞으로 ‘로인의 집’이라는 이 대가정속에서 공산당원의 선봉모범역할을 잘 발휘하고 로인들을 위해 잘 봉사하련다고 했다.

경축대회에 이어 총협회가 정성껏 준비한 합창, 무용, 기악합주, 퉁소합주, 시랑송 등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예종목과 더불어 로인들의 심신건강에 유익한 눈을 막고 얼굴 그리기, 뽈 굴리기, 뽈 넘기기 등 여러가지 유희활동을 벌여 로인들을 기쁘게 했다.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는 이번 활동을 통해 광범한 회원들로 하여금 위대한 중국공산당을 노래하고 위대한 사회주의 조국을 노래하며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다지기 위한 데 그 취지를 두었다. 뿐만 아니라 번영하는 중국공산당에 대한 새시대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 전체 회원들의 무한한 충성심과 날따라 분발혁신하는 그들의 량호한 정신풍모를 남김없이 보여주기 위한 데 있다.

여러가지 유회활동

이날 오후에는 또 총회와 여러 분회들이 알심들여 준비한 독창, 무용, 합춤 등 문예종목을 선보여 로당원들과 광범한 회원들이 뜻깊은 하루를 즐겁게 보내게 되였다.

다양한 유회활동 장면

사진/글 최창남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886
  •  - 중국 서장 현지 르포사람이 해발 4,000m에서 산다는 것은 무엇일가? 사방은 나무 하나,풀 한 포기 없는 황량한 산들이고 그 너머는 만년설을 뒤집어 쓴 히말라야 산군(山群)들이 끝없이 이어진 곳, 그곳은 '영혼의 땅' 서장이다.서장의 라싸(拉萨)로 가는 길은 멀었다. 수없이 중국을 다녔지만 대개 비행 ...
  • 2024-09-29
  • 9월 27일,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주년을 경축하고 로인들의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화생활과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정신풍모를 전시하기 위해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가 주최하고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이 주관하는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 창립 37주년 문예공연이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 3층 극장에서 펼쳐졌다. 행사에는...
  • 2024-09-27
  • 9월 24일, 아침의 가을바람이 시원하고 가을이 짙어져가는 가운데 훈춘시촬영가협회의 촬영가들이 작은 변경도시 훈춘시 가을의 아름다움을 카메라에 담으며 기쁨 가득한 촬영 려행을 시작했다. 그들은 훈춘 경신습지에 도착했다. 경신습지 룡산호반의 아침은 새벽안개가 자욱하여 환상적인 선경을 방불캐 했다. 호수우...
  • 2024-09-27
  • 태승호소란스럽지만 어딘가 모르게 고적해 보이는 도시의 구석진 곳곳에서 무심코 들려오는 소리 하나하나가 가끔씩 나의 마음속의 잔잔한 물결을 일으킬 때가 있다. 특히 이따금씩 들려오는 노크소리는 단순한 물리적 공간속에서의 간단한 충돌이 아니라 시공을 가로 지르는 사신마냥 나를 이끌고 지난날의 기억과 앞...
  • 2024-09-27
  • 송미자 내 창문 카텐을 열때면풍경소리 귀맛 돋군다  자유롭게 흔들며 울리는 바람의 멜로디풍경소리로 뇌리를 씻었나 보다씻기운 뇌는 망각으로 투명해졌는가  쌀 씻는것도 잊고 마른 쌀을 솥에 앉혔다 전원을 눌렀다 밥이 될가 쌀이 될가 다행이 주말이다 더...
  • 2024-09-27
  • 안부길활짝 피여나 예쁘던 꽃이 어느덧 락화하니 세월의 무상함에 허전함을 금할수 없으나 락화가 암시하는 철리에 인생을 반추해 본다.떨어진 꽃잎은 고아한 본색을 잃지 않았다.우리는 종점까지 초심을 간직해야 한다.초심은 생명을 연장하는 인력이다.초심을 잃으면 생명은 낭떠러지에 추락된다.초심은 행복의 원천이다....
  • 2024-09-27
  • 문정산다는게크고 작은 유혹이들쑥날쑥 피여난 꽃밭 거니는 일이다한 송이 꺾으면또 한 송이 꺾고 싶다비바람 눈보라 속에서도자꾸 꺾어보겠다고발버둥친다고개 들어보니어느새 날이 저무는데석양 아래 아직도꽃들이 지천으로 깔려있다우리라는 이름으로 우리라는 이름으로 서로 정을 나누며 살아가는 사람들...
  • 2024-09-27
  • 리춘자1966년도에 아버지가 부대에서 전업하여 돌아오자 정부에서는 한 공장의 책임자로 배치하였다. 책임을 맡은 아버지는 공장의 생산을 일떠세워보려고 새벽에 나가면 저녁늦게야 집으로 돌아왔다. 상해, 북경 등 외지 출장도 많았다. 어머니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출근을 할라, 집안일을 할라, 여러 자식들을 키우고 공부...
  • 2024-09-27
  • 황금가을, 백성시 진래현 진래진 곽씨촌의 수수밭이 붉게 물들고 수수밭 너머에 줄 이어선 풍력발전기와 조화롭게 어우러 지면서 사람을 도취시키는 또 하나의 아름다운 ‘길림’ 화폭을 이루었다. /길림일보 编辑:안상근
  • 2024-09-27
  • 9월 26일 오전, 중국인권발전기금회 공익기부 및 현장 무료진찰행사가 연변에서 있었다. 행사는 사회 각계의 힘을 모아 연변인민에게 따뜻함과 건강을 선물하고 연변인민들이 행복하고 아름다운 생활을 하도록 조력하는 데 취지를 두었다. 중공중앙 선전부 인권발전및교류쎈터 주임이며 중국인권발전기금회 부리사장 겸 비서...
  • 2024-09-27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