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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아스타나에 도착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7월3일 16시41분    조회: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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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7월 2일 점심, 상해협력기구성원국 정상리사회 제24차 회의에 참석하고 까자흐스딴 대통령 토카예브의 요청으로 까자흐스딴을 국빈방문하기 위해 국가주석 습근평은 전용기로 아스타나에 도착했다. 토카예브가 공항에서 습근평을 위해 성대한 영빈식을 거행했다(신화사 기자 사환치 촬영).

아스타나 7월 2일발 본사소식(기자 왕주, 리강): 현지시간으로 7월 2일 점심, 상해협력기구성원국 정상리사회 제24차 회의에 참석하고 까자흐스딴 대통령 토카예브의 요청으로 까자흐스딴을 국빈방문하기 위해 국가주석 습근평은 전용기로 아스타나에 도착했다.

습근평이 탄 전용기가 까자흐스딴 령공에 들어선 후 까자흐스딴의 공군전투기 3대가 하늘에 날아올라 호위했다.

전용기가 아스타나 나자르바예브국제공항에 도착했을 때 까자흐스딴 대통령 토카예브가 정부 제1부총리 스크리야르, 부총리 겸 외교부장 눌트례우, 대통령외사고문 카치한, 아스타나시장 카서무베크 등 고위급 관원들을 거느리고 열정적으로 영접했다. 화려한 옷을 차려입은 까자흐스딴 젊은 녀성이 습근평에게 꽃다발을 드렸다.

토카예브는 공항에서 습근평을 위해 성대한 영빈식을 마련했다. 100여명의 의장병들은 자태가 름름했고 군악단은 영빈곡과 영빈나팔을 울렸다. 근 백명의 까자흐스딴 어린이들이 중국-까자흐스딴 량국 국기를 흔들면서 “안녕하세요”라고 환호하며 습근평의 방문을 열렬히 환영했다.

습근평은 토카예브의 배동하에 의장대를 검열했다. 10여명의 까자흐스딴 소년아동들이 중국어로 “조국을 노래하네”를 불렀다.

습근평은 공항에서 서면연설을 발표했다. 그는 중국정부와 중국인민을 대표하여 친선적인 까자흐스딴 인민에게 진지한 문안과 량호한 축원을 전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까자흐스딴 친선은 력사가 유구하다. 량국이 외교관계를 수립한 32년래, 중국-까자흐스딴 관계는 시대의 변천과 국제 풍운변화의 시련을 겪어내면서 유일무이한 영구적 전략동반자관계를 맺었으며 이웃나라와 서로 돕고 호혜상생하며 서로 도와주는 관계의 모범을 수립했다. 11년전, 나는 까자흐스딴에서 처음으로 ‘비단의 길 경제벨트’ 공동건설창의를 제기했다. 오늘에 와서 중국과 까자흐스딴의 ‘일대일로’공동건설 성과는 풍성하다. 나는 토카예브 대통령과 함께 중국-까자흐스딴 관계 및 공동으로 관심하는 국제, 지역 문제와 관련해 깊이 있게 의견을 교환하기를 기대하며 중국-까자흐스딴 영구적이고 전면적인 전략동반자관계를 위해 새로운 청사진을 그리고 새로운 배치를 하기를 기대한다. 또한 상해협력기구 아스타나정상회의에 참석하여 여러 측과 함께 기구의 미래를 함께 의논하고 협력의 대계를 함께 토의하면서 이 중요한 다자기제가 새로운 더욱 큰 발전을 이룩하도록 촉진하기를 기대한다.

채기, 왕의 등 수행인원들이 같은 비행기로 도착했다.

까자흐스딴주재 중국대사 장소도 공항에 나와 영접했다.

습근평이 공항에서 머물게 되는 호텔로 가는 길에서 현지 중국자본기업 대표들이 길 량켠에 서서 기다리며 중국-까자흐스딴 량국 국기를 흔들었고 “습근평 주석의 까자흐스딴 방문을 열렬히 환영합니다”라고 쓴 프랑카트를 높이 들고 습근평 주석의 방문을 열렬히 환영했다.

북경 7월 2일발 본사소식: 7월 2일 오전, 국가주석 습근평은 전용기로 북경을 떠나 아스타나로 떠나 상해협력기구 성원국 정상리사회 제24차 회의에 참석하고 까자흐스딴공화국 대통령 토카예브, 따지크스딴공화국 대통령 라스몬의 요청에 응해 량국에 대한 국빈방문을 진행하게 된다.

습근평을 수행해 출국방문을 떠난 이들로는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 중공중앙 판공청 주임 채기;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 외교부 부장 왕의 등이다.


(편집: 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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