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참가중이던 연변체육운동학교팀이 아쉽게 조별 탈락을 맞이했다. 6일 있은 챔피언스리그 영구경기구 R조 제3라운드 경기에서 연변체육운동학교팀은 0:4로 영구초월팀에 대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앞서 있은 두 경기에서 연변체육운동학교팀은 3:1로 산서상우팀을 제압하고 제2라운드에 연태예상과 2:2로 빅으며 조 1위를 달리고 있었다.
하지만 조별 마지막 라운드 영구초월과의 경기에서 풍운이 돌변했다. 경기 5분경 너무 이른 실점을 한 데다가 연변체육운동학교팀은 18분경 일찌감치 39번 렴진승 선수가 퇴장을 받으며 위기에 몰렸다. 전반전을 가까스로 한꼴 차이로 마무리했지만 후반전에 련속 세꼴 내주며 연변체육운동학교팀은 운명을 스스로 장악하지 못하게 됐다.
결국 영구초월팀은 조 2위로 올라섰고 역시 이날 펼쳐진 또 다른 R조 경기에서 연태예상팀이 3:1로 산서상우를 가볍게 누르고 조 1위를 차지했다. 연변체육운동학교팀은 조 3위에 내려앉으며 탈락을 맞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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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중국축구협회 챔피언스리그 위챗 계정
기자: 김성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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