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식측에서 15일 발표한 데터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중국 주민소득 증속은 국내생산총액(GDP) 증속을 초과했다고 한다. 불변가격으로 계산하면 올해 상반기 중국 GDP는 동기대비 5.0% 성장했고 같은 기간 전국 주민 일인당 가처분소득은 물가변동요인을 제거한 후 5.3% 실질성장했다.
구체적으로 2024년 상반기 전국 주민 일인당 가처분소득은 20733원(인민페, 이하 같음)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5.4% 명목성장했고 물가변동요인을 제거한 실질성장은 5.3%이다.
도시와 농촌으로 볼 때 도시주민 일인당 가처분소득은 27561원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4.6% 명목성장했고 물가변동요인을 제거하면 4.5% 실질성장했다. 농촌주민 일인당 가처분소득은 11272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8% 명목성장했고 물가변동요인을 제거하면 6.6% 실질성장했다. 농촌주민 일인당 가처분소득은 명목상과 실질적 증속이 각각 도시 주민에 비해 2.2%포인트와 2.1%포인트 빨랐고 도시와 농촌 주민 일인당 가처분소득 비률은 전년 동기대비 2.50에서 2.45로 떨어졌다.
중국은행 연구원 부원장, 연구원 주경동은 이와 관련해 취재를 받을 때 데터의 각도에서 볼 때 주민소득증속이 GDP 증속을 초과한 것은 정책적 지향 및 전략적 목표에 부합한다고 표시했다. 하지만 그는 또 주민소득의 지속적인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적 압력이 여전히 존재한다면서 앞으로 계속하여 경제안정과 고용안정을 모든 사업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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