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국제시평]중국—까자흐스딴 ‘영구적’ 동반자 관계 새 활력으로 넘쳐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7월5일 11시02분    조회:185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국의 대외관계에서 중국과 까자흐스딴은 ‘영구적인 전면적 전략 동반자’이다. 이 독특한 관계는 이웃간에 동고동락하고 호혜상생하는 관계의 모범을 수립했다. 천여년간 실크로드를 따라 쌓아온 우정과 수교 32년간의 협력을 통해 량측은 세대 우호, 고도의 상호 신뢰, 동고동락하는 중국—까자흐스딴 운명공동체 건설의 비전을 그리기에 이르렀다. 

중국과 까자흐스딴의 각자 발전과 부흥의 중요한 단계에서 량측이 어떻게 영구적인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지에 대해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은 7월 2일부터 4일까지 까자흐스딴을 국빈방문하면서 그 해답을 제시했다. 

습근평 주석의 이번 방문 기간, 량국 정상은 유익한 회담을 갖고 공동성명을 체결하고 량국 정상외교를 지침으로 삼아 세대 우호, 고도의 신뢰, 동고동락, 번영 공유의 운명공동체 건설을 추진할 것임을 약속했다. 량측은 또한 수십개의 량자 협력문서에 서명하며 중국—까자흐스딴 관계의 고품질 발전에 새로운 추진력을 불어넣었다. 

중국사회과학원 로씨야·동유럽·중앙아시아연구소 소장 손장지는 중앙방송총국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중국—까자흐스딴간 ‘영구적인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는 량국 관계의 높은 수준을 반영할 뿐만 아니라 량국 관계가 항상 좋은 발전 동력을 유지할 것임을 보여준다며 바로 여기에 ‘영구적’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량측이 공동성명에서 언급한 ‘운명공동체’에 ‘번영 공유’라는 표현이 추가됐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현대국제관계연구원 유라시아연구소 소장 정효성은 이는 중국—까자흐스딴 관계 발전의 의미를 더욱 풍부히 했다면서 량측이 현대화 과정에서 공동 발전을 이루고 국민에게 혜택을 주기를 희망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정치적 상호 신뢰는 중국—까자흐스딴 협력의 토대이고 경제무역 협력은 중국—까자흐스딴 관계의 원동력이다. 

이번에 중국과 까자흐스딴간 협력은 새로운 흐름과 새로운 목표를 설정했다. 량국 정상은 화상련결 방식으로 중국—유럽 까스비해 직행 화물렬차 개통식에 공동으로 참석했다. 이로써 중국 차량이 사상 처음으로 도로운송을 통해 까스비해 항구로 직행할 수 있게 되였고 이는 다원화 립체 상호 련결 방식이 공식적으로 건설되였음을 의미한다. 

이번 방문 성과를 볼 때 중국과 까자흐스딴은 경제무역, 투자, 생산능력, 상호 련결, 에너지 등 전통 분야에서의 협력을 심화하기로 했을 뿐만 아니라 핵심광물, 신에너지, 과학기술혁신, 항공우주, 디지털경제 분야에서도 협력을 위한 새로운 성장점을 공동으로 육성하기로 합의했다. 이러한 계획은 현재에만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 시대의 흐름에 부합되고 장기적인 발전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량국의 실무 협력을 질적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데 일조할 전망이다.  

더 많은 협력이 이루어지면서 국민들간 감정도 더 가까워지고 있다. 량국의 자매결연 도시가 26개로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량국간 인적 교류가 크게 증가하고 중국 대학이 까자흐스딴에 분교를 세우고 ‘로반공방’ 등 협력 프로젝트가 점입가경에 접어드는 등 최근 몇년간 중국과 까자흐스딴간 인적 교류가 심화되고 있다. 

더 넓은 차원에서 보면 중국과 까자흐스딴이 함께 이뤄낼 수 있는 일은 아직도 많다. 량국은 보다 공정하고 공평한 글로벌 관리 시스템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유엔, 상해협력기구, 중국—중앙아시아 기제의 틀내에서 긴밀히 협력해왔다. 

이번에 두 정상은 다자간 기구의 틀 안에서 긴밀히 협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세계 평화와 발전을 더 잘 수호하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이 까자흐스딴의 브릭스협력 기제 가입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는 점을 언급할 필요가 있다. 분석가들은 까자흐스딴이 브릭스에 가입하게 되면 까자흐스딴이 국제무대에서 ‘중견국’으로서의 역할을 더 잘 수행하고 글로벌 관리에 합당한 기여를 할 것이며 브릭스협력을 더욱 대표성 있게 만드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까자흐스딴 속담에 ‘우정은 무궁무진한 보물’이라는 말이 있고 중국인들은 ‘친구를 사귀면 약속을 지키라’고 말한다. 중국—까자흐스딴 관계는 이미 새로운 ‘황금 30년’에 접어들었다. 미래의 목표는 정해졌고 길은 분명하다. 중국과 까자흐스딴은 각자의 현대화의 길에서 ‘영구적인 전면적 전략 동반자’로서 손을 잡고 전진할 것이며 량측의 협력은 유망하고 반드시 큰 성과를 거둘 것이며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데 더 많은 ‘중국—까자흐스딴 기여’를 할 것이다. /국제방송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262
  • 이통현은 이통하의 수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생태환경을 개선하며 주민들의 식수안전을 보장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자금을 조달하여 이통하에 대한 종합치리공정을 실시했다. 최근, 이통하 중점 구간 3기 우안 하만탄(右岸河漫滩) 치리와 수질 환경보호 공정 주체가 완공되면서 일부 공정이 사용에 투입되였고 따라...
  • 2024-08-27
  • “현재, 전 세계 중화추사오리(中华秋沙鸭)의 수는 5,000마리 미만으로 멸종위기종에 속한다. 장백산지역은 중화추사오리의 최대 번식지중 하나인바 2023년 통계에 따르면 길림성에서 번식하고 있는 중화추사오리는 이미 600여마리에 달한다.”“장백산관리위원회는 ‘천지공일체(天地空一体)’데이터 관측망에 의존하여 관...
  • 2024-08-27
  • —연길 공안, 개학 시즌 교정 주위 교통안전에 만전 기해개학 시즌이 다가오면서 8월 28일 연길시의 여러 중소학교들이 개학을 맞이했다. 관할구역 학교의 교통안전방범사업을 일층 강화하고저 연길시공안국 교통순찰대대에서는 여러가지 조치를 병행하고 여러 면에 힘을 기울여 ‘학생보호 일터’를 잘 지키고 ‘안전망’을...
  • 2024-08-27
  • 자녀가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은 중화민족의 전통미덕이고 부모를 부양하는 것은 도덕상의 요구일뿐더러 더우기는 법률상의 의무이다. 하지만 사회생활가운데서 개별적인 자녀들은 부모 생전에 부양의무를 리행하지 않고 전혀 관심하지 않다가 부모가 사망한 후에는 부모의 유산상속을 청구하는 경우가 있다. 그렇다면 이런 ...
  • 2024-08-27
  • 길림성 대안시에 위치하고 있는 눈강만관광구(嫩江湾旅游区)는 습지생태관광과 나버(捺钵,료나라 황제가 종사한 거란의 유목풍습과 관련된 야영지 이동, 유목 사냥 등 활동) 문화 체험을 통합한 국가4A급관광지이다. 도시와 불과 1키로메터 떨어져있는 이 풍경구의 총면적은 3.5평방키로메터이며 ‘로감자부두’(老坎子码头...
  • 2024-08-27
  • -장춘남호공원, 도시의 록색 호흡공간장춘남호공원은 부지면적이 238.6헥타르인데 그중 호수면적은 92헥타르이고 록지면적은 134.6헥타르에 달하는 초대규모의 도시구역내 원림이고 전국적인 시내공원이다. 장춘남호공원은 북경 이화원(颐和园)에 버금가는 전국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공원이다.1935년에 ‘황룡공원’으로 시...
  • 2024-08-27
  • ‘위챗 아바타’도 같고 ‘이름’도 같을뿐더러 대화풍격까지 비슷했다… ‘복사본 사장’이 위챗으로 업무지시를 보내왔다면 당신은 들을것 인가? 무시할 것인가?최근 장춘신구의 모 회사의 재무일군 리녀사(가명)는 사장으로부터 ‘물건 값을 어떤 사람의 계좌로 이체하라.’는 위챗 지시를 받게 되였다. 리녀사...
  • 2024-08-27
  • 지하철 2호선을 타면 서쪽 종착역인 자동차공원역에 도착한다. 역내에는 홍기 자동차를 원형으로 한 거대한 설계도안이 추상적인 선과 풍부한 색상으로 자동차 설계의 아름다움을 그려내며 승객들을 맞이하고 있다.지하철 2호선 자동차공원역의 홍기자동차를 원형으로 한 자동차 설계 자동차공원역 C출구로 나와 서남방...
  • 2024-08-27
  • 길림성박물원 외관길림성박물원은 길림성문화관광청 소속으로 지난 3월에 국가문화관광청으로부터 국가 1급 박물관으로 선정된, 력사와 예술 박물관이다.  길림성박물원은 중국 동북의 유구한 력사를 자랑하며 현대화도시 장춘에 눈부신 명주처럼 새겨져 있다. 길림성박물원은 길림성, 나아가서는 동북지역의 력사...
  • 2024-08-27
  • 길림시인력자원사회보장국과 길림시상무국, 길림시민정국, 길림시부녀련합회는 련합으로 <길림시 성급 가사써비스일군 평가사업실시방안>을 인쇄발부하여 전 시 범위에서 210명의 성급 가사써비스일군을 평가하고 직업도덕이 량호하고 전문기능이 뛰여난 고품질,고기능 가사써비스일군 대오를 점차 건립하여 가사종사...
  • 2024-08-27
‹처음  이전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