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따쥐끼스딴 정상, 량국 관계 급진전 주도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7월5일 11시05분    조회:108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따쥐끼스딴 주재 중국대사 길수민은 최근 신화사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18차 당대회 이후 중국—따쥐끼스딴 관계가 련달아 격상됐다며 량국 정상의 전략적 주도가 그 속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따쥐끼스딴과 손잡고 함께 나아가면서 단결 협력해 정상들의 합의를 전면적으로 리행하고 두 나라와 량국 국민에게 혜택을 줄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따쥐끼스딴은 중국의 우호적인 이웃나라이자 전면적 전략 동반자이다. 중국과 따쥐끼스딴이 1992년 외교관계를 수립한 이래로 량자 관계는 지속적으로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발전해왔다.

“현재 세계는 100년 동안 없었던 큰 변화 국면을 겪고 있고 국제 정세는 변화와 혼란이 뒤엉켜있다. 중국과 따쥐끼스딴은 모두 발전도상국으로 국가 안보와 안정을 지키고 경제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유지해야 하는 현실적이고 어려운 임무에 직면해있다.” 길수민은 량국 정상의 전략적 인도 아래 중국과 따쥐끼스딴이 운명공동체 구축이라는 분투목표를 명확히 했고 이는 량자 관계에 분명한 방향을 제시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습근평 주석이 2013년 ‘일대일로’ 구상을 제시하면서 고대 실크로드가 또 다시 생기를 발하고 있다. 길수민은 ‘일대일로’ 공동건설의 강력한 촉진 역할 덕분에 중국과 따쥐끼스딴의 실무협력이 빠른 성장 궤도에 진입해 풍성한 결실을 거뒀다고 말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인프라 건설, 야금, 에너지, 세멘트, 면방직산업단지 등 중요한 분야를 아우르는 일련의 량국 협력 및 지원 프로젝트가 잇달아 시행되면서 따쥐끼스딴의 경제사회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2013년부터 2023년까지 량국의 무역액은 두배로 증가했다. 중국은 따쥐끼스딴의 최대 투자국이자 주요 무역 파트너중 하나다.

현재 중국은 고품질 발전을 계속 추진하고 신질생산력을 빠르게 발전시키면서 고품질 ‘일대일로’ 공동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길수민은 “중국의 ‘일대일로’ 구상과 따쥐끼스딴의 2030년 국가발전전략이 맞물린 상황에서 량국은 경제무역, 금융, 관광, 교통, 통신, 생태, 인문, 인공지능(AI) 분야에서 협력을 촉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길수민은 또 중국과 따쥐끼스딴은 상호 핵심 리익에 관련된 문제에서 서로를 확고히 지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국과 따쥐끼스딴은 테로주의, 분리주의, 극단주의 등 이른바 ‘세가지 세력’의 피해를 입었으며 공동․종합․협력․지속가능한 안보관을 제창, 이를 실천하고 있다면서 량국은 ‘세가지 세력타격 측면에서 탁월한 효과가 있는 협력을 전개해 지역 평화와 안정을 강력하게 촉진했다고 부연했다. 

/신화넷


编辑:박명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787
  • 9월 8일 제1회 중국청소년축구리그(남자고중년령단 U17세조) 전국총결승 예선경기가 연길시 의란진 구룡촌에 위치한 연변조선족자치주시범성종합실천기지학교에서 개최되였다. 제1회 중국청소년축구리그(남자초중년령단 U17) 전국총결승경기는 9월 8일부터 9월 13일까지 주시범성종합실천기지학교에서 8개팀이 A조,B조로 나...
  • 2022-09-08
  • 장춘의 한 주택 매매인 고가의 명의변경비 요구, 거절당하자 악의적 명의변경으로 보복 주택을 판매한 지 여러해가 되였고 부동산등기서를 취득한 후에 명의를 변경하기로 서로 약정했다. 그리고 현재 부동산등기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되였는데 주택 판매자는 오히려 계약을 어기고 주택 구매자에게 고가의 명의변경비를 요...
  • 2022-09-08
  •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회장 오장권,올해로 고향을 떠난지 46년이 된다. 거의 반백년을 고향 떠나 생활했지만 자신을 낳아주고 길러준 고향 연변은 조상과 부모님, 그리고 핏줄로 련결된 친척이 묻혀있는 곳이고 계몽 선생님과 학우들, 고난을 함께 했던 지식청년들이 묻혀 있는 곳이라며 연변에 대한 특별한 ...
  • 2022-09-08
  • 길림성농업농촌청에서 료해한데 따르면, 현재 추곡 수확까지 20여일이 남았다. 옥수수, 벼, 콩은 이미 성숙 후기에 접어들었고 전체적인 성장은 정상이고 곡식 성장의 관건시기인 온기, 빛, 물 등 환경이 비교적 잘 맞으며 강우가 충족하고 서부의 가뭄이 쉬운 지역, 중동부의 파강지에서의 작물 성장 상황이 예년보다 좋아...
  • 2022-09-08
  • 내가 오래 살아서인지 아니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좋아서인지 별 희한한 일을 다 겪어본다. 내 나이 80고개를 넘어서니 신체의 각 기관이 로화되면서 여기저기에 고장이 생겨 아프기 시작하였다. 늙어지니 자기도 모르게 허리가 구부정해지고 무기력해지며 팔다리도 무거워지고 발걸음도 더디여지며 매우 불편하다...
  • 2022-09-08
  • 나는 초불을 칭송한다. 초불은 남들이 알아주건 말건 묵묵히 자신을 불태우며 무언으로 빛을 내여 어두운 길을 비추어준다. 맥없이 가냘프게 눈물을 흘리면서도 최후의 빛을 뿌리며 간다. 나는 초불이 되여 내 삶의 길을 비추어주셨던 선생님들을 잊을래야 잊을 수 없다. 그분들이 너무 그립다. 고중을 졸업하면서 1971년 ...
  • 2022-09-08
  • ◇신기덕 백로는 양력으로 9월 7일 경에 든다. 낮의 기온은 아직 매우 높지만 일단 해가 지면 기온이 재빨리 내려간다. 그리하여 밤이 되면 공기 중에 떠도는 수증기들이 찬 기류를 만나 작은 물방울들로 응결되여 꽃이나 나무, 풀의 이파리들에 하얀 이슬로 대롱대롱 맺힌다. 아침이 되여 아침해살이 비치면 티없이 맑고 투...
  • 2022-09-06
  • 연길고신기술산업개발구 커시안의료기계산업원 정초의식이 9월 6일 연길고신기술산업개발구에서 있었다. 이는 지난 2019년 10월 커시안공장이 연길고신기술산업개발구에서 순조롭게 준공된 후 커시안그룹이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산업원 대상건설로서 향후 년간 생산액을 최고 20억원에까지 끌어올릴 웅대한 목표를 향한 야...
  • 2022-09-06
  • 강은미식거리(强恩美食街)는 지서구 백화(白桦)관광레저거리에 위치해있으며 구아쇼핑쎈터, 지서관광객써비스쎈터와 이웃해 있다. 이곳은 각종 맛갈진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명실상부한 인간 미식의 집결지이다. 강은미식거리에는 음식업체들이 빽빽한바 동북 구이, 조선족 음식, 가마솥찜 등 뿐만 아니라 각종 특색 있는...
  • 2022-09-0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