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정의로운 행위 선진인물'... 서슴없이 홍기하에 뛰여든 연변대학 학생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7월1일 12시35분    조회:137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024년 6월 19일 주정부는 연변대학 경제관리학원 국제경제와무역전공 2021급 학생 리걸에게 '정의로운 행위 선진인물' 칭호를 추서하고 광범한 간부군중들이 선진전형을 적극 따라배울 것을 호소했다. 이와 동시에 연변대학 공청단위원회는 리걸을 중국공산주의청년단 우수단원으로 추인했다.

리걸은 어떤 사람이고 어떤 사연이 있었을가?

5월 16일 오후 리걸은 훈춘시 홍기하 강변을 지나다가 갑자기 차량 한대가 강에 잠겨드는 것을 발견했다. 차안에는 승객이 있었는데 위험천만한 상황이였다. 리걸은 즉각 핸드폰으로 경찰에 신고하는 동시에 물속에 뛰여들어 사람을 구하려 했다. 하지만 물이 차고 물살이 강한 데다가 물속의 지형도 복잡하여 리걸은 물속에 뛰여든 지 얼마 안되여 실종되였다.

리걸이 실종되였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전교 사생들이 기적이 나타나기를 고대했지만 기적은 결코 나타나지 못했다. 20여시간동안의 구조와 수색작업을 거쳐 5월 17일 드디여 리걸의 유체를 찾아냈고 리걸은 23세의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리걸의 비통한 소식은 그의 가정에 거대한 타격을 준 동시에 전교 사생들에게도 깊을 슬픔을 가져다주었다. 같은 반급에 다니던 반장은 "리걸은 참 열정적인 사람이였습니다. 사고가 나기 하루 전에도 저를 위해 반급의 문제를 해결해주었지요. 평소에도 남을 돕기 좋아하고 책임감 있는 친구였습니다." 라고 회억했다.

리걸은 조선족으로서 공청단원이다. 2001년 길림성 장춘시 구태구에서 태여났는데 그의 할아버지와 아버지는 모두 중공당원이였고 리걸은 어릴 때부터 좋은 가정교육을 받았다. 리걸은 자신의 대공무사한 장거로 새시대 중화아들딸들의 풍모를 보여주었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출처: 연변대학

편역: 김성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289
  • 이번 주(11월 11-17일) 일기예보 기온 상승 이번 주 길림성의 평균 기온은 2.0℃ 안팎으로 평년에 비해 뚜렷이 높다. 한편 17일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수 빈번 길림성 평균 강수량은 9.0mm 정도로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중북부에는 소나기가 내리고, 13-14일 길림성 대부분 지역에 적...
  • 2024-11-11
  • 일전 연길시공안국 사기방지중심은 전신사기 현금인출을 성공적으로 막고 강서성 구강시 시민을 위해 6만원의 손실을 만회했다.  '돈세탁 도구'로 전락한 연길 시민 장모모 한달전 연길시민 장모모는 모 은행에 가서 자신의 은행카드에 있던 돈 4만원을 꺼낸 후 무카드 예금의 방식으로 기타 은행에 예금했다. 이튿날...
  • 2024-11-11
  • 11월 9일 새벽 훈춘시 춘화변경검사소 민경들은 분수령촌 부근을 순라할 때 야생 노루 두마리를 발견했다. 순라차의 불빛이 비추자 마침 길을 건너던 노루는 머리를 돌려 뒤의 차를 바라보며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는데 그 모습이 지극히 귀여웠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편역: 김성무 来源:彩练新闻 初审:金成武...
  • 2024-11-11
  • ★ 예매시간에 계약금을 지불했지만 후회하면 계약금은 돌려받을 수 있을가? 최근년래 ‘계약금+잔금’의 사전판매 모식이 온라인쇼핑 판촉의 일반적인 관행이 되였다. 만약 소비자가 계약금을 지불하고 후회하거나 잔금 지불시기를 놓쳤다면 계약금은 돌려받을 수 있을가? ★ 법관알림 만약 후회나 실수로 인해 잔금지불을...
  • 2024-11-11
  • 11월 8일, 촬영사 고비는 훈춘 삼도구에서 야생 꽃사슴 사진을 촬영했는데 카메라에 담긴 몇마리의 꽃사슴들은 때로는 숲속에서 산책을 하고 때로는 그윽한 눈빛으로 돌아보며 우아한 자태를 뽐...
  • 2024-11-11
  • 장백산 기슭에 위치한 안도 장백산 설령은  해발고가 1,457메터에 달하는데 독특한 지리적 위치와 기후조건으로 풍부한 강설량을 만들어내어 '설령'이라는 미명을 갖게 되였다. 이곳은 자연 그대로의...
  • 2024-11-11
  • 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 행정처벌문서송달공고 연시시감벌송고 [2024] 1호 연길시호흑자고약방(연길시호지물리치료관): 본 국은 2024년 10월 8일 법률에 따라 <행정처벌결정 리행 독촉장>(연시시감벌최[2024] 2호)를 내렸고 기타 송달방식으로...
  • 2024-11-11
  • 2015년 이래, 연길시는 이미 수유실 40개(북산가두 3개, 공원가두 3개, 하남가두 10개, 건공가두 4개, 진학가두 5개, 신흥가두 4개, 조양천가두 5개, 소영진 2개, 의란진 3개, 삼도만진 1개)가...
  • 2024-11-11
  • 한 남성이 자기집 베란다를 밀페했다가 물업회사에 고소당하여 법정에 나섰다. 어찌된 일일가? 료해에 따르면 연길시 모 주택단지의 업주 진방(가명)은 추위를 막기 위해 자기집의 반밀페 베란다를 ...
  • 2024-11-10
  • 여러분은 분명히 똑같은 기온인데 봄과 가을의 느낌이 많이 다른 것을 경험했을 것이다. 봄 아침에 외출할 때 기온이 10℃이면 홑옷을 입고 태양 아래에서 걸으면 이마에 땀방울이 맺힌다. 하지만 가을, 동일한 10℃의 이른 아침 외투를 걸치고 있는데도 바람이 불면 덜덜 떨리기 시작한다. 그럼 왜 ‘가을의 10℃’가 ‘봄...
  • 2024-11-09
‹처음  이전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