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은 건강관리에 대한 개념이 점점 더 강해지고 있고 가장 흔한 습관중 하나는 단일비타민과 종합비타민을 포함한 다양한 비타민보충제를 먹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 한차례 대규모 연구에 따르면 종합비타민을 장기간 섭취하면 사망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한다.
종합비타민 장기간 섭취, 사망위험 증가
대다수 사람들이 ‘비타민을 많이 복용하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는 개념과 달리 영양학 분야에서 비타민보충은 항상 논란의 여지가 있는 문제이다.
최근《미국의학회잡지》 《JAMA Network Open》의 한차례 새로운 연구는 건강한 성인의 경우 종합비타민을 매일 복용하면 사망위험이 증가할 수 있고 장기간 복용은 사망위험을 줄이는 것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미국 국가암연구쎈터에서 수행했고 지금까지 규모가 가장 크고 지속시간이 가장 긴 연구이다.
이 연구는 39만명 이상의 건강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했고 그중 남성이 55.4%를 차지한다. 최장 27년의 추적방문기간에 총 164762명의 사망을 기록했다. 요약분석에 따르면 매일 종합비타민을 복용해도 사망위험이 감소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사망위험이 오히려 증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구체적 데터에 따르면 비사용자와 비교했을 때 매일 종합비타민을 섭취하는 사람의 전체 사망위험 4% 증가과 관련있고 심혈관 사망위험이 4% 증가하는 것과 관련되며 암증 사망위험이 2% 감소하는 것, 그리고 뇌혈관 사망위험 6% 증가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체계적 분석에 따르면 55세 미만 군체가 매일 종합비타민을 섭취하는 것은 사망위험을 대폭 향상시키는데 이는 복용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15% 높다고 한다.
2007년에 덴마크 코펜하겐대학의 연구에서는 비타민보충제 섭취가 리점보다 단점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원래 건강한 사람들이 항산화제를 복용하면 인체의 자체방어시스템의 정상적인 기능에 영향을 주고 조기사망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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