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벨라루씨는 수도 민스크에서 국가독립일 및 독일 파쑈 점령하에서 해방 80주년 경축 열병행사를 거행했다. /중앙방송총국
4일, 까자흐스딴 수도 아스타나에서 열린 상해협력기구 회원국 정상 리사회 제24차 회의에서 벨라루씨(白俄罗斯)가 회원국으로 정식 가입했다.
이날 까자흐스딴 대통령 토카예프는 회의 시작 연설에서 상해협력기구가 이미 “가장 권위있는 국제기구중 하나”가 됐다면서 상해협력기구만의 특징과 거대한 잠재력 덕분에 가입 의사를 밝히는 국가들이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벨라루씨가 “단기간에 상해협력기구 가입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완수했다.”고 밝히면서 상해협력기구 회원국 대표에게 벨라루씨의 회원국 가입 문서에 서명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각 회원국 대표는 관련 문서에 서명했고 벨라루씨는 상해협력기구의 10번째 회원국이 됐다.
2001년 6월 15일 상해에서 설립된 상해협력기구의 원년 회원국으로는 중국, 로씨야, 까자흐스딴, 끼르끼즈스딴, 따쥐끼스딴, 우즈베끼스탄이 있다. 2017년 아스타나 정상회의에서 인도와 파키스탄이 가입했고 2023년 7월에는 이란이 정식 회원국이 됐다. 이제 상해협력기구는 벨라루씨를 포함한 10개 회원국과 2개의 관찰원국, 14개의 대화 동반자를 보유하게 됐다.
/신화넷
编辑:박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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