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 2024 아시아개발은행-중국 국가별 프로젝트 점검 회의가 북경에서 열렸다. 회의에서는 건설중에 있는 우수한 프로젝트를 표창했는데 연길 저탄소 기후 방어형 건강도시 프로젝트가 아시아개발은행의 ‘2023년도 최우수 표현 프로젝트상’을 수상했다. 연길시당위 상무위원이며 통전부 부장인 리호가 회의에 참석하고 무대에 올라 상을 받았다.
아시아개발은행 동아시아국 국장인 모하메드 이흐산칸과 재정부 세계은행 대출프로젝트평가쎈터 프로젝트 1처 처장 곽표 및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외자리용및경외투자사 대출관리처 부처장 양서걸이 공동으로 연길시인민정부, 연길시 발전개혁국과 재정국에 ‘2023년도 최우수 표현 대출프로젝트상’을 수여했다.
저탄소 기후 방어형 건강도시 프로젝트는 2013년 설립 이후 2년마다 선정하는데 제6회 시상 행사로 총 77개 건설 중인 프로젝트가 평가에 참여했다. 선정과정은 우선 프로젝트 기구건설, 프로젝트 실시가동 상황, 프로젝트 관리, 계약수여와 지불, 보장정책의 준수 및 재무관리 등 6개 면에 근거하여 자체 평가를 진행한다. 1차 프로젝트 평점 단계에서는 총 32개 프로젝트가 선정되였고 최종적으로 9개의 2023년도 최우수 표현 대출프로젝트가 선정되였으며 연길 저탄소 기후 방어형 건강도시 프로젝트는 총점 1위의 우수한 성적으로 이 상을 수상했다.
연길 저탄소 기후 방어형 건강도시 프로젝트는 2017년 국가 예비 프로젝트 계획에 포함되였고 2020년 5월에 대출 협정 및 프로젝트 협의를 체결했다. 대출 기간은 25.5년이고 총 투자액은 17억 6,500만원인데 그중 아시아개발은행 대출자금 1억 1,748만유로를 리용했다.
프로젝트는 부르하통하 및 북쪽 도시지역의 저탄소를 지원하고 기후인성을 제고하며 쾌속뻐스회랑을 통해 도심, 상업소매구, 고속철도역, 정부기구, 연변대학 및 기타 공공시설을 통합하여 지역일체화를 촉진한다. 프로젝트는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발전을 강조하고 쾌속뻐스 주변의 고밀도와 다기능, 보행자 친화형 중심구를 우선적으로 발전시킨다. 또한 록색공간을 새로 건설하여 구역과 하천을 련결하고 도시의 파손된 배수관을 교체하여 도시의 기후방어와 살기 좋은 기초시설망을 형성하며 건강하고 좋은 도시환경을 추진한다.
아시아개발은행의 지지와 연길시정부의 적극적인 추진하에 프로젝트는 연길시의 포용적이고 환경적이며 경쟁력 있는 발전을 실현했다. 연길시 교통산업의 온실가스배출량은 매년 6만톤씩 감소했고 버스출행 비례는 52% 로 증가되였으며 조양하 도시집수구의 홍수 위험도는 50년에 한번 정도로 낮아졌으며 년간 480만톤의 식수를 절약했다.
/길림신문 오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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