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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역에서 위급 상황에 빠진 승객...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7월3일 14시04분    조회: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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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 훈춘역 대기실에서 한 승객이 갑자기 신체에 이상을 느끼며 위급상태에 빠졌다. 이때 연변철도공안처 훈춘역파출소 민경들이 즉각 도와나섰다. 

당일 저녁 20분경 한 승객이 대기실 의자에서 가슴을 부여잡고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었다. 민경은 즉각 승객에게 다가가 어찌된 상황인지 물었고 해당 승객이 원래 심장병 경력이 있는데 지금 병이 발작하였다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그에게는 평소에 지니고 다니던 약마저 없는 상황이였다. 이에 민경은 즉각 파출소 지휘실에 련계하여 도움을 청했고 파출소의 민경이 약품을 가져다주었다. 약을 먹고 약 5분이 지난 뒤 승객의 증상은 많이 호전되였고 승객은 민경들에게 깊은 고마음을 표했다.  

철도공안부문 당부: 

기저질환이 있는 려객들은 출행시 필요한 약품을 꼭 휴대하고 되도록 가족, 친구와 동행함으로써  미연에 돌발상황에 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중도에 신체에 불편을 느낄 경우 즉각 사업일군 혹은 민경에게 도움을 청하여 가장 빠른 시간내에 구조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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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변조간신문

편역: 김성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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