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정의로운 행위 선진인물'... 서슴없이 홍기하에 뛰여든 연변대학 학생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7월1일 12시35분    조회:74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024년 6월 19일 주정부는 연변대학 경제관리학원 국제경제와무역전공 2021급 학생 리걸에게 '정의로운 행위 선진인물' 칭호를 추서하고 광범한 간부군중들이 선진전형을 적극 따라배울 것을 호소했다. 이와 동시에 연변대학 공청단위원회는 리걸을 중국공산주의청년단 우수단원으로 추인했다.

리걸은 어떤 사람이고 어떤 사연이 있었을가?

5월 16일 오후 리걸은 훈춘시 홍기하 강변을 지나다가 갑자기 차량 한대가 강에 잠겨드는 것을 발견했다. 차안에는 승객이 있었는데 위험천만한 상황이였다. 리걸은 즉각 핸드폰으로 경찰에 신고하는 동시에 물속에 뛰여들어 사람을 구하려 했다. 하지만 물이 차고 물살이 강한 데다가 물속의 지형도 복잡하여 리걸은 물속에 뛰여든 지 얼마 안되여 실종되였다.

리걸이 실종되였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전교 사생들이 기적이 나타나기를 고대했지만 기적은 결코 나타나지 못했다. 20여시간동안의 구조와 수색작업을 거쳐 5월 17일 드디여 리걸의 유체를 찾아냈고 리걸은 23세의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리걸의 비통한 소식은 그의 가정에 거대한 타격을 준 동시에 전교 사생들에게도 깊을 슬픔을 가져다주었다. 같은 반급에 다니던 반장은 "리걸은 참 열정적인 사람이였습니다. 사고가 나기 하루 전에도 저를 위해 반급의 문제를 해결해주었지요. 평소에도 남을 돕기 좋아하고 책임감 있는 친구였습니다." 라고 회억했다.

리걸은 조선족으로서 공청단원이다. 2001년 길림성 장춘시 구태구에서 태여났는데 그의 할아버지와 아버지는 모두 중공당원이였고 리걸은 어릴 때부터 좋은 가정교육을 받았다. 리걸은 자신의 대공무사한 장거로 새시대 중화아들딸들의 풍모를 보여주었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출처: 연변대학

편역: 김성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697
  • '연길록화미화' 행동이 지속적으로 전개됨에 따라 도시형상이 날로 개선되고 도시록화 질이 날로 향상되면서 연길시 도시면모는 나날이 새롭게 변모하고 있다.  연길시 연남로록화개조공사현장,  일군들이 바삐 보내면서 공사진도를 착실히 추진하고 있다. 이 공정은 원유의 토대에서 식물종류를 증가하여 경관층...
  • 2024-06-12
  • “아버지를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최근 왕청현 라자구진 태평촌 촌민 조덕휘는 진정부를 찾아 ‘인민의 충복, 맡은 바 책임을 다하여 인민을 위해 일한다'는 글발이 새겨진 축기를 진당위 부서기이며 진장인 형진림에게 전달하여 잃어버린 가족을 찾아준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표했다. 5월 22일, 올해 70세인 조...
  • 2024-06-12
  • 1년에 한번씩 치러지는 전국 대학입시가 막을 내렸다. 갓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은 수험증을 잘 챙겨두길 바란다. 최근 많은 관광지에서 대학입시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는 우대정책을 발표했다. ▶사천 락산대불풍경구 ????활동기간 : 2024년 6월 10일~12월 31일 ????활동대상 : 2024년 전국 대학입시에 참가한 수험생 천서...
  • 2024-06-12
  • 요즘 사람들이 휴가를 즐기는 동시에 적지 않은 지역의 대중들이 폭염의 ‘고문’을 당하고 있다. 중앙기상대는 10일 폭염주황색조기경보를 계속하여 발표했는데 10일부터 14일까지 북방의 고온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지속시간이 비교적 길어질 것이며 일부 지역의 최고기온은 39℃ 내지 42℃에 달할 수 있다. 모니터링에 의...
  • 2024-06-12
  • #player iframe{width: 635px; height: 369px;} #txt_poster3 img{max-width:635px;} #player{width:635px;} #txt_poster2{top:80px;position:absolute; z-index:500;width:635px;background:white;text-align:center;vertical-align: middle;} #txt_poster3{position:absolute; z-index:500;width:635px;height:504px;bac...
  • 2024-06-11
  • 2024년 전국 대학입시 수험생수는 1342만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51만명이 증가했다. 교육부는 국가교육통일시험사업부 부문간 합동회의 구성원 단위와 함께 조기연구판단, 조기기획, 조기포치를 하고 높은 품질 개발과 높은 수준의 안전을 총괄하며 다양한 조치를 취해 각지에서 시험조직과 수험생 서비스업무를 적극적으로...
  • 2024-05-31
  • “의사선생님, 올해 고3인데 곧 다가오는 대학입시를 앞두고 2주전부터 매일 밤 2시간 넘게 침대에 누워 잠 못듭니다. 그러다보니 다음날은 정신이 흐리멍텅하고 밥도 잘 못먹고 책도 제대로 못읽어서 아주 괴로워요.” 5월 29일 한 수험생이 학부모와 함께 북경소아병원 정신과 주임 최영화를 찾았다. 최영화는 대학입시를...
  • 2024-05-31
  • 량식의 효과적인 공급 보장, 생태보호 보장기본제도규칙 확립, 해경기구 법에 따른 직무수행 규범 및 보장… 6월부터 이런 새 규정이 실시돼 우리들의 생활에 영향준다. 량식의 효과적 공급 보장 <중화인민공화국 량식안전보장법>이 6월 1일부터 시행돼 량식의 효과적 공급을 보장하고 국가량식안전을 확보한다. 이 ...
  • 2024-05-31
  • 자료사진 단오련휴가 다가오면서 나들이 화제가 계속 뜨거워지고 있다. 며칠전부터 단오련휴 기차표가 속속 판매되였다. 여러 플랫폼의 데터에 따르면 올해 단오련휴에 문화관광시장의 열기가 뜨거울 것이며 이런 상황은 여름기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인기목적지는 어디일가? 봄과 가을 관광보고에 따르면 올해 단오...
  • 2024-05-31
‹처음  이전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