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덕의 시집 《세상에 미운 꽃을 본 적이 있는가》가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출간되였다.
《세상에 미운 꽃을 본 적이 있는가》는 연변작가협회 2022년도 계획출판도서 시리즈중 하나로, 3개 부분으로 나뉘여 100여수의 시를 수록했다. 제1부 〈바위와 물의 대화〉에 수록된 시 50편은 삶의 철리를, 제2부 〈꽃처럼 피고 꽃처럼 지리〉에 수록된 시 30편은 세상에서 가장 숭고한 사랑을, 제3부 〈고향집 통나무굴뚝〉에 수록된 시 27편은 고향과 어머니에 대한 깊은 사랑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인덕은 “새로운 시대의 특징과 민중의 생활, 감정, 사상을 반영하려 했다.”면서 “어떤 형식의 구속이나 제약도 없이 창의적이고 자유롭게 썼다. 문체는 화려하지 않고 언어도 소박하며 조선족의 풍격이 짙다. 감동적이면서도 고상하고 깊은 의미를 지님으로써 독자들에게 새로운 감수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시집은 주제가 건강하고 참신하고 심오하며 예술적으로 승화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인덕은 연변대학 조선언어문학학부를 졸업했다. 일찍 《연변일보》 문화부 주임, 《연변문학》잡지사 주필을 력임했다. 길림성신문출판상, 연변조선족자치주 ‘진달래’문예상 등 수상경력이 있다.
수필집 《산을 좋아하는 리유》, 라지오방송드라마작품집 《샘이 깊은 물》 등 5부의 문학작품집을 출간했다.
리련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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