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새책소개]21세기 중국조선족문학작품선집(2010—2019)《중편소설선》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7월3일 13시35분    조회:240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1세기 중국조선족문학작품선집(2010—2019) 《중편소설선》(1)에는 채운산의 〈땅의 자식들〉, 김영자의 〈빨간 느티나무〉, 구호준의 〈내 마음의 영각소리〉, 김혁의 〈뼈〉, 금이의 〈노란 해바라기꽃〉, 최국철의 〈돌아라… 유리창 밖으로 돌아라…〉, 림원춘의 〈신도시인〉 등 7편의 중편소설이 수록되였다.

21세기 중국조선족문학작품선집(2010—2019) 《중편소설선》(2)에는 조성희의 〈시간려행〉, 채국범의 〈노크〉, 김경화의 〈겨울개구리〉, 허련순의 〈천적〉, 조원의 〈아주 고요한 하루의 아주 은밀한 꽃잠〉, 박일의 〈저물지 않는 들녘〉, 리혜선의 〈완행렬차〉 등 7편의 중편소설이 수록되였다.

21세기 중국조선족문학작품선집(2010—2019) 《중편소설선》에 수록된 작품들은 해당 시기 중국 조선족의 생활상을 비교적 핍진하게 반영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시대변화와 사회발전의 흐름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리상과 랑만, 분투와 노력을 읽을 수 있으며 아울러 그들의 가치선택과 의지, 고민과 아픔도 읽을 수 있다.

문학이란 인간과 우주, 작가와 독자간의 교차적인 대화이다. 문학을 통하여 인간은 인류의 신성함을 지향하고 인간의 행복을 추구하며 고민과 고통을 발산하고 나와 너, 너와 나의 어울림과 생명의 가치를 추구해간다. 이러한 문학작품을 읽는 것은 그 속에서 자기를 발견하고 자기를 승화시키는 훌륭한 인생수업으로 될 것이다.

21세기 중국조선족문학작품선집(2010—2019)《중편소설선》은21세기 중국조선족문학작품선집(2010—2019) 편찬위원회에서 2010년부터 2019년 사이에 발표된 대표적인 중편소설을 선정하여 편찬한 것이다. 편찬위원회에서는 편찬과정에서 소설의 대표성, 작품의 혁신적인 가치, 창작 기법과 형식, 언어 및 다양한 년령층 작가의 작품을 선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

작품집에 수록된 중편소설들은 모두 중국 조선족문학의 새로운 기상과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는 력작들로 시대성과 민족성을 구현하였을 뿐만 아니라 현대사회의 인간생존실태에 대한 반성도 드러냄으로써 반복해서 읽을 가치가 있는 수작들이다.

/연변인민출판사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2
  • 국제축구련맹이 20일에 2024년 6월 랭킹을 발표했다. 아시아 3위권 팀은 일본, 이란, 한국이다. 중국팀은 1267.51점으로 세계 88위, 아시아 13위에 올랐다.이와 함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제3차 조 추첨 포트(分档)가 확정됐다.상술한 랭킹에 따라 중국팀은 포트5(第五档)에 편성되여 27일 말레이시아에...
  • 2024-06-24
  • “마반산 높은 봉에 아침해 솟고, 뒤동산 깊은 숲에 뻐꾸기 우네....”도문시 장안진 마반촌로인협회 차은숙 회장과 연길로인뢰봉반 박철원 반장의 대창 <농민의 노래>로 막을 연 이색적인 행복나눔 활동이 표준화로 건설된 마반촌문구장에서 펼쳐졌다.6월 20일, 연길로인뢰봉반과 마반촌로인협회에서 <도시농촌 로...
  • 2024-06-23
  • 6월 19일 오후, 연길시로년대학 ‘7.1‘맞이음악회가 연길시 하남가두 활동중심에서 펼쳐졌다. 관현악합주, 독창, 바이올린과 플루트 2중주, 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종목들이 잇따라 선보였는데 한시간 반에 걸친 공연은 다채로웠으며 현장 관중들에게 풍부하고 다채로운 시각적 향연을 선물했다.이번 공연은 연길시로년대학...
  • 2024-06-21
  • 지난해, 소비자 예모 등 9명은 유명가수 량정여(梁静茹)의 상해 콘서트 입장권을 699원, 999원, 1299원 등의 가격으로 구입했는데 구매한 표가 ‘기둥표’이다보니 공연 관람에 심각한 영향을 주자 최근 상해 모연예회사를 법원에 고소하여 ‘1배 환불, 3배 배상’을 청구했다.20일, 상해시 민항구인민법원은 이 사건에 대해...
  • 2024-06-21
  • 현재, 안도현에는 도합 200여개 행정촌(사회구역)이 있는데 장기간 많은 농촌 도로와 골목에‘이름이 없는’ 현상이 존재하여 백성들의 도로 검색과 택배 물류에 불편을 초래했다. 이에 대비해 안도현민정국은 올들어 현대화 향촌지명 관리봉사체계를 힘써 구축하고 ‘향촌작명행동’을 착실하게 전개했다.송강진...
  • 2024-06-21
  • 장춘세관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길림성의 대외무역 수출입은 744.5억원을 실현하여 동기 대비 24% 성장했으며 성장속도는 전국 17.7% 포인트보다 높아 전국 제3위를 차지했다. 그중 수출액은 258.4억원으로 동기 대비 13.4% 늘어났고 수입액은 486억원으로 동기 대비 30.4% 늘어났다.료해에 따르면 올 들어...
  • 2024-06-21
  • 300개 인삼가공기업, 300여개 품종의 인삼제품,  2023년 총 생산액 115.6억원, 지난날 수림속 ‘백초의 왕’이 지금은 기둥산업으로 발돋움하면서 대중들 치부의 길을 닦아놓고 있다.현재, 연변조선족자치주에는 인삼가공기업 300여개, 인삼제품 300여종이 있는데 그 제품들은 장강삼각주, 주강삼각주 등 국...
  • 2024-06-21
  • 6월 19일, 심수청년인축구구락부는 연변룡정팀 한광휘가 팀에 입단, 등번호 12번을 착용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심수청년인축구구락부의 공식소식에 따르면 구락부는 한광휘선수 본인과 우호적인 협상을 거쳐 정식으로 구락부에 입단했다고 전했다.심수청년인는 지난해에 갓 을급리그에 승격하여 지금 을급리그 첫 시즌을 치르...
  • 2024-06-21
  • 최근, 꽃피는 계절이 되자 연길인민공원은 알록달록한 형형색색의 꽃들이 만발하여 향기 머금은 여름꽃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 함박꽃이며 개나리꽃들이 울굿불긋 각양각색으로 피여난 꽃바다 속에서 연길공원은 사진을 남기면서 행복한 웃음을 짓는 방문객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너도나도 맑은 하늘과 알록달록...
  • 2024-06-21
  • 최근, 훈춘시인민법원은 ‘장바구니 비워준다’를 미끼로 벌인 전신인터넷사기사건을 심리했다. 피고인 진모는 법정에서 죄를 인정하고 처벌을 받았으며 사건심리는 종결됐다.피고인 진모는 사기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자신을 부자로 포장한 내용들을 인터넷에 퍼뜨렸다. 대학생 하모는 진모가 발표한 ‘임의로 한사람을 선택...
  • 2024-06-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