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지는 않다.
통풍환자의 경우 고퓨린음식 섭취를 적절히 줄일 필요가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퓨린음식을 줄이면 통풍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한편 실제로 음식섭취는 인체내 퓨린 공급원의 20%에 불과하고 나머지 80%는 인체세포 대사에 의해 생성된다. 따라서 우리가 섭취하는 퓨린함량을 극한으로 조절한다고 해도 퓨린의 1/5만 줄일 수 있고 나머지 4/5는 다른 방법을 찾아서 해결해야 한다. 그리고 퓨린 대사는 유전자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즉, 엄격한 저퓨린식단이 통풍의 발생과 발달에 미치는 영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크지 않을 수 있다. 한편, 대부분의 고퓨린식품은 해산물, 붉은 고기, 동물내장 등과 같은 육류임을 고려해야 한다. 만약 섭취하는 퓨린함량을 엄격하게 통제하고 올바른 영양배합이 없다면 영양실조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 통풍환자의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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