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인간과 로보트 공존할 수 있을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7월4일 10시22분    조회:80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찰랑이는 단발머리, 굽 높은 신, 타이트한 옷차림과 정교한 세련된 화장을 한 ‘샤오치’가 전시장에 우아하게 서서 각종 질문에 답변할 준비를 하고 있다.

례의 바르고 상냥하며 똑똑하기까지 한 샤오치는 인간이 아닌 로보트이다. 대련 티에스과학기술발전주식유한회사가 만들었다.

샤오치는 얼마 전 천진시에서 페막한 ‘2024년 세계지능산업박람회’에서 많은 관람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우리는 매년 400~500개의 로보트를 생산한다.” 티에스과학기술발전주식유한회사 매체 책임자 곡연은 “우리 회사 로보트는 얼굴표정이 풍부하고 눈섭, 눈, 입을 움직일 수 있으며 사용자와 감정교류가 가능할 정도로 실제 사람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로보트는 박물관, 교육분야에서 주로 활용되고 있으며 가격이 더 저렴해지면 보다 광범위한 분야에서 활용될 전망이라고 곡연은 밝혔다.

인간형 로보트는 인공지능, 첨단제조, 신소재 등 선진기술을 통합하면서 우리 나라에서 점점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우필선과학기술주식유한회사 전시장 앞에서 130센치메터의 키에 63킬로그람 체중의 인간형 로보트 워커엑스가 관람자들을 향해 인사를 하고 악수를 나눴으며 또 태극권을 선보이고 손하트를 날리기도 했다.

“우리는 인간형 로보트를 다양한 업종과 많은 가정에 보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필선과학기술주식유한회사 수석 브랜드 책임자 담민은 인터뷰에서 “앞으로 인간형 로보트의 수요가 100억대를 넘어설 수 있다.”며 “사람마다 업무, 동반, 가사를 포함해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로보트 여러대를 보유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골드만삭스 연구부는 전세계 인간형 로보트 시장규모가 10~15년내에 최소 60억딸라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일부 업계인사와 기관은 인간형 로보트가 향후 5년간 가정봉사 등 장면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공업및정보화부가 발표한 ‘인간형 로보트 혁신 및 발전 지도의견’에 따르면 2025년까지 우리 나라는 인간형 로보트의 혁신체계를 초보적으로 구축하며 2027년에는 인간형 로보트 기술의 혁신능력이 뚜렷이 개선되여 안전하고 믿음직한 산업사슬, 공급사슬 체계를 형성한다.

인구고령화, 로력 공급부족 등 도전이 점차적으로 드러나면서 인간형 로보트도 외국기업의 눈길을 끌고 있다. 테슬라 공장은 명년에 1000대 이상 심지어 수천대의 인간형 로보트를 배치할 계획이다. 이 미국회사는 로인을 돌보는 것과 같은 의료 간호, 가정보조 등 분야로 로보트의 활용범위를 확대하기를 희망한다.

천진대학 기계공정학원 교수 손도는 “인간형 로보트가 컴퓨터, 스마트폰, 신에너지자동차에 이어 획기적인 제품으로 부상할 전망”이며 “인간의 생산과 생활 방식에 심각한 변혁을 일으키고 글로벌 산업발전 구도를 재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간과 로보트가 어떻게 공존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샤오치는 “저와 제 동료들의 목표는 인간을 도와 삶의 질과 사업능률을 높이는 것이지 인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다.”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신화사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069
  • 조기 진단은 알츠하이머병의 진행을 효과적으로 통제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등 기관의 연구원들은 새로운 종류의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했는데 연구팀은 이 해당 모델이 침입성이나 값비싼 검사를 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알츠하이머병을 더 일찍 예측할 수 있다고 밝혔다.소개에 따르면 현재...
  • 2024-07-31
  • 양로봉사 고층차 인재대오 건설을 추동하고 양로봉사업의 고품질 발전에 조력하기 위한 제1회 ‘양로원 원장 대회’가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호남성 장사시에서 소집된다.대회는 중국사회복리와 양로봉사협회, 복단대학 로령연구원에서 주최하고 주제는 ‘양로원 원장의 힘을 모아 양로업계의 발전 촉진’이다.지난해 년말...
  • 2024-07-31
  • 지난 19일, 연길시인민무장부, 연길시퇴역군인사무국은 2등공을 세운 연길 호적의 현역군인 강소, 왕철의 집에 희소식을 전했다.강소와 왕철은 현재 중국인민해방군 공군 모 부대에서 근무하고 있다. 입대한 이래 두 사람은 기능과 자질을 꾸준히 련마하고 제반 군사임무를 높은 표준으로 완수했으며 2023년에는 사업성적이...
  • 2024-07-31
  • 최근 우육분(牛肉粉) 포장지를 유명 상품 포장지와 비슷하게 모방하거나  글자를 교묘하게 바꾸는 등 우육분 가루와 관련해 소비자들을 혼돈에 빠뜨리는 현상이 적지 않게 일어나고 있다.소비자의 합법적인 권익을 보장하고 시장경영 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30일 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에서는 가짜저질 우육분에 대한 전...
  • 2024-07-31
  • 무더운 여름철은 매미가 출몰하는 계절이다. 육질이 부드럽고 고소한 매미는 튀기거나 볶은 뒤 그 맛이 별미여서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는다. 아무리 맛있다고는 하지만 매미는 아무나 섭취해서는 안되기에 주의가 필요하다.최근 절강성 녕파의 12세 남아 소동(가명)은 매미 10마리를 먹고 심각한 알레르기반응이 생겨 온몸...
  • 2024-07-30
  • 최근 상해시고급인민법원은 미성년 및 가족 사건(家事案件) 종합재판정 설립 현판식을 가졌다. 미성년 및 가족 사건 종합재판정의 설립은 법에 따라 관할하는 미성년 및 가족의 사건을 심리하고 하급 법원의 미성년 및 가족 사건 재판 등 사업을 감독하고 지도하기 위한 것이다.현판식에 이어 상해시고급인민법원은 상해 법...
  • 2024-07-30
  • 요즘 여름방학을 맞아 일부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를 통해 수입과 사회경험을 쌓으려고 한다. 하지만 일부 아르바이트는 사기와 같은 함정에 쉽게 빠질 수 있기에 각별한 경계가 요청된다. 어떠한 ‘함정’이 도사리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1. 고객상담원 사칭, 피해대상 유도일부 사기단체는 ‘고객상담원’을 모집한 ...
  • 2024-07-30
‹처음  이전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