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부 전자상거래플랫폼에서 판매되는 ‘휴대전화 은페도구’가 주목받고 있다. ‘휴대전화 은페도구’란 위조한 보조배터리, 물컵, 거울 등에 비밀공간을 만들어 휴대전화를 숨겨 학생들이 학교측의 검사를 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일부 온라인상가는 판매하는 거울을 사용하여 휴대폰을 숨기면 ‘100% 안전하게 학교에 진입할 수 있으며 시중에 나와 있는 휴대폰의 99%를 넣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다른 온라인쇼핑몰에 따르면 최근 ‘휴대전화 은페도구’ 물컵이 수천개 판매되였다고 한다.
인터넷의 ‘원주민’으로서 미성년자도 자신의 인터넷소양을 높이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중 중요한 부분은 휴대폰과 인터넷을 사용하는 시간을 합리적으로 계획하고 적어도 휴대폰 사용이 허용되지 않는 시간 동안 실제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인터넷사용에 대한 맞춤형 지도를 제공하고 생활, 학습 및 여가를 비교적 합리적인 균형상태로 유지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훨씬 더 쉬울 수 있다.
그러나 일부 상인들이 판매한 ‘휴대전화 은페도구’ 행위는 이러한 지도적 사고와 상반된다. 학교에 다니면서 소설을 보지 말라면 숨어서 읽고 PC방에 가지 말라면 몰래 갔던 것처럼 몰래 휴대전화를 가지고 다니는 것은 사실 숨어서 교육을 피하려는 발상의 련속이다. 하루만 들키지 않으면 스스로를 하루 묵인할 수 있다. 결국 학교에 휴대전화를 숨겨서 가지고 가는 아이가 있다면 큰 정도에서 공부와 지식을 얻기 위한 것이 아니다.
일부 상가들은 휴대폰을 사용하고 싶어하는 일부 아이들의 심리를 포착하고 유혹적이고 은페적인 광고문구를 사용하여 미성년소비자를 선동하고 부당한 방법으로 마케팅 속임수를 만드는 것은 부도덕하다. 이것은 단지 학교질서에 대한 영향일 뿐만 아니라 더 심각한 것은 학생들이 규칙에 대한 경외감을 감소시킨다는 것이다.
‘우에는 규정이 있고 아래에는 대책이 있다’는 식의 편법심리는 아이들에게 단기적으로 틈새를 파고드는 쾌감을 줄 수 있지만 규칙을 수립하는 의식과 청렴의식을 확립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는 장기적이고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전자상거래플랫폼은 쇼핑서비스 제공자로서 상인의 부적절한 마케팅을 통제하고 경고할 권리가 있으며 동시에 관련 상품을 적시에 진렬대에서 제거하여 처리할 권리가 있다. 하지만 도구 하나를 막으면 다음 도구가 나오지 않기 어렵기 때문에 중요한 것은 학생들이 ‘물질적인 것을 사용하되 그것에 노역되지 말아야 한다'는 리치를 깨닫고 휴대폰과 인터넷의 관계를 옳바르게 처리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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