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당창건 103주년을 맞으며 장백조선족자치현 경내 의고한산구에 위치한 백산변경관리지대 룡강변경파출소에서는 마록구진 이도강촌당지부를 찾아 그들과 함께 뜻깊은 련환모임을 가졌다.
좌담모임
당원마크를 달아주다.
이날 아침일찍 파출소경찰들은 우선 이도강촌당지부를 찾아 전체 당원들이 참가한 좌담회의를 열고 당규약을 학습하고 촌당지부의 조직생활상황, 촌민들의 농업생산상황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고 촌의 환경위생, 사회질서를 계속 잘 유지해나갈 것을 회의에 참가한 당원들에게 요구했다. 그리고 로당원, 우수당원들에게 당원 마크를 달아주며 그들이 촌의 제반 사업에서 공산당원의 선봉모범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고무했다.
동북 양걸춤
소합창
장족무용
좌담모임이 끝난후 파출소경찰들과 촌의 당원들은 촌민위원회 뜨락에서 촌민들과 함께 춤 추고 노래 부르며 당의 생일을 열렬히 축하했다. 합창 ‘공산당이 없으면 새중국이 없다’, 남성독창 ‘당과 조국에 충성하네’, 장족무용 ‘길상’, 조선족무용 ‘봄의 고향’, ‘붉은 해 변강 비추네’, 시랑송 ‘나의 만년필’ 등 문예종목은 위대한 중국공산당을 열정적으로 노래하고 당에 대한 파출소 경찰들과 고향사람들의 무한한 사랑과 충성을 충분히 과시해 촌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왕자욱(王子旭) 최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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