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나를 깨우는 것은 알람이 아니라 미래에 대한 기대이다!” 아침 7시반, 중전신디지털도시과학기술유한회사의 직원 가몽상은 집에서 출발해 차를 몰고 10여분만에 회사에 도착했다. 그가 근무하는 회사는 웅안신구 가동구의 중국전신지능도시산업단지에 위치해있는데 이는 신구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3개 시장화해소프로젝트의 하나로서 이미 600여명이 진입해 근무하고 있다.
“웅안에 오기까지 두번의 선택이 있었다.” 가몽상의 사무실 책상 우에는 입사기념메달이 놓여있다.
2016년 대학을 졸업한 후 가몽상은 북경에 남아 분투했다. “서성구에서 출근하고 대흥구에서 세집을 얻어 매일 출퇴근을 지하철로 다니면 한시간 반 넘게 걸린다.”
2017년, 국가의 웅안신구 설립 결정에 가몽상은 감명을 받고 기회를 잡기로 마음먹었다. 2021년 6월, 시장화해소프로젝트의 추진과 더불어 중국전신 2급 자회사인 중국전신 디지털도시 과학기술유한회사가 웅안에서 설립되고 그해 12월에 가몽상은 사회초빙을 통해 입사했다.
“나는 웅안신구의 발전전망을 보고 첫번째 선택을 내리게 됐다.” 가몽상은 말했다. 당시 남편 손조희는 북경의 한 은행에서 일하고 있었고 수입도 넉넉해서 쉽사리 북경을 떠나려 하지 않았다. 하지만 가몽상은 결심을 굳히고 2022년초에 아들을 데리고 웅안으로 갔다. “웅안은 미래의 도시로 크게 건설되고 크게 발전하고 있으므로 이 시대의 기회를 놓칠 수 없다.”
가몽상은 대형 스크린으로 다기능 ‘스마트’가로등을 시연했다. “이것은 우리가 구축한 대규모 지역급 디지털도로프로젝트로서 현재 용동지역의 153킬로메터의 도로에 보급되였는바 5G 등 기술을 통해 스마트커넥티드카 도로주행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경진기 협동발전을 통해 웅안신구가 사업과 창업의 인기지역으로 되면서 나도 지향하는 삶을 찾게 되였다.” 가몽상은 디지털 도로건설 등 기술혁신프로젝트의 보급을 주로 담당했다.
안해의 새로운 생활을 본 손조희는 2023년 웅안신구의 한 은행에 취직했다. “웅안신구는 현재 대규모건설과 북경비수도기능해소를 동시에 추진하는 단계에 들어섰고 은행기구들은 분분히 금융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우리 가족은 모두 신구의 건설자이다.” 손조희가 말했다.
웅안신구에 집을 구매하고 정착하는 것은 가몽상의 두번째 선택이다.
점심시간에 퇴근해 집에 가는 길에 정몽상은 웅안북해유치원에 들러 아들의 유치원 등록을 마쳤다. “아이는 올해 9월 유치원에 들어가고 우리는 8월에 새집에 입주한다.”
유치원에서 나와 길목을 하나 건너면 바로 새집에 도착한다. 새집은 방 세개에 풀옵션으로 널직하고 채광이 좋으며 부대시설도 잘 갖추어져있다. 주변에 웅안사가골목소학교와 북경제4중학교 웅안캠퍼스가 있고 가까운 곳에 웅안 선무병원이 있어 직주균형의 편리한 ‘15분 생활권’을 이루었다.
새집 베란다에서 남쪽을 내다보면 멀리 고층건물 두채가 우뚝 솟아 있다. “1차 비수도기능해소프로젝트 실시대상인 중앙기업인 중국중화그룹, 중국화능그룹 본사인데 아직 공사중이다.” 가몽상이 말했다. 현재 중앙기업들은 웅안신구에 200여개의 다양한 지사를 설립했다.
“웅안신구는 매일 새로운 변화를 겪고 있다. 우리는 모두 참여자이자 산증인이다.” 가몽상은 넓은 도로를 달리면서 차창 넘어 즐비하게 늘어선 새 건물들을 내다보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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